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도 고양시 유권자들의 투표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종료 결과 고양시 투표율은 79.2%(잠정치)로 전국 평균인 77.2%와 경기도 평균인 77.1%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일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진데 이어, 오후에는 비가 이어졌지만 고양시민들은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적극적으로 행사했다.구체적으로 덕양구는 78.4%(선거인수 366,265명, 투표자수 287,097명, 이하 모두 잠정치)를 나타냈으며, 일산동구는 78
일산 요진와이시티(Y CITY) 입주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4월 29일 저녁 7시부터 300여 명의 주민들이 와이시티부터 인근 소각장 시설인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까지 행진과 촛불집회를 진행한 것. 이들의 요구는 소각장 시설을 이전하거나 폐쇄해야 한다는 것이다. 촛불집회를 주도한 소각장피해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소각장 굴뚝 연기가 아파트로 직접 들어온다. 창문을 열수가 없을 정도다. 소각장 굴뚝 높이가 아파트보다 낮은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소각장을 이전하거나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요진와이시
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Y CITY) 입주자들과 시행사인 요진개발측이 때 아닌 단지 통학버스 운영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요진개발이 와이시티 거주 초등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는 통학버스 운영비를 2월분부터 지급하지 않고 있어서다. 요진개발이 통학버스 운영비 지급을 빌미로, 반복되는 도로침하로 사업가능성 자체가 의심되는 백석동 1237-2, 3 업무시설 공사현장 민원 입막음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복수의 와이시티 입주민들에 따르면 27일 현재 와이시티 통학버스 운영비 2월분과 3월분이
김혜련 고양시의원(원신동,흥도동,고양동,관산동,화정2동)이 최근 두 달여간 네 차례 도로균열 현상이 발생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업무시설 공사현장 인근도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고양시의 세심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21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서다. 또, 4차 도로균열 이후 고양시가 요진건설의 건축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서는 “요진측에 법적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요진와이시티 업무시설 공사현장 인근의 지반침하 현상은 올해 2월 6일 일산방향 도로 2-3차 선에서 처
터파기 현장 토사 되메우기로 원상복구정밀안전진단 결과 따라 추가 행정조치 계획고양시는 지난 12일 백석동 요진 업무시설 공사현장 지하수 유출사고와 관련해 다음 날인 13일 새벽 4시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차수보강 공사 일체 중지 및 지하5층 규모 터파기 현장 원상복구를 결정했다. 백석동 요진 업무시설 공사현장 지하수 유출사고는 지난달 3월 6일 요진 업무시설 공사현장 앞 중앙로 도로와 인도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3월 14일 고양종합버스터미널과 공사현장 사이 도로가 움푹 꺼지는 2차사고 여파로 인도와 도
고양시 백석2동 주민센터는 지난 3일 흰돌나누미 봉사단이 함께 "흰돌마을 반찬 나눔과 희망이야기"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흰돌마을 반찬 나눔과 희망 이야기"사업은 고양시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복지증진 업무협약을 맺은 흰돌나누미 봉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반찬 서비스를 받게 되는 대상은 ▲가족관계 등 대인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단독 장애인 가구 ▲백석2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포함한 35가구가
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4월 15일까지 지난해 준공돼 입주한 백석동 소재 요진와이시티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을 중점 대상으로 등기신청 지연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부동산등기제도를 악용한 투기·탈세·탈법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부동산 소유권의 실제권리 관계자의 일치 및 등기 여부 등이다.실제 소유자가 미등기 신청자로 확인되거나 등기신청이 지연된 자에 대해서는 오는 5월 15일과 5월 30일까지 각각 1차, 2차 의견제출
15일 강송로 터미널 방향 3개 차선 임시개통 예정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을 마치고, 당일 저녁에 일산동구 백석동 도로침하 복구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최 시장은 흙막이 차수보강 공사, 도로 복구 등 현장수습 진행상황 브리핑을 받고 시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계획을 살폈다.지난달 29일 착수한 흙막이 차수보강 공사는 저압 급결제 공법(Twin-jet)을 사용해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만일에 대비해 장비 및 인력이 24시간 현장 대기하며 지하수위 등 계
일산동부경찰서 백석지구대(지구대장 경감 정철국)는 지난 28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협의회를 새로이 발족하였다. 백석지구대는 작년 12월 초 일산경찰서가 동부와 서부로 분리되면서 백석동 그레이스병원 뒤편에 신설된 지구대(일산동구 장백로 76)이다. 이전에는 지역 청소년단체 공간으로 활동되기도 했지만, 일산동부경찰서 소속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현 위치에 만들어지게 되었다.지구대 현재 직원이 43명(정원 46명)이나 되어 현 시설로는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느껴
일산동부경찰서(총경 김성희)는 24일 오전 10시 백석동 소재 일산화력본부에서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보건소 등 6개 기관 81명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 미사일 발사와 국내 관광객 부상자 5명을 포함한 총 4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영국 의사당 테러 등 테러단체에 의한 위협증가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특히, 군 폭발물처리팀(EOD)이 참여하여 폭발물 테러상황에서 경찰의 초동조치를 바탕으로 폭발물체에 대한 기폭처리상황을 가정하
고양시 백석1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목) 주민센터 공무원, 직능단체 회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들은 4개조로 나눠서 관내 주택가, 학교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도로 시설물 정비, 불법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내 고장을 아끼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학기 중에 진행됐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한 아
고양시는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내 학교부지와 관련, 휘경학원 측이 고양시 및 경기도교육청과의 행정소송 1심에서 모두 패소함에 따라 고양시 학교부지 반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휘경학원은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백석와이시티(Y-CITY) 내 학교부지에 자사고의 설립 및 지정을 신청했으나 고양시와의 협약 등의 사유로 거부되자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학교설립계획(자사고) 승인거부처분 등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 심리로 열린 1심 판결에서 패소했다.이번 소송은
고양시는 10일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른 국정 공백 사태와 관련하여, 공직자들의 엄정한 기강확립을 위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헌정 초유 사태인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으로 국정공백·국민 분열과 대립·경제위기 등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통합적 위기관리를 추진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공직 기강을 철저히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곧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꼼
2월 6일 백석동 요진 Y-시티 앞 도로 및 인도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본지 2월 6일·7일자 기사 참조). 고양시에서는 이와 유사한 땅 꺼짐 현상이 이 전에도 3건 발생했다. 2005년에 이번 사고 지점과 멀지 않은 곳에서 한 번, 3년 전 일산서구 대화동, 지난해 7월에는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발생했다.총 4건 중 3건이 공사현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강과 밀접해 있어 원래 지반이 약한데다 이를 염두에 두지 않은 공사 진행이 불러온 사고가 아니냐는 지적이 설득력 있어 보인다.당시 고양시 관계 공무원은 “구
최성 고양시장은 2일 오전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백석동 도로 침하사고 관련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 특히 지난 27일 시공자 및 감리자 등 5명의 건축관계자 사법기관 고발 조치했음을 강조했다. 고발 사유로 ▲지하층 토지굴착 시 누수에 따른 안전조치 미흡 ▲흙막이(지하연속벽) 부실시공 및 감리업무 소홀 ▲도로 및 지하매설물 등 공공시설물 파손으로 시민불편 초래 ▲2차사고 유발 등 안전대책 이행 미흡 등을 설명했다. 피고발인은 ㈜요진건설산업 대표 등 시공자 3명과 감리회사 대표 등 감리자 2명이다. 최 시장은 응급복구
고양시는 지난 6일과 14일 발생한 1·2차 백석동 인근 도로침하 사고와 관련 부실한 시공·안전관리로 사고 원인을 제공한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첫 번째 사고 이후 시공관계자 측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음에도 2차사고까지 발생한 데 대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시의 의지로 분석된다. 시는 안전대책위원회가 시공사의 안전대책 및 도로복구계획을 포함함 시공계획서를 제출받아 충분히 검증한 후 공사를 진행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반을 24시간
녹색당 경기도당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업무용 건물 신축 현장 주변 도로 땅꺼짐 사고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지난 17일 녹색당 경기도당은 논평을 통해 시공사인 요진건설산업의 미온적인 대처를 지적하고 고양시에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지난 6일 공사 현장과 바로 인접한 도로(중앙로)와 바로 옆 인도가 아래로 푹 꺼지는 사고가 발생, 요진건설과 시는 즉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밤샘 작업으로 차량 통행을 재개시켰다. 그러나 8일 만인 14일 공사 현장과 건너편 고양종합터미널 사이 도로가 심하게 꺼지고 갈라지는 사고가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업무용 빌딩 건설 현장 주변에서 8일 만에 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경 고양종합버스터미널과 요진 와이시티 업무용 빌딩 공사현장 사이 도로, 일산병원 방향 3차선 중 2, 3차로가 100m가량 움푹 꺼진 것. 사고 여파로 인도와 도로 사이 가드레일과 가로등도 기울어졌다. 반대편 도로에도 일부 균열이 생겼다. 인명 피해나 2차 사고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사고 원인은 건설 현장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지하연속벽 배면 보강 공사 중 지하수가
지난 6일 발생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앞 인도 및 도로 침하 사고 현장이 8일 현재 임시 복구된 상태다. 시는 오늘도 향후 정밀 안전 진단과 구체적인 복구 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 도로는 복구된 상태로 정상적으로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지만 인도 쪽 함몰 지점은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있는 상태다.인도 함몰 지점의 꺼진 부분은 흙으로 채워 복구한 듯 보이고 아직 보도블록은 벗겨져 있다. 일산 벨라시타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도 출입이 통제돼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요진와이시티 앞 인도 및 도로 붕괴 현장이 밤샘 작업 끝에 임시 복구됐다. 오늘(7일) 오전 출근 길 교통 통제는 없었다. 시는 오늘도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정밀안전진단 계획과 보수 방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찬주 건축과 팀장은 “구체적인 원인은 정밀진단을 해야 밝혀질 것”이라며 “일단 응급 복구를 어제 밤샘 작업 끝에 완료했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취했다. 진단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절차대로 작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