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지정하고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41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10소를 지정·운영하고 이를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특히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관할 보건소 및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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