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박사의 생존전략(7)
구자현 박사의 생존전략(7)
  • 구자현 발행인
  • 승인 2020.04.28 11: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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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발행인(고양시재향군인회장)
구자현 발행인(고양시재향군인회장)

[고양일보] 원만한 인간관계는 생존력의 회복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특히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는 나의 생존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로워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으면, 나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따라서 생존력도 저하된다.

인간관계의 핵심은 적당한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마치 현악기의 줄이 너무 팽팽하거나 느슨하게 되어있지 않아야 아름다운 소리가 나듯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간에 지나친 간섭은 좋지 않고 곁에서 지켜봐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지나친 간섭은 피하자. 인간의 행복은 자신의 자존감과 연결되므로 좋은 친구일수록 상대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존력 향상에 인간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인간은 자신을 잘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대를 통해 나를 보는 것이 객관적일 수 있다. 마치 장기나 오목을 둘 때 훈수 하는 사람이 수를 잘 보듯 자신의 주변에 좋은 조력자를 많이 만드는 것이 인생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좋은 조력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언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행동을 보여야 한다. 거부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결코 나한테 조언을 해주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공짜가 없다. 좋은 조언을 받으려면 나 역시 좋은 조언자가 되어야 한다. 또한 상대의 관계를 동일선상에서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도 싫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남도 좋아한다. 내가 싫은 것을 남한테 강요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미덕이 필요하다. 수직적 관계는 항상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수평적 관계는 서로 상부상조 할 확률이 커진다.

나이와 상관없이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가 많다면, 나의 생존력은 놀라울 정도로 극대화 된다. 50대 이상의 사람이라면, 30-40대 친구를 많이 만들어라. 삶의 질이 다양해지고 풍요로워 질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꼰대가 될 확률이 커진다. 꼰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경험이 많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말을 남발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라, 거기에 답이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CEO들이 성공을 계속 이어가는 이유는 세상을 주도할 젊은이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다. 그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주종관계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의 관계를 맺는다. 또한 그들의 조언을 경청한다.

꼰대적 사고로는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어렵다. 당연히 생존력은 떨어진다. 자신의 생존력을 올릴려면,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그들과 진정한 친구가 될 때 나의 생존력은 깨어나고 활성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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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2020-04-28 16:43:13
좋은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