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실 <사진 : 고양시>

고양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2018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007년부터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은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과 확대요청으로 금년에는 주교동, 창릉동, 흥도동을 신설해 35개 동 주민센터에 158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운영업체와 협의를 통해 모바일 학사관리 시스템, 교재와 연동되는 스마트북 등 한층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회화로 진행하고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해 원활한 수업을 돕기로 했다.

수강생은 각 동 주민센터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눠지고 레벨에 맞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반 1~2개 반, 초등학생 2~3개 반이 주 3회(월·수·금 50분) 또는 주 2회(화·목 70분) 수업을 받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및 사회적 배려자 등은 수강료 감면 혜택이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7일(화) 오전 9시부터 30일(금) 24시까지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홈페이지(http://www.고양시원어민영어교실.kr)에서 하고 전산추첨을 통해 4월 2일(월) 낮 12시에 수강생 선발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업체 캐럿글로벌(070-7418-5366, 070-7418-5370), 고양시청 평생교육과(031-8075-2277, 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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