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총경 김성희)는 24일 오전 10시 백석동 소재 일산화력본부에서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중이다. <사진 = 일산동부경찰서>

이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보건소 등 6개 기관 81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 미사일 발사와 국내 관광객 부상자 5명을 포함한 총 4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영국 의사당 테러 등 테러단체에 의한 위협증가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특히, 군 폭발물처리팀(EOD)이 참여하여 폭발물 테러상황에서 경찰의 초동조치를 바탕으로 폭발물체에 대한 기폭처리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초동조치 기관인 경찰과 군, 소방 등 대테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테러대비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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