28일 민주당 MB정부 블랙리스트 발표 파장29일 국회 정론관서 최성 시장 기자회견 자청지역 와이시티 특혜설 검증에도 영향 미칠 듯 어제까지만 해도 지역에서 고양시 진보적 청년단체 회원들을 배제하고 블랙리스트화 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최성 시장. 오늘은 블랙리스트의 피해자가 되어 국회 정론관에 섰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가 공개한 소위 MB정부 블랙리스트 문건이 결정적이었다.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MB정부 블랙리스트 기자회견. 최성 시장과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시을, 민주당)이 마련한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열여덟 번째】XⅧ. 백석동(白石洞)백석동은 고양시 서쪽에 위치하며 일산으로 들어오는 초입에 위치한 마을로서 행정지역으로 백석1동과 백석2동으로 되어 있다. 백석역을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오피스텔, 아파트,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공간을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1. 백석동 현황 2. 마을의 변천사▲백석1동고양군 중면 백석리 > 고양군 일산읍 백석리 > 고양시 천청동 >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백석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특혜설을 제기하며 일산동구 문화공원 광장에서 20일째 노숙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가 25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 농성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 응급실행이다.이를 두고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단식투쟁을 우롱하고 무시한 최성 시장의 태도 때문에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무슨 사연일까.고양시와 비리척결운동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성 시장은 24일 일요일 오후 9시 30분께 문화공원을 찾아 20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을 위문했다. 예고되지 않은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Y-CITY)입주민들이 시공사 요진건설산업과 요진개발을 상대로 소송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나대지로 방치된 학교부지에 분양 당시 약속대로 사립초등학교를 지어달라는 것이 이들의 요구다. 와이시티 거주 초등학생들은 인근 금계초로 배정받고 있다. 와이시티 거주 초등학생은 약200여명으로 파악된다. 입주민들은 단지내 사립초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입주민들은 그간 소송을 위한 채권양도 위임서를 제출받아 왔는데, 현재 전체 2404세대중 1229세대로부터 위임서를 접수받아(51.7%) 본격적인
일산 한가운데, 일산동구 문화광장 한켠에서 시작된 단식투쟁이 10일째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고양 토박이 고 본부장은 올해초 2016년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준공승인 과정에서 고양시와 요진개발 사이의 특혜가 있었다는 소위 '요진게이트' 주장을 담은 게시물을 고양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올해 7월 초에는 인터뷰를 통해 고 본부장과 임창렬 현 킨텍스 대표이사의 관계 등이 소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사연이 소개되자 수년간 논란속에서도 실체를 규명하지 못하고 있
요진개발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개발사업의 특혜의혹을 규명하겠다며 고양시의원 18명이 동의한 요진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이 지난 25일 임시회에서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위원 구성을 두고 원내 제1·2당인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쉽사리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오히려 서로를 힐난하는 형국이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28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해 안건처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의회는 8월 25일 임시회를 열고 이규열(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와 요진개발이 체결한 추가
고양시에 중장년층 기술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팅 기관이 개소했다. 교육부터 산학연 연구까지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25일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은 중장년 대상의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고양 시니어기술창업센터(이하 시니어센터)를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4층 창업지원센터에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니어센터의 추진을 위해 고양시와 진흥원은 올 초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제안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3년 간 국비 5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고양시가 보유한 백석동 창업지원공간과 시설 인프라
24일 오후 3시 백석동 강의실. 9월부터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될 예비기자 4명이 모였다. 지난 3달간 고양실버인력뱅크 ‘실버기자 양성교육’에 참여하고, 시민기자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교육생들이다.이들은 지난 12주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기사작성의 기초부터 실전 인터뷰 기사작성까지 교육에 성실히 참여했다.“신문기자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덥썩 교육에 응했단 교육생부터 막연하게 기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한 교육생까지 지원이유는 천차만별이지만, 지역소식을 재미있는 기사로 전달해 보겠다는 생각은 동일
8월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는 2명의 기조발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예정됐던 2시간을 훌쩍 넘겨 토론을 이어갔다.주최측이 마련한 120여 좌석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와이시티 입주자들 일부는 SNS를 이용해 토론내용을 실시간 전달하기도 했다.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시의원들도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은 고양시의회 9월 정례회에서 와이시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할 예정이다.당초 참석이 예정됐던 박윤희 전 의장과 국정감사에서 관련 감사원 감사의 문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특혜설을 주제로 시민단체 주최의 토론회가 열린다. 올해 들어 요진개발과 고양시간의 특혜설이 재차 불거지고 있고, 이와 관련 고소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유다.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는 14일 ‘요진 Y-CITY 특혜의혹규명 고양시민대토론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양형승 맑은고양시민연대 대표가 ‘전문가입장에서 본 요진게이트’를 주제로, 김형오 시민옴부즈맨공동체 대표는 ‘시민입장에서 본 요진게이트’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를 진행한다.이어
고양시가 14일 ‘백석 Y-CITY 기부채납’ 관련 공식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했다. 고양시는 와이시티 기부채납이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고양시가 기부채납 권리를 포기한 것은 아니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그 해결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했다.오히려 고양시는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최근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와 언론에 엄포를 놨다.다음은 고양시 입장 전문이다.
“중국 해외연수에 요진개발 부장 한사람이 따라왔어요. 한 번은 전문위원을 통해 골프 라운딩 제의를 해서 신경질을 낸 기억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요진개발 사람이)따라올 정도로 뭔가 하고 있었던 거죠.” 에 고양시의회 관계자에 의한 기억 하나가 전달됐다. 2009년 건설교통위원회 국외공무연수(해외연수)에 대한 기억이다.취재 결과 해당 기억은 2009년 10월 20일부터 9일간 실시된 해외연수 프로그램 ‘녹색성장 복합도시 및 도심복합개발 관련 해외 선진지 견학’으로 파악된다.고양시의회에 따르
지난 7월 6일(목) 롯데백화점 일산점(점장 이종성)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고양지회(지회장 강인규)에 제4회 자폐인 사랑 가족 힐링 캠프를 맞아 기념티셔츠 및 반바지(티셔츠 70개, 반바지 10개)를 전달하였다. 이 날 롯데백화점 이종성 점장은 "『Lovely Life』라는 롯데백화점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 고양지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자폐성장애우 및 그 가족의 모임이다.고양지회는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자폐사랑가족힐링캠프를 가진다. 올해는 "제
박윤희 고양시의회 전 의장(더불어민주당)이 13일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특혜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시민대책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보도자료 형식의 입장문을 전해왔다. 그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박윤희 경기도 고양시의회 전 의장은 지난 6대 의회에서 요진개발에 고양시의 땅을 넘긴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지금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요진 사태’를 보다 못하여 해결해야 한다고 이렇게 말한다.국민들은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사회를 만드는 일념으로 새 정부를 환호했다. 중앙정부에만 적폐 청산을
“나는 특혜 바로잡고 혈세 지킨 사람, 피고인 최고수위 처벌해 달라.”최성 고양시장이 조대원 전 맑은고양만들기(맑고연) 상임대표를 모욕죄로 고소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제5호법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다.앞서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3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2차례에 걸친 준비 기일을 끝내고 최성 시장과 김수오 고양시 통일한국실리콘밸리 추진단장, 강태우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이날 심리를 확정했다.최성 시장은 2015년 당시 맑고연 상임대표였던 조대원씨를 상대로 명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사업, 고양시의 ‘적폐’요진개발 대표이사, 고양시장 등 20여명 고소국세청에는 요진과 휘경재단 탈세의심 신고“지난해 작성 공공기여 이행 합의서가 문제”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과 관련한 일련의 행정을 고양시의 ‘적폐’로 지목하고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과 고양시의원 등 20여명을 고소하고 나선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 비리척결운동본부는 그 자신이 주도적으로 만든 시민단체다.고 씨의 주장이 담긴 고소장과 신고서 등을 살펴보면 핵심은 간단하다.고양시가 합리적인 이
고양시에 대규모 주상복합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건설업체와 고양시 주요공직자들, 고양시의회가 연결된 2천억대 게이트 의혹을 제기한 고양시민 고철용씨(63, 대장동, 비리척결운동본부 본부장).그가 주장하는 소위 ‘요진게이트’란 요진개발(대표이사 최은상)이 백석동 일산와이시티를 개발하면서 고양시와 협약한 기부채납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시가 입고 있는 피해가 2천억 원 수준이고, 이를 가능케 한 고양시 주요 공직자들의 배임행위와 지방의회(시의원)의 방조·은폐 혐의가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고 씨는 올해 5월에는 일산동부경찰서에 요진개발
올해만 네 차례 도로균열 사고를 일으킨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건설산업 업무시설 공사현장이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사현장 인근도로 일부 통제구간도 곧 정상화 된다.고양시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8일 요진와이시티에서 진행된 민관 안전대책위 회의에서 요진측이 민간 전문기관에 의뢰해 작성된 안전진단 결과가 공유됐다.앞서 고양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성 있는 안전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시 건축허가 취소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언론에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진단 자체를 책임 당사자인 요진측에
센터·경비노동자·관리소장·입주민 4자 상생협의체“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앞두고 고용안정에 주력” 고양시 아파트단지에 고용된 경비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인권보장, 고용안정을 위한 상생기구가 설치된다. 1기 신도시 일산이 위치한 지역특성 맞춤형 비정규직 대책이다.6월 2일 고양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양시 경비인권네트워크(이하 경비인권네트워크)’ 설치를 위한 제1차 운영위원회가 진행됐다.추진되는 경비인권네트워크는 당사자인 경비원을 비롯해 입주민 대표, 관리소장, 비정규직지원센터가 모인 4자 협의
일산 요진와이시티(Y-CITY) 입주민들 300여 명이 지난 27일 두 번째 촛불시위에 나섰다. 이번에는 백석역 방향 한 개 차선을 막아서고 행진하는 도로 가두행진으로 이어졌다.차선 일부를 점거한 집회는 비록 수백여 미터에 지나지 않았지만, 공동주택 민원으로는 이례적이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도 저마다 관심을 보였다. 오후 7시경 요진와이시티 안 광장에서 시작된 입주민들의 촛불집회는 지난 4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4월 입주민들은 인근 소각장 시설인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까지 행진과 촛불집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