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박사의 생존전략(8)
구자현 박사의 생존전략(8)
  • 구자현 발행인
  • 승인 2020.05.13 10: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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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발행인(고양시재향군인회장)
구자현 발행인(고양시재향군인회장)

[고양일보] 생존성에 중요한 도구는 말이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간관계가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 따라서 생존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말을 잘 해야 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첫째, 말은 글보다 전달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글은 시각에 의지하지만 말은 청각에 의지한다. 따라서 말은 간결하게 자신의 의중을 두괄식으로 전달하는 게 좋다.

어려운 말일수록 배경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상대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내가 말한다고 상대가 꼭 들어야 할 의무는 없다.

둘째, 중요한 말일수록 반드시 되물어야 한다. 옛날에 신하들은 왕들에게 중요한 말은 꼭 세 번 말했다. 그리고 왕이 잘 이해했는지 되물어 보았다. 말이란 하는 사람이 갑이 아니고 을이다. 말하는 주체는 자신의 의중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잘 이해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셋째, 말 할 때의 자세가 중요하다. 권위적으로 말할수록 상대가 왜곡되게 들을 확률이 크다. 자신보다 위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가급적 동등한 위치에서 말을 전달해야 의사소통이 잘된다.

만약 어떤 사람에 대해 친구가 되고 싶다면 그 사람이 없을 때 칭찬을 해라. 그 사람과 친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상대방과의 결별을 암시하는 것이다.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좋다. 말도 연습이므로, 긍정적인 말을 한다는 것은 주변사람과 긍정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는 자신의 다짐이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은 상대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할 수 있다. 시기적절하게 하는 말 한마디는 어떠한 행동보다 영향력이 크다. 살리는 말은 나의 아군을 만드는 것이요 죽이는 말은 나의 적군을 만드는 것이다. 인생을 편안하게 살려면 아군보다 적군이 없어야 한다.

말은 자신의 결심을 다짐하기도 한다. 내가 목표한 것을 크게 외친다면, 나의 마음을 목표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말은 마음의 표현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말을,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한다. 말은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어서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가 된다.

세계적인 미국작가 데일 카네기는 “성공한 사람은 세 가지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없다’ ‘잃었다’ ‘한계가 있다’이다. 나는 꿈이 없어, 나는 자신감을 잃었어, 나의 능력은 한계가 있다 등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세상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다. 매순간 주변사람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모습은 변화한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깨닫는 순간 나의 생존력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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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순 2020-05-13 19:09:04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