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향군인회는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8회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고양시재향군인회는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8회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는 1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제8회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호국보훈문화제’는 국가유공자의 높은 뜻과 명예를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겨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식전행사로 군 기계화장비과 각종 군장구류 전시,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나라사랑체험관, VR체험관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서 진행된 제8회 호국보훈 문화제 기념식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제9보병사단 군악대 연주, 제1군단사령부 태권도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구자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양시재향군인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대한민국의 호국의지와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활동의 선봉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육군 제9보병사단 군악대가 연주를 하고 있다.
육군 제9보병사단 군악대가 연주를 하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가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가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육군 제1군단사령부 태권도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육군 제1군단사령부 태권도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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