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 과거·현재·미래를 스크린에 담다
한국영화 100년, 과거·현재·미래를 스크린에 담다
  • 국명수 기자
  • 승인 2019.11.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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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예술원‧한국영상 자료원, 28~30일 ‘2019 대한민국예술원 연영무전’ 개최
‘한국영화 100년, 과거·현재·미래의 만남
한국영화 100년, 과거·현재·미래의 만남

[고양일보]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과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주진숙)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월드컵북로 400)에서 ‘한국영화 100년, 과거·현재·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19 대한민국예술원 연영무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막식은 28일 오후4시 상영작으로 선정된 <갯마을>(1965, 감독 김수용) 상영으로 시작된다. 갯마을은 난계 오영수 선생의 소설 ‘갯마을’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으로 청상과부 해순을 중심으로 갯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한을 깊이 있게 묘사해 대종상 작품상, 청룡상 감독상, 한국일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및 감독상, 부일영화제 작품상 및 감독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오동진 평론가의 진행으로 김수용 감독과 주연배우 신영균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사회 여성의 모습을 그리는 데 주력해 온 변장호 감독의 <밀월>(1989, 감독 변장호) ▲내시와 후궁의 비극적 사랑에 비친 구중궁궐의 욕망을 그려낸 <내시>(1968, 감독 신상옥) ▲여성의 고단한 삶을 마주한 최초의 영화라고 평가받는 <티켓>(1986, 감독 임권택) ▲베트남전 참전 군인의 사고후유정신장애를 통해 베트남전을 재조명한 <하얀전쟁>(1992, 감독 정지영)과 같은 한국영화사의 굵직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나덕성 회장은 “한국 영화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온 선배 영화인과 영화의 길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모두에게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를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 예약 방법과 자세한 상영 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www.koreafilm.or.kr/cinematheque/sched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일시: 2019년 11월 28일(목) ~ 11월 30일(토)
ㅇ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ㅇ 부대행사: 개막식 및 관객과의 대화
  - 11월 28일(목) 16:00 개막식 & <갯마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초청: 김수용 감독, 신영균 배우 / 진행: 오동진 평론가)
  - 11월 29일(금) 14:00 <밀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초청: 변장호 감독 / 진행: 김청강 교수)
  - 11월 29일(금) 17:30 <내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초청: 남궁원 배우 / 진행: 강유정 평론가)
  - 11월 30일(토) 14:00 <티켓>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초청: 임권택 감독 / 진행: 유지나 평론가)
  - 11월 30일(토) 17:30 <하얀 전쟁>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초청: 정지영 감독 / 진행: 허욱 교수)
ㅇ 예술원 회원 소개 포스터 전시 및 작품 하이라이트 동영상 상시 상영 (시네마테크KOFA 2관 앞 &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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