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가 DMZ 관광 활성화로 ‘DMZ 관광 특화도시 파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파주시는 현재 ▲DMZ 평화의 길 조성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리비교 관광 자원화 사업 ▲임진각 평화 곤돌라 설치 등 파주만이 추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남북 평화 분위기를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파주시는 지난 8월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개방했다. DMZ 평화의 길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되며 요금은 무료다.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는 2
[고양일보] 겨울풍경에서 하얀 눈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특히 산과 숲, 그리고 하얀 눈이 조화를 이루는 설경은 겨울 관광객을 설레게 한다. 명산들과 유구한 유적들이 많은 경기북부는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경기도가 28일 겨울을 맞아 역사와 자연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기북부 겨울 산성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1. 중흥을 꿈꾼 숙종의 수도방위사령부 - 고양 북한산성(사적 제162호)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북한산성’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등
대한민국예술원·한국영상자료원, ‘2019 대한민국예술원 연영무전’ 개최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내에 금정굴 희생자들에 대한 위령시설을 포함한 평화공원을 설치하는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를 안치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되는 문제는 유해 안치를 원하는 금정굴 유족들과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주민들 간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95년 6‧25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 153구의 유골이 황룡산 금정굴에서 발굴되자 유골은 서울대 의대에 임시로 안치됐고, 2011년에는 고양시 청아공원으로 이전했으며, 2014년에는 하늘문 추모공원으로 이전됐다가, 현재는 세종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 금정굴 관련 유해안치 평화공원과 관련하여 일산서구 탄현동과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주민들은 장기미집행시설인 탄현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이 지역을 공공주택개발과 연계하여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가 안치되는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일어날 조짐이다.고양시의회는 지난해 8월 ‘고양시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지원조례 통과 후, 2018년 11월 6일 금정굴 근처에서 열린 첫 위령제에서 유족들은 “유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고양시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훈련 일정에 전쟁의 역사(戰史)와 관련한 해설을 접목하는 시도를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술훈련에는 육군 보병 제 60사단 161연대(이신의 연대)와 사단 지휘부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시에서는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이 전술훈련에 동행하면서 북한산, 고양시, 한강일대의 주요 전사(戰史)와 교훈에 대한 해설이 진행됐으며 북한산과 창릉천 등 100km 구간을 무박 2일로 걷는 행군으로 이어졌다.군장병과 함께 동행한 정동일 전문위원
[고양일보] 나라와 나라, 집단과 집단 사이에서의 전쟁과 나라 안, 조직 안에서의 분쟁이 끊이지 않는 세상은 평화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평화롭지 못합니다.걱정, 근심, 염려, 의심, 불안, 절망, 공포, 두려움 등의 삶을 망가뜨리는 부정적 단어들이 우리의 삶 전체를 짓누르고 있습니다.삶 자체가 생존경쟁이고 약육강식의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여지기에 힘을 소유하려 하고 그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려 합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높이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세상은 평화를 원하면서도 평화를 지키기 위
[고양일보]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는 10월 독도주간을 맞아 독도 특강 등 다양한 독도관련 활동을 펼친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홀에서 동해 및 독도 고지도.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이언주국회의원이 후원한 이 전시회에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교수, 독도사랑회 임원 및 독도사랑우수 후원기업 유디치과와 강남GS안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강남GS안과(대표원장 김무연)는 독도사랑회에 승합차 지원을 약속해 독도사랑회 임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
[고양일보] 파주 심학산 약천사가 13일 국태민안 남북통일 기원 및 호국영령·유주무주 고혼천도를 위한 ‘영산재’를 봉행했다.약천사의 영산재는 파주 심학산에 위치한 약천사 절터가 6.25 전쟁 당시 꽃다운 젊은이들이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이며, 그로인해 희생된 수많은 군·관·민들의 영혼이 어둠속에 묻힌 채 고이 잠들지 못하고 있어, 약천사의 회주이신 허정 큰 스님의 뜻을 받들어 군·관·민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뜻으로 영산재를 진행하고 있다.‘영산재’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석
[고양일보] 슈퍼맨을 꿈꾸고 슈퍼맨 흉내를 내지만 결코 슈퍼맨이 될 수 없는 자신의 현실 그리고 이런 공평하지 못한 빌어먹을 놈의 세상.나를 더 슬프게 하는 것은 나는 슈퍼맨이 되지 못하고 될 수도 없지만 나보다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슈퍼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나는 이 모순된 판을 깨기 위해 트럼프 안의 조커로 끼어들어 세상을 조소하며 어둠 속에서 시니컬한 웃음소리로 낄낄거릴 수밖에 없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내 목소리를 세상에 던지고 싶은 것이다.어차피 슈퍼맨이 못 될 바에야 조커라도 되어 세상을 비웃어주며 비정상적
[고양일보] 올해로 제69주기를 맞은 금정굴합동위령제전이 4일 ‘평화꽃으로 다시 살아나’라는 주제로 일산서구 탄현동 황룡산 금정굴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기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된 위령제는 이이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의 특강과 추모사, 그리고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봉화 금정굴인권평화재단 회장은 “지난 9월 4일 하늘문공원에 임시로 안치되었던 유해를 이곳 금정굴 현장에서 영구안치하지 못하고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했다. 희생된 지 70여 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부모님의 유해가 떠돌고 있어
[미디어고양파주] 태극단선양회(회장 양흥모)는 30일 고양현충공원에서 ‘제69주기 태극단 순국열사 추모제’를 개최했다.태극단 순국열사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고양·파주 지역이 적 치하에 있을 때 경의선을 이용해 통학하던 학생,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중심이 되어 반공유격대 활동을 한 태극단 54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합동 추모식이다.양흥모 회장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태극단원들과 생존 회원들에 대한 예우와 명예는 지금까지도 없다.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인 신분으로 투쟁한 사실을 인정할 근거가 없어 예우를 할 수 없다고 한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11회째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20일 오후 7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홍형숙 집행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개막식장이 급하게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빈과 영화인 여러분을 환영한다. 다큐멘터리영화제가 가능하도록 좋은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주시고 연구해주신 사랑하는 영화인 여러분,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홍 집행위원장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하기까지 도움을 준 이로 김달수 경기도의회 체육
[미디어고양파주] 한일관계를 연구하며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 출신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10일 고양시에서 강연을 펼쳤다. 195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에서 공부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88년부터 한국에 살게 됐고 1998년부터 독도관련 문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3년 한국에 귀화한 이후 수업 중간에 무심코 “일본놈들”이라는 말을 뱉을 때가 있을 정도로 친한파다. 하지만 그는 친한파라기 보다 지한파라고 주장한다. 사단법인마을학교(이사장 이승배)가 주최하는 ‘공감, 우리시대
[미디어고양파주] 파주 심학산 자락에 있는 조계종 지장기도 참회도량 심학산 약천사가 10월 13일 6.25 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들과 인연영가들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영산대재를 열고 천도법회를 봉행한다. 영산대제를 6월부터 준비해온 방용수 약천사영산재추진위원장을 만나 영산재를 봉행하게 된 배경과 행사 준비상황에 대해 물었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 심학산 약천사가 10월 13일 남북통일기원 및 호국영령 천도를 위한 영산재를 봉행한다.대한불교 조계종 지장기도 참회도량인 심학산 약천사는 개산대제를 맞이해 유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달래고 민족화합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들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인연영가들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영산대재를 연다.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이다. 영산회상의 제불보살에게 공양을 올리는 의식으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진리를 깨달아 이고득락의 경지에
[미디어고양파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낮·밤으로 찬바람이 고개 들어 문을 두드린다. 어느덧 오늘이 처서(處暑)다. 계절은 어김없이 절기(節氣)를 밟고 돌고 돌아온다.그런데 이번 처서엔 찬바람이 아닌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정도로 스스로 키운 내우외환이다.그중 하나는,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의 청문 전 언론검증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으로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국정 혼란이고, 다른 하나는, 한일군사보호협정 즉 지소미아(GSOMIA)의 종료선언으로 빚어질 동북아 외교·안보 정책의 혼란이다.특히 조국 법무장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덕은동 201번지에는 돌산에 구멍을 내 만든 ‘쌍굴’이라 불리는 터널이 있다. 상부터널과 비스듬한 각도로 아래에 있는 하부터널은 현재 판이하게 다른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지도상으로 ‘무명터널’이라고 명기된 약 100m 길이의 상부터널은 1차선 도로가 깔려있어 간혹 자동차가 지나갔다. 하지만 국유지에 있는 하부터널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다. 하부터널의 바닥은 쓰레기가 둥둥 떠 있는 물이 고여 있었고 물속에는 녹슨 철로가 깔려져 있었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하부터널은 직선의 상부터널보다 길이가 길었는데,
[미디어고양파주] 악화되는 한일관계에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구체적인 개입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던 미국 정부지만, 한국 정부의 GSOMIA 폐기 결정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동아시아 안보전략에 대한 영향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즈는 23일 “일본과 한국 그리고 태평양 연안의 균열”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이를 요약한다.미국은 두 주요 동맹국 사이의 균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나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한국이 일본과의 군사정보 공유 협정을 포기함으로써 북한과 중국에 대한 중요한 정보원을 약화시키면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14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 대화동·법곳동 일원 약 85만㎡에 약 7121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성패는 이곳 용지에 어떤 기업들이 입주하느냐에 달렸다. 특히 다른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선도할 수 있는 앵커(Anchor)기업 유치에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일산테크노밸리의 용지 공급시기는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전에 일산테크노밸리 입주에 따른 기업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입주 의향을 타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