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올해 말 조기착공이 예상되는 GTX-A노선 고양구간중 킨텍스역 위치를 놓고 이어진 긴 갈등이 일단락됐다. 고양시의회가 본회의를 통해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부결처리했다. 민주당 의원들 마저 돌아선 결과다. 31일 고양시의회 2층 본회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본회의에 상정된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에 반대하는 주민 100여명이 손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기 때문이다. 킨텍스역 이전이 필요하다는 대화마을 일부 주민들도 현수막을 들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첫 출발부터 시끄럽다.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킨텍스역 결의안)’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결의안이 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민주당 과반 의회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31일 본회의에서는 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양훈 의원(송산·송포)이 대표발의하고 6명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다. 이길용 의원(송산·송포)을 제외하면 발의 의원
[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양시의원들에 의해 GTX-A노선 킨텍스역 위치변경 촉구 결의안이 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 수준이지만, 만약 고양시가 실시협약 과정에서 역사위치 변경을 공식 요구하면 GTX연내 착공이 물건너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한국당 2명과 정의당 1명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5명이 찬성한 가운데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은 초선 양훈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6명의 시의원이 함께 발의
[미디어고양파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고양구간 도래울역 신설과 킨텍스역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여전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갈등만 부각될 경우 GTX-A 착공 자체가 무한정 미뤄질 수 있다고 이해를 구했다. 27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GTX-A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는 도래울마을 주민들과 대화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도래울역 신설을 요구하는 도래울마을 주민들은 1시간 전부터 고양시청 정문에서 시위를 벌였다. 킨텍스역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쪽인
[미디어고양파주] 국내 신성장동력으로 '마이스 및 관광산업'이 지정된 것은 9년 전이다. 이후 해외에서 마이스로 유입되는 외국인의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이 국제협회연합 기준으로 국제회의 개최 수가 2016년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양시는 신한류 국제관광도시 인프라를 조성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컨벤션뷰로를 설립했다. 그리고 첨단, 문화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티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그동안의 노력으로 올해 문체부가 지정하는 MICE 복합지구로 고양시가 선정됐다. 향후
행복주택 재논의, 자족기능 포기 안 돼베드타운으로 전락 주엽동 변화 필요해시민 의견 경청하는 생활정치인이 목표 박현경 고양시의원 후보(주엽1·주엽2, 자유한국당)는 최근까지 시민단체 대표로 활동했다. 장항지구 행복주택에 반대하는 대화동, 주엽동 주민들이 모여 시작된 고양발전시민모임(고시모)이 활동 공간이었다. 현재는 고양시 주요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방선거 출마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잘 전달하고 싶어서다. 지난 2년간 시민단체 대표로 현장에서 여야 정치권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다. 행복주택 재검토는
고양시가 지난 28일 킨텍스에서 킨텍스 주변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회의시설과 그 인근지역에 문화산업, 숙박, 쇼핑, 관광 및 교통시스템 등의 시설이 집적된 지구를 말한다. 국제회의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제회의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국제회의 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승인하고 시·도지사가 지정한다.고양시는 2014년 국제회의 도시 지정
박세웅 변호사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20대이던 1990년 민주노총 전신 ‘전국노동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노동운동을 하다 3개월간 복역한 그는 법조인을 결심, 1995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이후 특별한 연고가 없던 고양시에 자리 잡는다. 1996년 대화동에 신혼집을 차리고 98년에는 주엽동에서 연수원 동기와 개업했다. 그리도 당시 변호사를 찾아보기 힘들던 고양시에서 10년 넘게 무료법률상담과 시민사회에 무료변론 활동도 지원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 변호사는 특유의 농촌정서와 사람냄새가 자신이 고양시에 터
【고양시 마을 이야기 스물네 번째】XXⅣ. 대화동(大化洞)대화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종착역인 대화역이 있는 마을로 행정구역으로 대화동 관할의 대화동과 송포동 관할의 대화동이 나누어져 있다. 현재의 대화동은 아파트단지, 종합운동장, 킨텍스, 상업지구 등으로 개발이 되었다. 1. 대화동 현황▲행정동∙법정동 : 대화동▲인구 : 32,615명(13,793세대) / 30통 232반 (2017년 10월 31일 기준)▲면적 : 3.52㎢▲주민센터 : 경기도 일산서구 일
“세수확대 불투명, 전시행정과 선심예산으로 고양시 후퇴” 더불어민주당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2018년 지방선거 고양시장직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정치인이 됐다. 2014년에 이어 재수를 선언한 셈인데, 당내 경쟁상대는 마찬가지로 최성 시장이 될 공산이 크다. 최 시장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3선 도전여부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박윤희 전 의장은 15일 11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임진왜란 당시 절망 위기의 나라를 구한 행주대첩 정신으로 후퇴하고 있는 고양시
고양시가 지난 25일 경기도·고양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주재한 고양시 유관기관 단체장 오찬 간담회를 일산동구 소재 A한정식점에서 진행했다.간담회는 남경필 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 외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을 비롯 고양시 지역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서는 시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시정을 전향적, 발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고양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류월드 내 수변공원 인계인수 추진 사항,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공공지원시설 건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경영학박사 최근 10년간 고양시는 한류월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와 관광인프라가 급속도로 확충되었다. 관광호텔을 비롯하여 대규모 관광시설의 확충은 수도권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경기 서부권의 관광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였으며, 2013년 고양시 관광 진흥조례의 제정으로 제도적 지원 체계를 확립하였다.고양시의 관광진흥은 국제적으로 동북아 지역의 1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국제적 도시로서 위상 확립하고, 국내적으로 한류의
고양시로 새 둥지를 튼 EBS의 국제다큐영화제가 지난 21일 개막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 14회째를 맞아 고양시와 프리미엄파트너십을 체결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EBS 지상파 방송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인 D-BOX 그리고 일반상영관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독특한 영화제로 엄선된 24개국 70여 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개막작인 찰스 오피서 감독의 '나의 시, 나의 도시’는 올해 캐나다에서 열힌 ‘핫독스국제다큐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문학 음악 미술을 배우며 청소년들이
킨텍스(KINTEX)는 세계적인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7만㎡ 규모의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공간부족을 이유로 더 큰 시설을 요구하고 있는 킨텍스가 기존 시설은 잘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제1·2전시장의 가동률은 2016년 말 기준 57.5%다. 현재도 시설을 40% 이상 놀리고 있다. 대부분의 킨텍스 관련 정보는 '주식회사 킨텍스'라는 이유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다음으로, 대부분의 정보가 막혀 있어 킨텍스에 대한 자료 분석이 상당히 한
한류월드를 중심으로 종편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된다. 고양시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지난 4일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부지 내에 전용 스튜디오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JTBC 스튜디오 일산’은 장항동 한류월드 B1구역에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 6층 연면적 22,465㎡으로 총 4개의 스튜디오를 갖출 예정이다.국내 최초로 600석 규모의 ‘전방 이동형 수납식 관람석’까지 설치해 대형 공개홀과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19일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대규모 무슬림 할랄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는 한국경제 보도와 관련, 이는 이슬람 관광시장을 겨냥한 아이디어 차원으로 추진단 내부에서 검토된 사항이며 전면 백지화했다고 23일 해명자료를 내놨다. 해명자료에서 시는 현 지역여건과 시민정서 등을 감안할 때 현재 및 향후에도 할랄타운에 대한 추진계획은 없다고 강조하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최첨단 4차 산업의 집적지로 조성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최초 보도 4일만의 해명이다. 지자체가 언론보도에 공식적 해명자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본 사업에 대한 최종 마무리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는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류월드부터 고양600년 기념전시관까지 약 3.94㎢ 규모의 관광 특구 조성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는 T/F팀을 꾸려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체적인 조성 방안을 논의해 왔다. 박재웅 신한류관광과 팀장은 “6월 말까지는 시공 업체 선정 등 설계 작업을 마무리 하고 늦어도 내년 초
고양시는 지난해 6월 유치 확정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의 사업부지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약 80만㎡(24만2천평)을 경기도와 최종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1조 6,000억 원의 신규투자와 1,900여 개의 IT기반 실감형 콘텐츠 산업, IT 융합의료기술, 자율주행, AI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 입주와 1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이다.사업부지가 최종 결정된 것은 유치가 확정된 이후 약 8개월만이다.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사업부지는 ▲저렴한 기업용지 ▲킨
고양시는 고양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장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공개모집 공고와 1월 2일 지원자 접수를 통해 4명의 지원자를 접수받았다.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가 서류전형과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면접을 실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양 내정자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양영식 내정자는 건국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국토통일원, 남북회담사무국을 거쳐 통일연구원 원장과 통일부 차관을 역임한 통일전문가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양 내정자는 2011년부터 고양시 남
고양시 16일 ‘신한류 3대 스트리트’ 사업을 중심으로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은 한류 테마파크인 ‘한류월드’, K-팝·K-필름·K-스타일 3대 테마로 구성되는 ‘신한류 3대 스트리트’ 사업 그리고 한류월드-킨텍스-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 3.94㎢의 ‘고양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아우르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최성 시장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신한류 3대 스트리트 사업’ 보고회가 진행됐다.사업 보고회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