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접경지역인 고양과 파주에서는 DMZ위크앤드가 주목하는 ‘소통과 평화’를 주제로 한 축제들로 달아오르고 있다. 3주 뒤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8월 31일 개막한 '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과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는 이미 진행중이고, 오는 8일 토요일에는 음악으로 전 세대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인 ‘2018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열린다.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신나는 DJ공연도 즐기고, 맥주는 단돈 1000원’어제
[미디어고양파주] 19호 태풍 솔릭이 22일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먼저 도는 21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솔릭’대비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희겸 부지사는 “6년 만에 경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이 발생한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비상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시군 관할소방서와 협업해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가운데 휴가자는 모두 복귀해 대응
[미디어고양파주] 지긋지긋한 관절염. 간단히 주사로 치료할 수 있어 그 수요는 증가세다. 하지만 안정성과 효과성에 논란이 있어 왔다. 이러한 의문을 지닌 환자들에게 이번 동국대학교의 미국 특허 주사치료제는 희소식일 것 같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가 최근 연골 재생 및 퇴행성 골관절염 주사치료제 개발과 관련 미국특허를 획득했다. 공식 특허명은 ‘서 방출 및 생체 적합성이 개선된 카토제닌-키토산 복합체 입자 및 이의 이용’이다.연골 재생과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로 알려진 카토제닌을 관절강 내 주사제 개발을 위해 생체재료
[미디어고양] 중소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에 컨벤션뷰로(단장 이상열. Convention&Visitors Bureau, 이하 'CVB')가 2016년 8월에 설립되었다. 고양시를 국내외로 알리는 도시마케팅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이상열 단장이 기고를 통해 미국 마이스의 내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인 ‘내륙·해상 통합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주목하면서 한국도 해외 마이스산업 활성화 움직임에 촉각을
이 태 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 소장)지난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래, 스마트시티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얼마 전 서울시에 건설 중인 한 신도시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들어서는 연구단지에 스마트 인프라 시범단지를 조성해 강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이 개발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시가 우선 구매해 교통, 상하수도, 에너
[미디어고양] 고양경찰서는 7월 11일 관내 행신지구대를 비롯한 8개 지역관서에서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이번 수색은 여성대상 범죄와 청소년 비행의 온상이 되고 있는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행신지구대를 비롯한 관내 8개 지역관서 소속 순찰팀, 시청 시민안전과,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이 함께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하여 일제수색을 실시하고 출입통제선 및 특별순찰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명지병원(원장 김형수)이 16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57병상을 추가로 오픈, 총 180병상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동안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명지병원은 지난 2015년 10월 37병상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오픈해 지속적인 병상 확대를 추진, 총 4개 병동 180병상을 운영하게 됐다.명지병원은 해당 병동에 서브 간호스테이션을 설치,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밀착 간병시스템을 갖췄으며, 감염 예방을 위한 병문안 통제와 함께
고위직들, 업무추진비 실명 기재 '모르쇠'감사실만 지키는 내부통제 실효성 '의문' 고양시 일선 부서들이 스스로 공언한 업무추진비 내부통제 제도(실명 기재)를 1년이 다 되도록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8월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자가 업무추진비로 식사비를 지출할 경우 참석 대상 전원의 실명을 기재하도록 유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탁금지법 취지를 살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우리 몸의 체중의 3~4배를 지탱하며,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발.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요즈음 건강한 나들이를 즐기고 싶지만 발 통증 때문에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최준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발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제시한다.휘어진 발가락,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일까?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상대적으로 제 1 중족-족지 관절 부위가 발 안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무지외반증이라 한다. 이와 반대로 다섯 번째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제 5 중족-족지 관절이 상대적으로 바깥쪽
Y-CITY 특혜설 검증은 뒷전 비판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보수성향의 20개 단체가 주축인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지난 1일 고양시의회 윤리위원회 구성과 관련, 즉각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앞선 2월 27일 고양시의회가 김경태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통과시킨데 따른 것이다.해당 윤리위 구성은 올해 1월 30일 이규열 시의원이 모 인터넷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요진와이시티(Y-CITY) 기부채납 미이행과 준공승인이 진행되는 과정에 의회 건설교통위원회(건교위)
구정 연휴를 앞둔 14일 정오경,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교통이 통제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불은 섬말사거리 토당동 방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됐으며, 일대에는 주유소와 음식점 등이 몰려 있어 더 큰 피해가 우려됐지만, 추가 피해를 막은 상태에서 오후 2시경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당시 불이 비닐하우스 두 동을 태우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백석동 일대로 확대되면서 고양종합터미널에서까지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측은 이날 화재와 관련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재산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 직장이나 업무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자신의 삶까지 희생하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 초조 등의 증세를 보이는 ‘일중독증’을 겪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들은 겉으로는 전투적 기세로 일하고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엄청난 피해의식과 무기력증에 사로잡혀 있다고 한다. 지금 당신의 삶은 괜찮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고달픈 직장인의 애환, 증후군이 되다직장, 혹은 일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며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면이 있
고양시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하고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41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10소를 지정·운영하고 이를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특히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이와 함께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월 18일 고양시에 입성한다.1월 18일 오전 10시 40분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서울시로부터 성화를 옮겨 받아 오후 6시 30분 일산문화공원 도착으로 마무리된다.고양시 성화봉송은 총 구간 19.6km로 3개 구간에서 이뤄지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를 포함한 체육관계자, 일반시민, 연예인 등 95명의 주자가 200m씩 나눠 달린다.▲1구간은 덕양구 8km(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 세이브존 → 덕양노인종합복지관 → 행신사거리), ▲2구간 일산동구 5.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고현수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회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지난 10월에는 여행사의 고객 개인정보 100만여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유출된 개인정보는 2004년 10월~2007년 8월 간 생성된 수집 목적이 완료된 파일로 즉시 파기가 이뤄져야 했음에도 조치가 안 되어 유출사고로까지 이어졌다. 또한 해당 여행사는 이 같은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10일 이상 뒤늦게 관계당국에 신고하여 사후조치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유출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함에도 잠깐의 관심을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지금은 캐캐묵은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정보가 통제되고 단절된 시대에 공산주의자들이 사람을 붙잡아 가두어 놓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세뇌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외부와 모든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서 홀로 지하 독방에 감금시킨 뒤 먹을 것은 불편하지 않게 주었지만, 읽을거리나 들을거리 그 어느 것 하나도 주지 않았다. 그런 상태로 인간은 외부 상황과 그 소식에 굶주린다. 듣고 싶어하고 읽을거리를 찾게 된다. 이 때 공산주의 이론에 관한 책을 하나씩 집어넣어 주고,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산당에 관
인재에 대한 인식은 사마천이 쓴 사기에서 잘 나타난다. “인재를 잘 쓰는 자와 잘 쓰지 못하는 자의 차이는 천하를 얻고 얻지 못한다”로 표현된다. 우리 사회는 한 개인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길 원한다. 수퍼맨처럼 강한 사람을 기대하나 사람은 약한 존재이고 한없이 낮은 존재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민주주의 시대 제왕의 카리스마는 일상화를 견뎌내지 못하고 사멸할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는 제왕을 넘어선 집단 지성에 의해서 지배될 때 꽃을 피우게 된다.“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다. 리더는 사람을 잘 써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
“행사 몸집 불리기, 봉사시간으로 학생동원” 지적고양시, 걷기연맹 "불편 있었지만 의미도 있어" 해명 고양시걷기연맹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한 대규모 걷기행사가 보여주기식 행사로 전락, 오히려 주말 오전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불편만 끼쳤다는 지적이 나왔다.행사 참가자들도 대부분 자원봉사 점수를 받기 위해 몰려든 청소년이었는데, 사실상 자원봉사 점수를 미끼로 학생들을 공짜로 동원했다는 지적이다. 걷기연맹은 이날 하루 걷기행사에 고양시로부터 3,800만 원의 예산지원을 받았다.지난 11월 4일 토요일 오
일산소방서는 10월 24일 마두동 일산 지하공동구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지하공동구는 통신, 전력, 상수도 등 주요공급시설이 설치된 대형 지하구조물로 재난이 발생하면 대규모 혼란이 예상되는 주요시설이다.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고양시청, 일산경찰서, KT 등 유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도 5.8 규모의 지진피해를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상황점검과 현장대응능력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조직적으로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매출을 부풀린 정황이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심상정 의원실은 19일 관련 자료 분석을 토대로 현대글로비스가 사실상 유령 거래처를 이용해 2011년부터 1,000억 원대 실물 거래 없는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의원실에 따르면 이미 현대글로비스는 2013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폐플라스틱을 매입하고 매출하는 과정에서 340억 원의 허위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올해 7월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그간 심상정 의원실은 현대글로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