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코로나19의 공포가 온 세계에 드리우고 있다. 2003년 사스(사망률 7%), 2009년 신종 플루(사망률 0.035%), 2012년 메르스(사망률 34%)가 유행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사망률 4%)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사망률이 낮지만 분자구조가 코로나(왕관) 모양으로 이전 바이러스에 비하여 점액 친화력이 50배로 강하고 바이러스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면역력으로 제어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감염 초기 가벼운 증상 때문에 검사 기회를 놓쳐 전염이 빨라 확산 정도를 예측할 수 없다. 발병
[고양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은 4일 "나라가 매우 어렵다"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달라.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 친필 서신은 유영하 변호사가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됐다.아래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서신의 전문이다.
[고양일보] ‘시뮬라크르’는 순간적으로 생성되었다가 사라지는 우주의 모든 사건 또는 자기 동일성이 없는 복제를 가리키는 철학 개념이다. 이 철학 개념은 포스트구조주의의 대표적인 철학자 프랑스의 들뢰즈(Gilles Deleuze)가 확립했다. 이는 공간 위주의 사유와 합리적이고 법칙적인 사유를 지향하는 20세기 중엽의 구조주의 틀을 이어받으면서도, 포스트구조주의가 이전의 구조주의와 구분되게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이다.원래 '시뮬라크르'란 개념은 플라톤에 의해 정의되었다.플라톤에 의하면,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8월 5일 임진각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성에서 파주까지 155마일 걷기 여정을 마친 100명의 대원들이 20일 오전 11시 30분경 태극기를 앞세우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도착했다.이들은 DMZ 동쪽 끝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경기도 파주시까지 15박 16일간 경기·강원 DMZ 일원 155마일 걷기 여정을 무사히 마친 전사들이다.이들은 30도를 넘는 찌는 듯한 무더위와 거친 폭우, 산악지형에도 굴하지 않고 강원 고성군에서부터 인제·양구·화천·철원을 거쳐 연천·파주에 이르기까지 무려 250km를 꿋꿋하게 걸어
[미디어고양파주]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고양시에서도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가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한국광복회 고양시지회가 주최하고 ‘빛들의 만남, 고양의 빛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 한국광복회 고양시지회장, 김용단 광복회 대의원, 박규 무공수훈자회 고양시지회장, 정남수 월남전참전자회 고양시지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조현숙·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나라 국민은 태극기에 대한 느낌은 ‘좋다’고 생각하나, 가구 내 태극기 보유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18일~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 응답률 16%), 태극기에 대한 느낌은 '좋다' 91% vs '좋지 않다' 5%로, 가구 내 태극기 보유는 75%(‘83년 87%, ’92년 81%)가 '있다'고 답했다.지난 25일은 6.25전쟁 발발 69주년 되는 날이었다. 더구나 올해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6.25전쟁 69주년을 맞는 25일 오전 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국의 자유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많은 보훈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요 보훈인사로는 윤우록 6.25참전유공자회, 이묘상 상이군경회, 이일 광복회, 추재호 전몰군경유족회, 권옥례 전몰군경미망인회, 박규 무공수훈자회, 박영규 고엽제전우회, 이성열 특수임부유공자회, 정남수 월남전참전자회 각 고양시지회장과 이경술 고양시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 양흥모 태극단 선양회장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고양시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3일에는 일산문화공원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고양 독립운동가의 길 함께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고양 독립운동가의 길 함께 걷기’ 행사는 호수공원 둘레(3km)를 걷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7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은 정해진 코스 곳곳에 김권, 김익상, 박자혜, 이가순, 이범윤, 이필주 등 고양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인물화와 독립운동활동 내용이 담긴 실외배너거치대를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의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30일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나루터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문이 울려퍼졌다. 이날 ‘3·1 만세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의 식전행사로 파주 수억고등학교의 동아리인 ‘민족얼 지킴이’ 소속 배세준‧이아람 학생이 3‧1독립선언서 낭독을 했다. 이들 학생이 낭독한 독립선언문은 지금 세대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는 23일 일산역전시관에서 ‘역사의 함성 100년 후, 평화와 통일의 외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마준 고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고은정 경기도의원, 박상길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장, 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회장, 김규정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등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고양청년회의소(JCI)가 후원하는 행사로 3.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용단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심상정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광복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김용단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광복회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미디어고양파주]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제도정책, 주민조직 등 5개 분야에 395개소 주민자치센터가 참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2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며 최종 현장심사를 거쳤다.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1회성 축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여름 밤의 가족
리얼미터가 지난 22~24일 조사한 발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 한다’는 59.8%(지난주보다 6.2%p 하락), ‘잘 못한다’는 35.6%(지난주보다 6.3%p 상승)이다. (전국 성인 1509명 상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리얼미터는 “남북 단일팀 구성 등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논란이 ‘현송월 점검단’ 및 2.8 건군절 열병식 등으로 인해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오차범위를 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한편, 한국갤럽
고양시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월 9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성 고양시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등 내빈들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양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적극 도울 계획이며 고양시청과 시청 제1별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 부착과 관내 전광판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있다.또한 고양시청 소속 버스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소
본지는 킨텍스 관리부실에 대하여 여러 차례(킨텍스, 국제전시장 위상에 어울리지 않는 태극기 관리/8월 10일, 킨텍스 들러보니...시설 관리 엉망/8월 12일, 킨텍스 해법은 내리고 베고 치워버린다/8월 23일, 비가 새는 킨텍스, 관람객 넘어져 다치기도/9월4일 등) 지적했다.찢어진 태극기, 지저분한 주변 환경, 무성한 잡초, 죽은 소나무 방치, 너저분한 광고물, 비가 새는 제2전시장 등을 지적하였다.비가 새는 제2전시장을 제외하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개선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국제전시장의 위상에 맞지 않은 관리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문재인 정부 향후 5년간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택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는 국가보훈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취지에 맞춰 국가보훈처에서도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다. "따뜻한 보훈"은 이러한 국가보훈처의 각오와 취지를 한마디로 요약한 것이다. 향후 보훈정책을 실시함에 있어서 제도가 아닌 사람 중심의 따뜻함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따뜻한 보
미디어고양은 국제전시장 위상에 어울리지 않는 태극기 관리(8월 10일)와 시설 관리 엉망(8월 12일)을 지적한 바가 있다.코트라의 주총 불참 속에 고양시와 경기도가 임창열 대표 연임을 밀어붙인 22일 오후, 미디어고양은 다시 현장을 방문하였다.지적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면서도 여전히 해결 방식에 대해서는 우려가 된다.우선, 제2전시장에 걸린 태극기 관리 부실을 지적하였다. 그런데 방문 당일에 태극기는 볼 수가 없었다. 다른 나라 국기는 분명히 걸려 있는데 태극기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 킨텍스의
고양시는 8월 1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 애족정신을 기리는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는 김용단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시의장, 정재호 국회의원, 고양시도의원, 허현 한민족독립정신연구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유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학생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유공자 표창, 경축사, 고양시립합창단의 광복군 행진곡 합창, 신한류예술단의 공연 순서로 진행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에서는 11일 태극기 게양 및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학생 60여명이 참여하여 고양시새마을회관과 일산동부경찰서 일대를 행진하면서 가두 홍보를 하였다.태극기 게양 캠페인은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의 일환으로 ‘평화도시 고양, 태극기 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캠페인 시작 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안보교육을 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태극기를 색칠하여 나만의 텀블러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태극기와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대한민국 국기법 제10조(국기의 관리 등)제1항에는 “국기를 게양하는 기관 또는 단체의 장 등은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국기·깃봉 및 깃대 등을 관리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그런데, 킨텍스를 지나다 보니 제2전시장에 걸린 태극기의 관리가 극히 부실한 것이 눈에 띈다. 테두리 박음질 부분이 뜯어져 있을 정도니 관리가 한참 안 되었다는 얘기다. 아래 사진의 붉은색 원안 부분도 많이 낡고 해져 보기에 흉하다.태극기 뿐 아니다. 킨텍스가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전시장인 만큼 외국 국기도 태극기에 준하여 관리할 필요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