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국민운동 3개 단체(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가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6회 고양지킴이 한마당 대회’를 열어 화합과 교류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최성 시장, 소영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등 국민운동 3개 단체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 릴레이 계주, 피라미드 쌓기 등이 진행됐다.형식적인 행사를 넘어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무더위 속에서도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단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6일 오전 11시 일산 문화광장을 찾아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고양시 김영선·백성운·김태원·손범규 위원장 등 자유한국당 원외 위원장들과 강현석 전 고양시장 등이 참여하여 지원사격에 나섰다.유세현장을 찾은 지지층은 50대 이상 장년층으로 태극기를 손에 쥔 이들이 많았다. 지난 4일 같은 장소를 찾았던 문재인 후보의 2030세대와 대조를 이뤘다.홍 후보는 이날 '서민대통령'과 '좌파척결'을 키워드로 들고 나왔다. 홍 후보는 자신을 조선소 경비원 아버지와
캐릭터 퍼레이드 쇼, 뮤지컬공연, 거리아티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세계적 공공예술 “800마리 판다의 세계여행” 특별전시 및 포토존 운영 등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꿈꾸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내 굴지의 포크음악 축제인 제5회 파주 포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 어느 시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분열과 다툼이 없었던 때는 없었다. 그것이 역사의 흐름이다. 큰 흐름에서 역사를 관찰할 때,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 당시에는 전체적인 안목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그러한 통찰력으로 그때그때의 위기를 극복했다면 지금과 같은 혼란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뭐 멀리 생각할 것 없다. 현재 우리 눈앞에 일어나는 '핵무기'에 대한 각 국가 간의 알력과 긴장만 보더라도 그렇다.핵무기는 결
10일 헌번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을 결정한 직후 탄핵 반대 측 집회 참가자들은 격렬하게 저항했다.오후 5시께 안국역 주변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다. 경찰이 차벽으로 헌법재판소로 진입하는 길목을 모두 봉쇄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참가자들은 안국역 사거리 종로 방향 운현궁 앞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연단에서 마이크를 잡은 한 참가자는 “우리가 이러고 가만히 있어야 되겠습니까. 각자 집에서 무기를 들고 나와 청와대로 헌재로 돌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극기가 두 개로 나눠져 종로, 세종로, 광화문광장에 벽을 쌓은 채 모였다. 대한민국 분단 현실에서 남한에서 다시 전개되고 있는 또 하나의 분단.진실이 아닌 각자의 이념과 믿음에 의해 두 개로 나뉜 태극기의 슬픈 그 현장을 찾았다. 오후 3시 30분 경. 광화문 사거리에서 종각역을 지나 종로3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 참여 시민들로 북적였다. 주로 시청역 쪽에서 열리던 태극기집회가 이번에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21일 고양시에서도 탄핵을 반대하는 일명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일산동구청 앞 일산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당초 집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급히 일정을 잡느라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 유명 인사로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의원과 고양시장을 지낸 바 있는 황교선 씨가 참석했다.김 의원은 "제가 알기로 박근혜 대통령은 깨끗한 분"이라며 "퇴임하면 연금이 나오는데 부모도 없고 자식도 없으신 분이 무엇이 아쉬워서 사익을 취했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최근 정치권의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내면 안에 눌려 있었던 우리 국민의 마음과 생각이 표면 위에 떠올라 자신의 정체성을 표출하게 되었다.남녀와 세대 간의 차이 및 갈등은 눈에 보이는 현상이므로 특별히 다른 문제로 비화되지 않았으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보수(保守)와 진보(進步)라는 양대 산맥으로 크게 부각되어 드러났다. 이렇게 서로 다른 역사관과 사회의식은 갈등과 마찰을 일으키고 우리 안에 분열을 초래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때
함부로 떠도는 바람이 되거나, 발길을 멈추고 하염없이 바라보게 만드는 땅이 있다. 이름 모를 들풀로 흔들리거나, 나무처럼 바위처럼 굳어버리는 대지다. 황소가 게으른 울음을 울고, 메리노 양떼들이 무리 지어 깊은 풍경을 그려 내는 곳. 사람들은 그곳을 하늘아래 가장 높은 땅, 혹은 가장 낮은 산, 대관령이라 부른다. 600만 평 대지가 전하는 자연의 기운대관령 삼양목장은 동명의 식품회사 창업주인 전중윤 회장에 의해 1972년 착공된 후 1985년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당시만 해도 대관령은 불모지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최근 정치계에서 자주 거론되는 말이 '비선실세(秘線實勢)와 이것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동선(動線)'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일치를 추구하는 것은 서로가 일치되지 않아 평화가 깨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치를 통한 평화를 요구한다. 이 갈등의 노력은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결코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동반성장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보수는 기득권을 껴안고 있으면서 이대로의 계속적인
2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서울역 광장 앞에는 하야를 반대하는 시민들(주최 측 추산 1만 명, 경찰 추산 1천 명)이 모여 맞불집회를 열었다.1번 출구로 빠져나오는 에스컬레이터 중간 원형 통로에 모여 피켓을 들고 ‘하야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 등 보수 단체들이 주최한 이번 집회의 주요 내용은 최순실 사건에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종북세력, 검찰, 언론 등이 마녀사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