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는 10월 독도주간을 맞아 독도 특강 등 다양한 독도관련 활동을 펼친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홀에서 동해 및 독도 고지도.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이언주 국회의원이 후원한 이 전시회에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교수, 독도사랑회 임원 및 독도사랑우수 후원기업 유디치과와 강남GS안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남GS안과(대표원장 김무연)는 독도사랑회에 승합차 지원을 약속해 독도사랑회 임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독도사랑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독도학당 교통문제가 해결되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통학문제가 해소되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강남GS안과를 대표해 참석한 김연배 이사는 “승합차 지원이 독도사랑회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매주 토요일 독도학당에서는 제119주년을 맞는 독도의 날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교육한다.

독도사랑회는 이어 20일 이사부봉사단원들과 다문화가정어린이 등 100여 명이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독도사랑회와 독도후원 협약을 체결한 아성다이소(공동 대표이사 신호섭)는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독도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 홍보기업으로 인정받는 유디치과(대표원장 고광욱)에서도 10월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남 잡월드에서 독도사랑회의 자료후원을 받아 독도고지도 및 사진전시회를 개최 한다.

독도사랑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 기념식에 이어 26일 한뫼초등학교 강당에서 15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음악실연자협회(회장 김원용)후원으로 가수 정광태교수의 독도사랑 작은음악회을 연다.

이날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강한 독도아카데미 2019-1.2 활동을 마친 수료생들도 참석해 독도지킴이 인증서를 받고 그동안 활동에 대한 평가와 우수대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 서울약품(대표이사 이정철)과 독도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사랑회의 지속적인 후원도 약정한다.

매년 독도주간 행사를 총괄하는 길종성 회장은 “매년 돌아오는 독도의 날이 국민적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초라한 행사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무관심에 분노를 느낀다” 고 일침을 놓았다.

독도사랑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 없이도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성장했다. 2004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추진해 성공했으며 2010년 전국최초 상설 무료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개설했다. (참가문의 167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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