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20일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철원군, 고성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3개 시·군의 DMZ 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 상황과 관광 재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3개 시·군의 뜻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채택, 서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에 DMZ 관광 재개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공
[고양일보]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통제선 통일촌 마을(이장 이완배) 주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12일 주민 50여 명이 평화 곤돌라 북부정류장으로 가는 길목에 코스모스, 백일홍, 수국 등의 씨가 뿌려진 꽃밭의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고 꽃밭을 정비했다. 또한, 마을 안길 풀베기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까지 펼쳤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마을 주민 모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2미터 거리를 두고 작업에 임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가면서 꽃밭을 정비했다.이
[고양일보]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원장 최성혜)은 8일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하여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입원 중인 어르신 환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면회금지 방침이 이어지게 되면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안타까워하던 직원들의 제안으로 실시되었는데, 어버이날 예상치 못한 카네이션을 선물 받은 어르신 환자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기쁜 반응을 보였다.더불어 일산복음재활요양병원에서는 면회가 전면 중단된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다. 해외입국자들은 공항리무진버스(7400)를 이용해 킨텍스 캠핑장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로 이동,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거처에서 대기한다. 고양시는 고양시 시내 호텔인 소노캄고양과 ‘안심숙소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가 격리자의 가족들이 머물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 임시 자가격리시설을 대상으로 도서단체 대출서비스도 시행한다.킨텍스 선별진료소와 임시거처는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 39,00
[고양일보]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정부에서는‘사회적 거리두기’기간을 연장하기 까지 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한 임산부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속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대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와 알아본다.Q1. 코로나19공포, 산전 정기검진은 꼭 가야 하나요?- 산전 정기검진의 검사는 모두 태아의 기형아 진단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필수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방문이 어렵다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혹시 코로나19와 같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정 지역에 출마를 준비했던 길종성·나도은 전 후보가 31일 김현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두 후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총선압승과 정권교체를 위해 김현아 후보를 지지선언을 하고자 한다. 이번 총선은 일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나쁜 정치로 인해 대한민국의 외교·안보·경제·민생 등 모든 분야가 무너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두 후보는 “그동안 고양시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까지 중앙정부보다 더 오만한 모습으로 통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을 휘두르
[고양일보] 세계 각국이 고양시가 시작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 시스템에 주목하고 속속 따라하고 있다.프랑스의 국제보도전문채널로 프랑스판 CNN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 24는 지난 21일 이스라엘에서부터 남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국가들이 한국의 효과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주목하고 한국에서 그 효용성이 입증된 드라이브스루 진료방식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한국의 방역당국이 2월 말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처음 설치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빠르고 안전한 무료 검사를 시작했으며 드라이브스루 진료
[고양일보] 생존력의 핵심은 지속적인 열정인데, 작은 성공을 정기적으로 맛봐야 열정은 유지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동기부여가 중요하지만, 작은 성공에 따르는 기쁨은 좀 더 쉽게 목표에 도달하게 한다. 따라서 목표는 어려운 목표와 쉬운 목표를 같이 세우는 게 중요하다. 쉬운 목표에 대한 성취의 경험은 나를 당당하게 만들고, 어려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토양이 된다.
[고양일보] 생존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가장 올바른 선택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고, 가장 어리석은 선택은, 자신의 통제권 밖의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자신이 통제하기 가장 쉬운 것은 무엇일까요?물건입니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세요.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모든 것을 없앱니다. 옷장부터 시작하십시오. 지난 60일 동안 입지 않았던 옷을 없애십시오. 당신의 물리적 공간은 당신의 정신 상태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사람들은 단지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물건의 가치를 과대평가 합니다.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48개소, 약국 131개소 지정·운영하며,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또한, 의료기관 및 약
[고양일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고양시 덕양국 신원동, 오금동, 지축동, 삼송동, 효자동, 용두동 일대 430만6000㎡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돼 건축 및 개발행위 관련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국방부는 9일 군사시설 보호구역 7,709.6만㎡(여의도 면적 27배)를 해제하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3,685만㎡에서의 개발 등에 관한 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한다고 발표했다.국방부가 발표한 보호구역 해제지역은 대부분 경기도(김포, 파주, 고양, 연천, 양주, 포천)와 강원도(철원, 화천, 인제, 양구, 원주)의 접경
[고양일보] 역시 이 사안이 예민한 게 맞는 것 같다. 지난주 게재한 글에 대해 약간의 소동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진 않겠지만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고양시는 백만이 넘는 도시이고 자치공동체를 지원하는 전문 중간조직이 있는 앞선 도시이기 때문이다.지난 주에 이어 고양시주민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활동과 방향에 대해 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자치공동체와 주민자치위원회(또는 주민자치회)는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되어있다. 근본 취지는 좀 다르지만 그것을 기반하여 활동해온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근 논의되고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마련한 ‘치매질환의 모든 것! 명의와 소통한다“ 첫 강의가 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매 어르신, 가족,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우리나라 65세이상 10명 중 1명 꼴로 약 70만명의 어른신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명의 초청 강의는 나이들어 치매를 염려하거나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덕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했으며 앞으로 치매 관련 강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강의장을 찾은 추태례 할머니(76세)는 ”보건소에서 건강 강의가 있다고 연락이 와서 왔다
[고양일보] 나의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을 부러움으로 말하는 후배 목사에게 “내가 만일 틀에 박힌 제복의 직업군인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느냐?”라고 물었습니다.후배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며 생각하다가 “잘 모르겠다”는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물론 후배는 나의 내면세계의 자유를 말했지만, 현실의 우리 삶은 내면과 외면을 뚜렷이 구별해서 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또 양면이 서로 너무 동떨어진 형식을 취하게 되면 외부 사람들은 물론 자신도 때로 내적 갈등을 겪으며 이율배반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왜 내 질문에 대한 대답
[고양일보] “사회적 경제는 이윤보다 사회적·환경적 목표를 우선으로 삼고, 경제활동에서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적 자주관리와 적극적 시민의식의 관점에서 경제적 실천을 성찰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사회의 통제력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장 폴래드)사회적 경제를 위해 풀어야 할 문제는 우선 실업자나 취약계층이 자본시장 속에서 경쟁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게 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이를 위한 국가와 기업의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전제 위에서 사회적 자본을 발굴하고
[고양일보] 독일에서는 음주 후 자전거 타기, 복면 착용 시위가 법으로 엄격하게 통제된다. 독일의 이색법 11가지를 소개한다.▲술먹고 자전거타기술먹고 자전거 타다 적발되면 큰 코 다친다. 혈중 알콜농도 1.6 퍼센트 이상이면 운전면허증 압수 당하고 MPA(정신 심리평가)를 받아야 한다. MPA를 통과하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된다. 면허를 재발급받기까지 몇 년이 걸린다.▲복면 착용 시위 금지파업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시위를 할 때 복면이나 가면을 쓰면 불법이다. 잘못하다간 벌금이나 1년 이하 금고 처벌을 받는다.▲베개독일법은 베개를 “수
[고양일보] 현재 13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으로써 감염이 통제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관측 속에 고양지역 양돈 농가에서도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까지 확산된 가운데, 파주와 김포 사이에 위치한 고양시로서는 돼지열병 확산 위험에 최 일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일에는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 3일에는 파주시 문산읍과 김포시 통진읍 등 이틀 동안 무려 4차례에 걸쳐 고양시 접경 지자체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인천 강화군 5곳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경기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4일 오전 4시경 추가 확진됐다. 장소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에 있는 농가로 안락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23일 18시40분경 방역당국에 ASF 의심신고를 접수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검사 결과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모돈(새끼를 낳는 목적으로 사육되는 어미돼지) 200마리, 육성돈 2100마리 등 총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유산한 모돈 3마리 중 1마리가 23일 폐사했다.문제는 축산 방역 당국이 살
[미디어고양파주] 장래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개발하지 않고 보전하는 이른바 ‘미래용지’ 관련 조례안이 고양시의회에 의해 일단 제동이 걸렸다. 지난 17일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는 킨텍스 지원부지인 ‘C4부지’를 30년 동안 처분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고양시 미래용지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계류로 처리했다. 킨텍스 지원부지인 C4부지(5만5303.㎡·1만6758평)는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 일대로 ‘한화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원마운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개발압력이 높은 땅이다. C4부지를 제외한 주위는 최성 전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16일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방지를 위해 고양시도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고양시에 있는 양돈농가는 총 22개 농가로, 이 중에서 ASF가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고양시 양돈농가는 구산동 양돈밀집지역에 있는 5개 농가다. 고양시는 특히 구산동 양돈밀집지역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통제초소도 설치해 외부 차량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고양축산농협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해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축협 공동방제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