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오준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국민의힘, 고양9)이 ‘2023 경인매일 도정대상’ 광역의회 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오준환 정책위원장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자 의회운영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정 주요 현안 사항을 조율하고 민생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오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으로서 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이끌고, 「지방의회법」 제정 공동 추진 등 광역의회 간 소통을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사무국(국장 권지선)은 지난 2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제9대 고양시의회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선인 간 상견례, 의원배지 및 신분증 교부 등이 있었으며 지방의회 운영, 의사일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도 안내됐다.제9대 고양시의회는 7월 1일 10시에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의장단 선출 후 개원식을 가지며 이어서 각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한편, 제9대
30대 젊은 시인 신동엽은 1960년 4.19를 기억하며 “껍데기는 가라. 사월(四月)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고 절규했다. 젊은 시인은 껍데기 같은 허위와 가식은 가고 4월 혁명의 순수성만 남아있으라 했다. 신동엽이 살아서 오늘을 본다면 “586은 가라. 민주화 정신만 남기고. 586의 위선과 가식과 내로남불은 가라”고 외칠 것이다. 586은 40여 년 전 군사정권에 항거하던 젊은 학생들의 순수했던 민주 정신은 사라지고 탐욕스럽고 염치없는 기성세대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사회 정의와 민주화를 외쳤을 때와 비슷한 나이의 자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가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여당의 패배는 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실정과 무능, 내로남불과 위선에 질린 민심이 돌아선 결과다. 앞으로 대선까지 1년도 안 남았다. 뚜렷한 대권 주자가 없는 야당의 고민도 크지만, 자신들의 잘못으로 서울과 부산시장 자리를 뺏긴 여당의 걱정이 더 클 것이다. 그러나 선거 패배 이후에도 민주당은 이미 켜진 적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무력한 야당을 둔 국민으로서는 여당의 이런 무리수가 고마울 뿐이다. 이미 변심한 20대와 30대 그리고 중도층의 마음을 확고하
지난 12월 23일, 자녀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는 사뭇 충격적이게도 “학사비리혐의 모두 유죄, 사모펀드 관련 혐의와 증거인멸 관련 혐의는 일부유죄로 징역 4년에 벌금형 5억원 선고, 법정구속징역 4년, 추징금 1억3800만원 명령”이었다. 물론 이 선고를 내린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의 1심 판결이 최종심(대법)까지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이어서 윤석열 총장이 11월 25일에 낸 추미애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고양일보] 파주시의회 최창호, 윤희정, 최유각, 이성철 의원이 1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북부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행정감사분야, 윤희정 의원은 공약실천분야, 최유각 의원은 의정활동분야, 이성철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분야에서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초선의원인 4명의 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선출직 의원으로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이
[고양일보] 후반기 고양시의회 의장(1명), 부의장(1명), 각 상임위원장(5명) 등을 전원 초선 시의원으로 구성할 것을 건의하는 주장이 나와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이는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이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온 내용이다.현재 고양시의회 초선의원은 전체 33명 중 24명(73%)으로 절대다수인 상태라 현실성 없는 의견은 아니라는 점에서 공감대 형성 여부가 관건이다.현 이재준 고양시장의 부정선거 이행각서, 공직 사회의 혼란, 시민의 당혹감, 고양시의회와의 불협화음 등으로 고양시 정치와 행정 전반이 어수선하다.
[고양일보] 4선을 바라보는 진보계의 거물 정치인이 무시할 수 없는 조직과 정치적 선전력을 갖춘 여당과 제1 야당의 대표주자들을 누를 수 있을까.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갑 선거구(주교동, 원신동, 흥도동, 성사1동, 성사2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1동, 화정2동)는 도농복합지역으로 고양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꼽힌다 . 17대 때 민주노동당 소속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상정(61) 정의당 대표의 아성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03년 보궐선거와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진보색이 강한
[미디어고양파주] 1.‘펑’하는 폭발음… 고양 저유소 유류저장탱크 폭발 10월 7일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 저유소 유류 저장탱크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사고가 발생했었다. 화재 당시 폭발한 저장탱크는 지름 28m 높이 8.5m 가량 공간에 유류 440만 리터가 담겨 있었다. 이 폭발로 440만 리터 중 다른 저장탱크로 옮긴 130만 리터를 제외하고 나머지 유류는 모두 화재로 연소됐다. 이 끔찍한 사고로 인한 화염은 약 17시간 만에 진압됐지만 약 43억원의 재산피해액을 남겼다. 2. 사망자 남긴 온수관 파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논란 속에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안(주거환경정비조례)'을 계류 처리했다. 뉴타운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반발이 지속되면서 최종 설득에 실패한 것. 차기 의회에서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고양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공립 작은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224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심각한 주민갈등을 일으켰던 주거환경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에 상정된 조례안 하나가 또 다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GTX-A노선 역사변경 논란과 갈등 구조가 비슷하다. 윤용석 의원(고양·관산·원신·홍도,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거환경정비조례)’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고양시는 뒷짐지고 의원 발의로 조례안이 상정된 것도 문제다.주거환경정비조례는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체되고 있는, 일명 뉴타운으로 불리는 정비구역들의 사업해제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을 반영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가 첫 출발부터 시끄럽다.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킨텍스역 결의안)’이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결의안이 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민주당 과반 의회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31일 본회의에서는 갈등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GTX 킨텍스역사 위치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양훈 의원(송산·송포)이 대표발의하고 6명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다. 이길용 의원(송산·송포)을 제외하면 발의 의원
[미디어고양파주] 8대 고양시의회 첫 시정질문에 13명 의원들이 나설 예정이다. 시의회 정수는 33명, 전체 시의원의 40%가 시정질문에 나서는 셈이다. 동일 회기에 10명 이상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서는 것도 전례가 없어 ’공부하는 의회‘를 표방한 8대 고양시의회가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양시의회 사무국과 의원들에 따르면 오는 24일 시작되는 22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의원들이 몰리고 있다. 27일로 예정된 시정질문을 신청한 시의원만 13명. 이중 8명이 초선의원이다.이번 회기는 지난 222회 임시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
자신들 의견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불만행복주택, 산황동골프장 등 다뤄달라 요구고양시는 인수위 성격 맞지 않다 난색 [미디어고양] 이재준 시장의 평화경제준비위원회(인수위)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 소속 한국당 고양시의원들이 사실상 인수위 보이콧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결과 이들은 인수위 탈퇴 가능성도 언급한 상태다. 7일 오후 2시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진행된 인수위 3차 전체회의에는 42명의 인수위원중 약 30명 가량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 재석인원은 24명이었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 한국당
“독주? 민주당이 촛불정신 책임지라는 요구도 있어”“원구성 재협상은 고민 필요, 다른 배려 방안이 현실적”“소통과 협치 리더십으로 공부하는 의회 만들겠다” “(언론에서)원구성을 두고 민주당 독주라는 평가하지만, 이번에는 너희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촛불정신을 실현하라는 유권자들의 요구도 상당하다.”제8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윤승 의원(54, 주엽1·주엽2, 더불어민주당)은 9일 <미디어고양>과의 인터뷰에서 협치와 소통을 강조했다. 다만, 6·13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원내 21석(정
고양시의회사무국(국장 윤경한)은 지난 26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제8대 의회의 조기 정착 도모를 위해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된 제8대 고양시의회 의원은 제7대 총 31명에서 2명이 늘어난 총 33명이다.선출된 의원은 삼선의원이 6명, 재선의원 3명이, 초선의원이 24명이다. 삼선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3명(윤용석·이길용·이윤승), 자유한국당 소속이 2명(김완규·이규열), 정의당은 1명(박시동)이다.
항암치료 중 심상정 연설 매료돼 정의당行금융권 성차별 ‘2등 정규직’ 단어 만들기도“시의회 다양성 위해선 정의당 역할 필요”“분기마다 의정보고, 주민들과 소통할 것” 백상진 고양시의원 후보(중산·풍산·고봉, 정의당)는 리틀 심상정을 자처한다. 만 29세 청년후보다. 올해 3월 출마를 결심하고 지역에 내려오기 전까지 심상정 의원실에서 정책비서로 여성과 청년정책을 다뤘다. 지난해 항암치료를 받던 중 심상정 당시 정의당 대선후보의 연설에 매료돼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대선캠프에 합류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적도
"제도권 밖 활동에 한계 느껴 출마 결심""불통행정, 100만 도시 100명이 이끌어""재건축 다가온 일산신도시, 준비 필요""타운미팅 활성화, 주민참여 공간 만들 것" 김미수 고양시의원 후보(일산1동·탄현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까지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 고양시민회 대표로 활동했다. 탄현 7단지 동대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 부위원장,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원장,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 고양시민회 대표까지 선거명함에 새겨진 그의 이력자체가 고양 시민운동과 주민운동의 역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심위가 지난 20일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의원간 경선이 치뤄진 고양시 기초의원 라선거구(효자·신도·창릉·대덕·화전)에서는 고종국(63) 시의원이 고부미 시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받아들었다.고 후보는 김태원 전 국회의원(한국당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특별보좌역을 거쳐 고양신문 전문기자로 활동한 초선의원이다. 이번 경선승리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라선거구는 한국당 유일 경선지역이었다. 지역당원 전화여론조사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고양시 광역의원(경기도의원) 추가 공천도 이루어졌다. 8선거구에 이택수(
최성 시장과 같은날 출판기념회 연 박윤희 전 의장 김현미 장관 참석에 의미부여..."엄마 리더십" 강조참석자 적었지만, 시민 발언권 늘린 운영으로 눈길 6.13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지난해 일찌감치 선언한 바 있는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오후 3시 백석동 증권예탁결제원에서 저서 ‘고양도시설계’ 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현직 최성 고양시장과 같은 날 열려 관심을 끌어왔다. 이날 최 시장은 박 전 의장과 불과 1시간 앞선 오후 2시 킨텍스에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