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김완규 의원(탄현동, 일산 1동)은 17일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백석 Y-City 관련 요진개발 주식회사, 요진건설산업 주식회사, 와이씨앤티 주식회사를 상대로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나 항소심에서 각하판결을 받은 이유를 따졌다. 김의원은 각하판결의 취지가 ‘원고의 청구에 의하더라도 피고들이 신축하여 기부채납할 업무 빌딩의 대지면적, 바닥면작, 건축면적 등을 전혀 알 수 없고, 업무빌딩의 구조, 형태, 내용등이 전혀 특정돼 있지 아니하여 청구취지 자체가 피고의 채무 내용으로 특정되지
[미디어고양파주] 2심에서 3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더불어 검찰도 상고했다.이 지사 측은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부분에 관해 무죄 판단을 내리고도 같은 사안과 관련해 선거 방송 토론 발언을 문제삼아 유죄로 판결한 것은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고 상고이유를 밝혔다.감찰도 “유죄 판결 부분을 포함해 이 지사가 받는 4가지 혐의 모두에 대법원의 판단을 구한다는 취지로 상고했다”고 말했다.공직선거법상 3심 재판은 2심 판결 선고가 있은 날로부터 3월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전국적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10일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 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1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명단을 근거로 284개 전범 기업에서 만든 20만원 이상의 비품에 전범 기업 제품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하는 안이다. 또한 전범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정보공개와 전범기업이 끼친 역사적 진실을 교육공동체가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에
[미디어고양파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전부 무죄’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상기)는 6일 이재명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검찰이 공소한 혐의 4가지 중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 무죄를
[미디어고양파주] 부모의 재력과 영향력이 미국의 대학입시에서도 자녀 합격에 큰 영향을 주는 사실이 미국 대입 부정 사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미 LA 타임즈는 3일 남부캘리포니아대학(USC) 체육학과와 입학처간 오간 메시지가 3일 공개돼 대학입시에서도 “돈이면 다 된다(money talks)”는 세상 속 진리가 유효함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자녀의 대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한 아버지의 변호인이 보스턴 연방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이메일은 대학이 재력가와 유력 가문의 자녀들을 입시과정에서 어떻게 특별 관리하는지 보여준다.공개된 이메일 중에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0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된 ‘고양지방법원 승격 촉구 105만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고양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홍콩 자치정부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범죄인의 중국 인도 내용을 담은 송환조례의 공식적 철회를 4일 오후 발표할 것이라고 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홍콩 자치정부는 범죄인 중국 송환 반대 시위가 격화되자 지난 6월 15일 송환조례를 입법원에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공식적인 철회는 거부해왔다. 시위대들은 이 조례의 공식적 폐기를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걸었으나, 람 장관은 조례가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반응만을 보여왔다.홍콩 당국이 송환조례를 폐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디어고양파주]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법률자료와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법률 특화 도서관인 ‘법원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법원도서관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서초구에서 고양시 호수공원이 접한 사법연수원 내로 이전함에 따라 이날 기념식은 지역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고양시 장항동 872번지(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50)로 옮겨온 법원도서관이 본관인 ‘법마루’를 평일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주말에도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언제나 법률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3층 규모의 법마루에는 1층 열람실
[미디어고양파주] 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의 대한 배상 판결을 문제 삼아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시작된 양국 간의 불편한 관계는 우리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져 과거 일본에게 당한 치욕과 아픔을 잊지 말고 일본에 두 번 질수 없다는 국민운동으로 번지고 있다.이런 시기에 임진왜란당시 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3대 도시의 교류로 국민들에게 호국·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3대 대첩 통영, 진주, 고양의 역사교육과 축제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제안한 고양시의원들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0일 일산동구청에서 ‘고양지방법원 승격 촉구 105만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역정치인, 시민단체 대표, 학계, 법조계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결의대회는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고양시의 본격적인 행보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시민 행사로 진행됐다. 결의대회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고양지방법원 승격의 당위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정찬삼 고양·파주변호사협회장 등이 결의문을
[미디어고양파주] 문산읍 내포2리, 당동2리, 적성면 객현1리, 답곡리 등 파주시의 16개 마을에 파주시 천원택시가 9월 중 새로 운행을 시작한다.새로 천원택시가 운행되는 지역은 문산읍 3곳, 법원읍 1곳, 파주읍 2곳, 탄현면 1곳, 광탄면 1곳, 적성면 4곳, 파평면 3곳, 진동면 1곳 등 8개 읍면 16개 마을로 파주시가 추가로 선정한 곳이다.파주시는 천원택시 추가이용지역으로 선정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별 설명회를 실시하고, 출발·도착지 거리실측 및 요금 산정 수 9월 중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의원들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9일 일산문화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과거 전쟁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새로운 경제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는 국제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야기하면서 안보를 이유로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화와 협력으로 국제질서를 바로잡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전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사과
[미디어고양파주] 지금은 평생학습시대.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우리동네학습공간’을 찾아보자.파주시에는 총 44곳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시설주의 공간 기부와 학습 장소를 활용할 만한 동네 시설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학습공간’이다.파주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중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사업을 지원 한다. 13곳의 우리동네학습공간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파주 우리동네학습공간 중 하나인 ‘필수다’(동패동 1738-12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천원 택시가 다니는 운행 마을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파주시는 2일 천원택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천원택시 운행을 추가 신청한 36개 마을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천원택시 운영위원회는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시민·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천원택시 운영마을의 선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 또는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천원택시가 운행할 마을은 마을 중심지와 정류장간의 거리, 최근 거리 노선들의 배차간격, 인구대비 노령인구수, 마을별 천원택시의 필요성 등을 평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6월 고양시가 청구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를 서울고등법원(2심)이 각하한 것과 관련해 비판여론이 일었다. 비판의 주된 내용은 고양시가 기부채납 대상인 업무빌딩의 연면적을 확정해 달라는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확인소송)를 제기할 것이 아니라, 고양시가 요구하는 업무빌딩 연면적 규모에 대한 기부채납을 강제할 수 있는 ‘기부채납 이행의 소’(이행소송)를 제기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향후 대법원 재판 결과 고양시가 원하는 기부채납 규모를 확정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요진개발의 행태에 비추어보면 기
신기식 목사 (신생교회/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상임대표)[미디어고양파주] 해방 후 74년, 그리고 6.25동란 후 66년이 지났다. 그런데도 온통 편가르기뿐이다. 정부와 여당은 북핵 해결을 위해 전례 없이 친북 화해 정책을 펼치면서도 광주 5.18을 왜곡한다는 야당 의원 제명을 주장하고 심지어 5.18을 비판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한다고 한다. 사상과 사고의 맹점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파쇼주의에 물들어 정치의 정도를 벗어난 것은 아닌가 싶다. 특히 일본에 대한 반일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주변 국가와 찬•반의
[미디어고양파주]18일 오후 2시경부터 고양경찰서에 음주운전 혐의로 출두한 김서현 시의원이 탄 아우디 승용차에 모 방송 기자가 치인 사고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김 의원이 탄 자동차는 제지하는 모 기자를 무시하고 출발한 결과, 그 아우디 자동차에 기자가 치어 넘어졌다.교통사고가 난 기자는 119에 실려 현재 일산백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지켜보던 한 시민은 “교통사고를 낸 차에 김서현 의원이 타고 있었는데, 김 의원이나 운전자도 내리지 않았다. 경찰이 와서 내려라고 해도 내리지 않고 창문만 조금 내린 상태에서 말했
[미디어고양파주]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 이래 1년 동안 고양시의 가장 대표적인 정책이슈로 ▲고양페이 발행 ▲일산테크노밸리 재원 마련 ▲3기 신도시 선정 등이 꼽혔다.이는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민선 7기 1년 동안의 변화를 되짚어보고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시민‧공직자‧언론인 2천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다.1위는 10%의 득표수를 얻은 ‘창릉지구’로, 3기신도시 선정에 따른 경제자족도시 구상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일산은 ‘IT‧미디어‧마이스산업 특구’로, 덕양(창릉)은 ‘스타트업‧벤처 특구’로 조성하
[미디어고양파주] 요진개발로부터 고양시가 확보해야 할 기부채납을 위해 시가 지금까지 취한 전략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시의 법적대응 수준이 안이하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양시의 도시계획 조례를 바꾸면서까지 기부채납을 받기 위한 전략을 취했지만 이 과정에서 ‘근본적인 허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근본적인 허점’은 지난 27일 고양시가 청구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를 서울고등법원이 각하했는데, 그 사유가 담긴 판결문에 담겨있다. 판결문에는 ‘연면적을 제외한 이 사건 업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 받아야 할 것 중에 하나인 ‘업무용 빌딩’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개발이익 환수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제11민사부는 27일 고양시와 요진개발 간 벌이는 소송인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 2심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 이번 2심 판결은 2017년 12월에 진행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1심 판결을 뒤집는 내용이어서 파장이 예고된다. 고양시와 요진개발 간 벌이는 소송인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는 업무용 빌딩 기부채납 규모를 놓고 벌이는 법정 분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