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의원들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9일 일산문화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과거 전쟁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새로운 경제전쟁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는 국제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야기하면서 안보를 이유로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화와 협력으로 국제질서를 바로잡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전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사과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도라산역에서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이산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DMZ 평화의 길' 개방 행사를 열고 오는 10일 정식 개방한다고 밝혔다.파주시는 8월 10일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에 맞춰 안전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6.25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옛 장단면사무소의 보강공사를 실시했고 관광안내소, 에어건,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1사단과 협업을 통해 8월 10일
[미디어고양파주]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수업을 하신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어떤 쟁점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사안을 바라보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을 수 있으며, 결국 그것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나는 속으로 "누가 그걸 모르나? 만약 모든 사람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개인 간의 갈등과 다툼이 있을 것이며, 국가 간의 전쟁이 있었겠는가? 그게 안되니까 인간인거지"라고 시니컬하게 생각하며 속세의 풍파를 겪지 않는 사람들의 관념적인 말이라고 치부한 적이 있다.공무원이 민원인
[미디어고양파주] ‘보훈’은 ‘공헌에 보답하다’라는 뜻으로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공헌에 보답하고자 여러 복지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5일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 Bohun Visiting Service)선포’를 한지 12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보비스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65세 이상 고령의 대상자가 많은 국가유공자 특성상 각종 노인성질환과 노쇠함, 거동불편 등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곤란하고 가족들로부터 적
[미디어고양파주]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상당 중국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미중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나온 이 조치는 1년 이상 끌어온 미중 무역전쟁이 중대한 확전 국면으로 치닫게 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이 조치는 2500억 달러 상당 중국 수입품에 대한 25%의 징벌적 관세 부과후 추가로 부과되는 것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품 거의 전품목에 걸쳐 관세를 부과하는 셈이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앞으로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미디어고양파주] 일본 정부가 2일 수출 관리상의 혜택을 받는 "화이트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정령 개정을 각의에서 의결했다. 반도체 재료의 한국 수출 관리의 엄격화에 이어 2번째이다. 8월 하순 이후, 한국으로 수출 시 식품과 목재를 제외한 거의 모든 품목에서 경제 산업성이 개별 심사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화이트국의 지정을 벗어나면, 경제산업성이 안전 보장상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수출 안건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심사를 받도록 요구하는 "캐치올(비리스트) 규제"의 대상이 된다. 8월 하순 이후, 위험성이 낮은 식품·목재를 제외
[미디어고양파주] 중국의 류허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상하이에서 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였으나 뚜렷한 진전을 보지 못했다.양국은 9월 초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1일 양측이 주요 경제 및 무역 현안들에 대해 건설적이고 솔직하며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중국의 미국 농산물 수입 증대와 이를 위한 미국의 “유리한 여건” 형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백악관은 1일 양국이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서비스, 비관세 장벽, 농
[미디어고양파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연준은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내렸다.이번 금리 인하는 사상 최장의 경제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미국경제를 중국과 유럽의 경제 침체와 트럼프 대통령이 벌이는 무역전쟁으로 인한 리스크 증가로부터 차단해 미국 경제 성장을 지속시키기 한 조치로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0.00~0.25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의 시민채록단사업이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파주 시민 12명으로 구성된 ‘기록하는 시민들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은 기존 행정문서 중심의 기록을 넘어 시민과 지역공동체의 기록으로 확대한 성과로 높이 평가받았다.‘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은 기록할 만한 가치가 충분함에도 보편적 역사, 공적기록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록되지 못한 채 사라져 가는 파주사람들의 삶의 기억을 공적영역인
[미디어고양파주]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수많은 상처와 최악의 기록들을 남기고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에 따라 일단락되었다. 정전협정이라는 말처럼 전쟁은 끝나지 않은 휴전이라는 애매한 상태로 남았고 그 후유증은 70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정확히 집계가 어려울 만큼 컸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그들 삶의 터전 역시 구석구석 잿더미가 되었다. 그 수많은 상처를 돌아볼 때 우리가 쉽게 놓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15만을 헤아리는 유엔군 사상자다.전쟁이 일어나자
[미디어고양파주] (사)린덴바움이 주최하고 미국 국립청소년합창단(National Children’s Chorus of the United States, 이하 NCC)과 독일 시네마포피스재단(Cinema for Peace Foundation)이 함께하는 ‘2019 하나로 예술제(One Harmony Art Festival)’가 13일 파주시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됐다.이번 하나로 예술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NCC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판타지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호국보훈안보단체 연합회 제7대 회장에 윤우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이 취임했다.고양시 호국보훈안보단체 연합회는 19일 6.25참전유공자회 앞에서 ‘제6대 이묘상 전임회장과 제7대 윤우록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박규 무공수훈자회 회장, 정남수 월남참전자회 회장, 구자현 재향군인회 회장, 유청종 해병전우회 회장, 박진수 재향경우회 회장, 강대만 성우회 회장, 양흥모 태극단선양회 회장, 지역 정치인,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7대 신임임원으로는 보훈분과 부회장
[미디어고양파주]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은 많지만 후대에 기억되는 것은 극히 일부다. 이렇게 극히 일부의 것이라도 기억으로 붙잡고 싶은, 그래서 기록하고 싶은 ‘아름다웠던 삶’이 있을 것이다. 공적인 기록에는 포함되지 못한 파주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을 기록한 책이 여러 사람의 노력에 의해 출간됐다.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라는 책이다. 약 260페이지의 이 책에는 그 물리적 두께보다 훨씬 두터운 치열한 삶의 두께가 담겨져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19일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라는 구술채록집 출판기념회를 개최
[미디어고양파주] 6·25전쟁 때 미군이 임진강에 건설한 10여 개의 다리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리비교 일대에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가 조성된다.파주시는 18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10곳 중 1곳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파주를 거쳐 고성까지 총 501km에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중 파주시를 지나는 구간이 67km이다. 총사업비는 약 28억 원이 소요되며 본선 외에 민간인통제구역을 경유하는 지선도 개발된다.파주시는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나라 국민은 태극기에 대한 느낌은 ‘좋다’고 생각하나, 가구 내 태극기 보유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18일~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 응답률 16%), 태극기에 대한 느낌은 '좋다' 91% vs '좋지 않다' 5%로, 가구 내 태극기 보유는 75%(‘83년 87%, ’92년 81%)가 '있다'고 답했다.지난 25일은 6.25전쟁 발발 69주년 되는 날이었다. 더구나 올해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6.25전쟁 69주년을 맞는 25일 오전 문예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국의 자유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많은 보훈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요 보훈인사로는 윤우록 6.25참전유공자회, 이묘상 상이군경회, 이일 광복회, 추재호 전몰군경유족회, 권옥례 전몰군경미망인회, 박규 무공수훈자회, 박영규 고엽제전우회, 이성열 특수임부유공자회, 정남수 월남전참전자회 각 고양시지회장과 이경술 고양시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 양흥모 태극단 선양회장
[미디어고양파주] 1974년 고양시 관산동에 설립된 ‘필리핀 참전 기념비’에 대한 관리를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양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원신‧흥도‧고양‧관산)은 17일 시정질의를 통해 “필리핀 참전 기념비 관리에 대해 전면적으로 다시 살펴보고 시설과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필리핀 참전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문재호 의원은 필리핀 참전 기념비에 대해 ▲관리 부서의 통합 ▲대대적인 보수와 안전진단 ▲주위 도로명을 ‘필리핀 참전 기념비길’로 변경 ▲필리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는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제8회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호국보훈문화제’는 국가유공자의 높은 뜻과 명예를 기리고 전쟁의 교훈일 되새겨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식전행사로 군 기계화장비 및 각종 군장구류 전시,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나라사랑체험관, VR체험관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서 진행된 제8회 호국보훈 문화제 기념식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제9보병사단 군악대 연주,
[미디어고양파주] DMZ국제다큐영화제는 12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평택·부천·김포·군포·안산·남양주·파주시 등 도내 8개 지역에서 지역 정기상영회를 개최한다.고양시에서는 12일 오후 8시 가 상영된다. 장소는 메가박스 백석3관(일산동구 중앙로 1036 베스트 고양터미널)이다. 는 대규모 탄층 가스 채굴의 위협이 시작된 호주 시드니의 영화감독 안나가 자신의 가족과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전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영화 제작을 위해 평양으로가 북한의 영화인들을 만나면서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8일(토) 경기북부 CEO 리더스 총동문회원들과 강화도 보문사를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