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폐가 지역 일제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고양] 고양경찰서는 7월 11일 관내 행신지구대를 비롯한 8개 지역관서에서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색은 여성대상 범죄와 청소년 비행의 온상이 되고 있는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행신지구대를 비롯한 관내 8개 지역관서 소속 순찰팀, 시청 시민안전과,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이 함께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하여 일제수색을 실시하고 출입통제선 및 특별순찰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공·폐가 지역 출입통제선 및 특별순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고양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은 덕양구 교통정보센터 일대 공·폐가 지역에 대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청 시민안전과와 협업하여 CCTV를 추가설치하기로 했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에 대한 분석과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주민 친화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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