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5월 25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재가한센인을 위한 무료이동진료를 재개했다.이날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방문 진료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한센인 15명의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피부약, 진통제 등을 현장에서 처방했다.한센병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고양일보]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이자 경기 대표 관광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0일(금)부터 12(일)까지 3일간 행주산성 및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을 통해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평화수호 역사를 되새기고, 계승 발전해가고 있는 유서 깊은 행사로서,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간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행주산성 및 역사공원 일원에서 전면 야외 축제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12일 제2차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3월 본청 51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본청 외 98개 부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청백-e 시스템은 지방행정과 연관되는 정보시스템으로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5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비리·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부서에 경보를 발령하여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율
습관은 인생에서 중요하다. 특히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외부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비만인 사람은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하고 곳곳에 간식이 많다. 단식원에서 강압적으로 음식을 통제하듯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 운동은 비만에 가장 좋은 특효약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은 운동을 피할 변명을 끊임없이 찾는다. 장비나 유니폼이 없다. 피곤하다등등. 그러나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적은
정치는 바르게(正) 나라를 다스리는 행위다. 공자는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덕목으로 예악(禮樂)을 강조했다. 정치인에게 예(禮)란 治事(치사), 즉 일을 이치에 맞게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악(樂)은 악기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듯 정치를 조화롭게 해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정치인이란 국민이 볼 때 이치에 맞게 잘하는 경우 박수를 받지만, 이치에 맞지 않는 부당한 행위에 할 때는 가차 없이 비난을 받는 존재다. 안타깝게도 박수를 받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국회의원은 집단 이기주의와 무소불위의 입법권력을
[고양일보] 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28일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해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선착대장 상황보고, 임무부여 및 자원관리, 돌발상황대처), ▲ 차량배치·통제훈련(P119활용 차량 모니터링, 소방력 배치 및 운영), ▲ 화재진압훈련(청사활용 화재진압 전술훈련, 중계송수), ▲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 인명대피 및 유도(국민 참여 화재대피 훈련 병행)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이경호 고양소방서장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하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고봉로678번길 통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고봉로678번길 주변에는 크고 작은 공장, 창고 등이 200여 곳에 이르고 주택가도 여럿 존재하여 비교적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원이 평균 3m~4m로 차량 교행이 불가해 불편을 호소하며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어 왔다.이에 고봉로678번길 중 약 90m 구간의 인접한 구거를 복개, 협소한 도로 폭을 확장하는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6월 준공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오미크론이 대세가 됐다.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이 넘었다. 20만 명 넘는 것도 시간문제다. 정부는 단순히 일일 확진자와 누적 확진자 수만 발표한다. 누적 확진자가 230만 명이 넘었는데 확진자 사후관리에 관한 발표가 전혀 없다. 확진자 중 아무런 증세 없이 끝난 사람과 경증과 중증 환자 비율, 연령대별 사망자 비율 등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오직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 및 누적 확진자 증가 숫자만 발표해서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 2년 이상 지속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 조치로 수많은
[고양일보] “대장동게이트 비리에 대한 수사는 조국 사태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정권의 ‘무능’과 ‘내로남불’에 대한 심판의 기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 대통령선거의 교훈대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국민적 여망인 ‘야권 단일화’를 이뤄야 합니다.”야권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한 이헌 변호사(61)은 23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세월호와 공수처,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라는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3차 조찬강연에서 ”세월호 조
[고양일보] 고양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이 진료나 의약품 구매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시는 설 연휴(1월 29일 ~ 2월 2일)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86개소, 약국 354개소)한다. 또한 3개 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도 진료일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아울러 응급환자나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고양일보]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단계에서는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활용,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기존 음성 확인서를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이 가운데 고양시가 26일부터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은 안심카・안심콜・안심숙소, 최근에는 안심 방역패스까지 선보인 ‘고양시 안심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자가검사키트의 검사 결과를 제3
[고양일보] 육군 9사단은 동계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야외 혹한기 전술훈련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상 악조건을 극복한 가운데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동계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특히, 훈련 기간에 1번 국도와 357ㆍ359ㆍ360ㆍ363번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장비와 차량, 병력 등이 대규모로 이동할 예정이다. 부대에서는 주요지점에 안전 통제관을 운용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부대 관계자는 “장병들이 실전적인 교육훈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기존 가정용 달걀에서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집중 홍보·계도할 방침이다.‘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토록 하는 제도다. 가정용 달걀은 작년 4월부터 선별·포장 제도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적용한다.또한 발급받은‘식용란 선별·포장 확인서’를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하며 다른 영업자(마트, 슈퍼, 음식점,
[고양일보] 지난 해 12월 31일 일산동구 상가건물에 붕괴위험이 발생함에 따라 건물 상가 입주민 6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해당건물 지하3층 기둥이 일부 파손됐고 주차장 입구 앞 인도의 지반이 직경 5m, 깊이 0.5m정도 침하됐다. 해당건물은 1995년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3층, 지상7층 상가건물이다.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이 입주해 있다.재난당국은 오전 11시34분 사고신고를 접수했고 상가 입주민 6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서 및 경찰, 고양시 재난대응기동반 등 4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을
[고양일보] 과거 동구권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범죄학자들이 갖고 있던 상식은 사회주의 국가의 범죄통계는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부분의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자신들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통계를 축소·왜곡하여 보고하기 때문이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굳이 범죄통계를 국가가 축소·왜곡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갈등이론을 이해한다면 사회주의 국가의 통계 왜곡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예를 들어 갈등이론가 퀴니(R. Quinney)에 따르면, 자본주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하천변에 드론을 활용한 집중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중부지역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AI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철저한 방역을 했다.시는 과거 철새도래지인 공릉천 주변에서 AI가 발생한 경험을 토대로 선제적 방역을 위하여 인근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시민과 차량을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방역 차량을 모두 동원해 하천 변 농로 등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방역에는 고양시 자체 보유 드론뿐 아니라 청년드론봉사단(단장
지난 8월 30일 김포의 택배대리점 점주가 스스로 세상을 버렸다. 40대 가장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인 점주는 민노총 조합원인 직원들의 불법 태업과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에 대한 원망이 담긴 편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너희들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죽음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단 걸 잊지 말길 바란다”라는 피맺힌 절규를 자신을 괴롭혔던 노조원에게 남겼다. 부인과 세 남매 앞으로 남긴 유서에는 평소 흘렸을 그의 피눈물처럼 절절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은 어느 순간부터 민주노총에 의해 좌우되는
혁명이란 하늘의 명(天命)을 바꾸는 일이다. 5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는 역성혁명으로 수시로 왕조가 바뀌었다. 맹자는 공자와 달리 왕이 왕답지 못하다면 쫓아낼 수 있다는 역성혁명론(易姓革命論)을 주장했다. 나라에는 왕보다 백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왕조는 비교적 오래 지속되었다. 고려 王氏 왕조는 474년, 조선 李氏 왕조는 518년 동안 유지됐다. 중국에서 300년 이상 된 왕조는 319년 지속된 宋이 유일하다. 그만큼 중국은 국가변혁 즉 역성혁명이 자주 일어났다. 일제 해방 후 한국에 혁명이 일어났다.
민간보험인 실손의료보험은 암, 간, 치아 등에서 치매와 간병보험까지 취급하는 전 국민의 가입률이 75%다. 하지만 진료 금액이 적어 실제 청구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의료비를 모두 보장받지 못하므로 이에 대해 보충적으로 생명보험, 손해보험의 가입을 통해 질병, 사망 시 보험료를 자부담에 의해 보장을 더 받고자하는 것이다.실손의료보험은 보험회사별로 보장내용은 표준화되어있지만, 보험료는 보험회사의 사업비 구조, 매년 손해율, 사망률, 이자율 등 과학적 통계를 바탕으로 적용위험률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실손의료보험
[고양일보]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27일 진행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은행 신규주택담보대출 전면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향후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하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2021년 2/4분기말 1,805조 9천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약 170조원이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가계부채 급증 원인으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