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영어교육 국제 컨퍼런스인 ‘Asia TEFL(Teaching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아시아테플)’이 내년에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천광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은 4일 “아시아테플 국제 컨퍼런스가 참가자에게 보다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행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제회의, 전시, 인센티브 투어를 포함하는 MICE 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고양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테플’은 영어교육 국제 학술지 발간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에 축구장 32개 크기의 방송콘텐츠플렛폼이 들어선다.CJ ENM은 11일 2023년 6월까지 ‘경기체인지업캠퍼스(옛 파주영어마을)’ 앞에 방송콘텐츠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방송콘텐츠 플랫폼인, 가칭 ‘CJ ENM 콘텐츠 월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CJ ENM 콘텐츠 월드’의 규모는 21만3000㎡(약 6.4만평)로 아시아 최대다. 이곳에는 10여개의 대단위 스튜디오와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수촬영 스튜디오(VFX, SFX, 수중촬영), 제작과 관람이 가능한 상설 스튜디오, AR, VR 등 체험·관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27일 주말 나들이에 나서기 좋은 따스한 계절을 맞아 파주시의 봄맞이 나들이 코스를 소개했다.첫 번째로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마장호수(광탄면 기산리 387-5) 흔들다리가 벚꽃놀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마장호수 근처 3km의 벚꽃길에는 15년 이상 된 벚나무 510그루가 식재돼 벚꽃개회시기가 되면 벚꽃을 휘날리는 장관을 연출한다.최근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탄현면 성동리 659)도 벚꽃 명소로 매년 각광 받고 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500m
[미디어고양파주] 기해년 새해 벽두부터 세상을 시끄럽게 장식한 채00 시의원의 음주운전사고는 당사자의 탈당과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의 성명서, 윤리특위 소집, 더불어민주당의 불참 등 우여곡절을 거쳤다. 결국 야당의원만 참여한 윤리특위 그리고 본회의를 거쳐 ‘30일 출석정지와 공개회의에서 사과 및 경고 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 알베르 카뮈 -요즘들어 언론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적폐청산'이 아닌가싶다.적폐청산(積
[미디어고양파주] 부모를 따라 중도입국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공교육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한국말을 못하고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톨이기 되기 일쑤다. 한국 사회에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우리말에 익숙해지고 학업 성취도 어느정도 이뤄져야 함에도 그렇게 되기 쉽지 않다. 이런 처지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들에게 안정된 공교육 진입과 자연스러운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고양시다문화대안학교가 2019년 경기도교육청 다문화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고양시다문화 대안학교는 보통교과목을 최
[미디어고양파주] 김행규 (사)한국미술협회(이하 한국미협) 고문은 고양시 미술인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를 예술로 한 단계 고양시키고자 23년 동안 달려왔다. 1995년 고양에서 일산미술인회(현 일산미술협회, 이하 일산미협)를 창립하고 2008년에는 고양시 예술인총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미술가라고 하기 보다는 푸근한 인상의 동네 아저씨 느낌의 김 고문은 정발산동을 아지트 삼아 활동하는 전업작가다. 그가 일관되게 집중하는 주제는 고구려다. 고구려인의 강인한 기상과 기개넘치는 패기와 열정이 그의 작품 속에 담겨있다. 소재도 고구려인의
[미디어고양파주] IMF의 직격탄을 맞은 40대의 악몽은 현재진행형이다. 통계청은 40대 취업자 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감소폭이라며 고용 없는 성장을 해 온 현재까지 청년실업 1세대의 발목을 잡는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도망치거나 맞서거나. 후자인 김태은 OK에듀·OK뮤즈 대표는 ‘청년창업 신화의 주인공’이다.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어학의 재능을 살려 장보고의 꿈을 꾸었다. 하지만 출범한 배는 돛을 내려야했다. 언어분야 유·초등 유명 학습지 교사로 사회 첫발을 내딛였다. 잠깐의
[미디어고양파주] 저자 최여정 작가와의 만남은 3년 전이다. 최 작가가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에 홍보마케팅 총괄 담당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다. 지역에서 다큐 영화 붐을 일으키자며 의기투합 한 지 3년이다. 다큐영화제 급속 성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며 팔색조의 매력과 재능을 지닌 그녀에게 매료됐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저 책 냈어요’라며 특유의 총기어린 눈빛으로 책을 불쑥 내밀었다.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영국이 낳은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어를 사용한 가장 위대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로
[미디어고양파주] ‘한류 열풍을 타고 메콩강 경제권(GMS) 판로 개척에 순풍 닻을 달았다’.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2차 시장개척단의 희소식이었다. 캄보디아(프놈펜), 라오스(비엔티안)에서 총 143건 8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27건, 27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해 4월 초에 달성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특히 라오스 비엔티안 상담회에서는 높은 바이어 매칭률을 기록하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계약 건수도 시장개척단의 라오스 상담 전체 건수인 110건에 육박하는 108건에 게약
[미디어고양파주] 가을 나들이로 DMZ인근 평화누리 방문을 계획중인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22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파주시 임진각까지 2층 버스 7300번이 운행한다. 운행경로는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합정역, 헤이리 예술마을, 영어마을, 성동사거리 맛고을 입구를 경유해 임진각 평화누리가 종점이다.이대직 파주부시장은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상봉 등 남북 간 교류·협력으로 임진각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공휴일에 2층 버스 운행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파주시에는 총 11대의 2층 버스가 운행 중으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우은정)는 지난 16일 취학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One Stop 맞춤형 아동사례관리서비스’ 현장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현장 체험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금촌1동의 ‘English Fun Fun school'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여러 가지 여건상 평소 문화 활동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아동들에게 건전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김정훈(가명, 1
[미디어고양파주] ‘항노화’. 현대인 공통의 뜨거운 관심사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며 노화를 질병으로 생각해 노화를 늦추는 것에 의학계의 연구는 오래됐다. 영어로 ‘안티에이징(Anti-Aging)’은 노화를 거스른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중장년층은 푹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뽀송하게 좋아지던 그때를 그리워해 젊어 보이는 얼굴을 만든다는 것에 관심이 높아진다.인체의 세포는 365일 재생과 소멸을 반복한다. 1초 동안 5천만 개가 재생되고 동일한 수의 세포가 죽는다. 피부 가장 아랫부분에서 세포가 생성되어 피부 최상단 각질층
[미디어고양파주] 피노지움이 기획한 신규 전시 이 피노키오 원작의 영감을 가득 안 길 전망이다. 정중모 피노지움 대표는 “전 세계에서 수집된 1천4백여점의 피노키오 소품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작품에 어떻게 반영이 되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이탈리아의 피노키오 원작자 카를로 클로디를 소개한다. 피노키오는 1883년 탄생된 이야기로 세계에서 성경책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명작 동화다. 1881년 아동
무역실무자들이 무역 업무를 시작하거나 바이어와의 첫 거래를 시도할 때 영문메일과 무역서류 및 수출계약서 작성에 대한 어려움을 무역실무자의 가장 큰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다.이 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이준목)는 부천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19일 부천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도내 수출기업 7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무역영어 및 영문메일 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역실무에서 필요한 무역영어, 바이어를 사로잡는 영문 이메일 작성 기법, 수출계약시 영문
[미디어고양] 올해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관광두레' 사업의 이해를 돕고 역량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위해 마련한 사업설명회가 고양시 신한류관광과 주최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성남신 고양시 신한류관광과 주무관의 사회로 진행된 사업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 연구위원이 2014년 1월부터 진행된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자발성과 열정, 소프트웨어 집중 지원, 두레P
고양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2018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2007년부터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은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과 확대요청으로 금년에는 주교동, 창릉동, 흥도동을 신설해 35개 동 주민센터에 158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시는 운영업체와 협의를 통해 모바일 학사관리 시스템, 교재와 연동되는 스마트북 등 한층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회화로 진행하고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해 원활한 수업을 돕기로 했다.수강생은 각 동 주민센터별 레벨테스트를 거
제빵기업 (주)디엔비(D&B, 대표 신영이)는 고양시 덕양구에서 창업해 올해 20년차를 맞는 기업이다. 한국인의 입맞에 맞는 도너츠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1998년 창업 이래 건실한 성장을 이어왔다. 20년간 디엔비를 이끌고 있는 신영이 대표는 창업과 함께 고양시에 자리잡은 고양시민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말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과 고용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신 대표는 미디어고양과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의 몸을 해치지 않는 올바른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일산동구 설문동에서 20년째 갈비전문점 '우리동네'를 운영하고 있는 백승현 씨(67). 일산을 고향이라고 여기며 60년 가까이 머물러온 고양 토박이다. 30대에 안정적인 세무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개인사업에 이어 음식점을 열기까지 독특한 이력을 가진 백 씨는 고양시를 어머니의 품과 같은 도시라고 설명한다. IMF 금융위기가 닥친 이후인 1998년 고향이나 다름없는 일산에 갈비집을 연 것도 그런 이유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음식점 입구에 들어서면 백승현씨 내외가 정성을 기울여 가꾼 정원이 먼
현직 국회의원 꺾은 조대원 "당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 자유한국당이 19일 당협위원장 인선 1차 결과를 발표했는데, 4개 선거구중 3개 지역이 물갈이되는 고양지역이 일부 예상을 뒤엎고 새인물들 중심으로 당협위원장이 인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밝힌 1차 인선자료에 따르면 고양시갑(덕양구)에 67년생 이경환 변호사, 고양시병(일산동구)에는 66년생 이동환 전 경기도 정무실장이 인선됐다. 고양시정(일산서구)은 70년생 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장이 인선됐다. 이들은 공모에 신청한 전현직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목사맘몸(mammon)은 부(富)를 뜻하는 용어로, 신약성서에서는 부, 돈, 재산, 소유에 대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맘모니즘(mammonism)이란 부, 돈, 재산, 소유, 재물, 물질을 절대시하거나 그것에 최고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나 행위를 의미한다. 물질만능주의, 물신숭배 풍조 등의 의미로 볼 수 있다.교회가 맘모니즘(mammonism)으로 덮여진 안개구름 속에서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지난 13일 JTBC 뉴스룸은 12일에 있었던 명성교회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