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월 9일 서울 한성대학교로부터 일산신도시 개발 이전, 고양시 일산지역에서 수집한 유물 40종, 210점을 무상으로 기증 반환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반환된 210점의 일산지역의 유물은 일산신도시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민속생활용품들로서 한성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다가 고양시와의 오랜 협의 끝에 돌아오게 됐다.반닫이·용두레·써래·쟁기·대형장독 등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고양군 일산읍 마두리·주엽리·일산리, 송포면 대화리 일대에서 출토 수집된 생활용품으로 고양시 향토사 연구·민속자료 연구 등 문화
[미디어고양파주] 국내·외 보수 단체들이 보수연합의 국제연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자유우호의밤(US·ROK Freedom Friendship Night)' 행사가 서울 하야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는 ‘한미 자유우호의 밤 결의문’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과 책임 있는 자유, 거짓을 떠난 진실의 가치를 신뢰한다. 인간 이성에 바탕을 둔 유토피아를 설계하기 보다는 인간의 부족함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영역이 있음을 인정한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미디어고양파주] 2019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 특별한 문화행사 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찾아오는 역사박물관&돌도끼 반달돌칼 만들기」와 「브릭으로 한글 쓸고양」 이 두 부스는 ‘역사유물과 한글’이라는 역사문화콘텐츠 부스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찾아오는 역사박물관&돌도끼 반달돌칼 만들기」는 문화탐방 어린왕자의 대표강사 신영선씨가 운영하는 부스로 약 100여종의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역사유물을 스토리텔링하여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신
[미디어고양파주] 이순신 거북선보다 180년이나 앞섰으며 조선 최초의 거북선이라고 알려진 ‘임진강 거북선’과 훈련장을 복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파주시는 2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한편 ‘임진진터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복원 추진위원회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거북선전문가, 문화재전문가, 민간남북교류전문가, 향토사학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기초자료의 수집・분석, 가치평가, 복원사례 검토, 고증에 관한 타당성 검증 등 거북선 복원 전
[미디어고양파주] 임진왜란 전승지로 많이 알려진 행주산성이 이보다 5~6세기 이전인 삼국시대에 군사 요충지였음을 밝혀내는 시굴조사가 시작됐다. 사적 제56호 고양 행주산성은 오랫동안 토성으로만 알려졌다. 9세기 무렵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土城) 흔적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2017년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3m 높이의 석성(石城)이 발견됨으로써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때 행주산성에서는 석성과 함께 ‘행(幸)’자가 새겨진 기와편, 토기편, 화살촉, 수레바퀴 부속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미디어고양파주] 한류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고양시 방안(관련기사)에 대해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가 한류천 수질개선을 위해 도출한 최적안은 일산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물을 한류천에 내보내 하천유지용수로 사용하겠다는 안이다. 한류천의 더러운 물을 관을 통해 하류에 있는 일산수질복원센터까지 보내고, 일산수질복원센터에서 한강으로 방류되던 물을 재이용수로 활용해 다른 관을 통해 수변공원 상류로 내보내는 방법으로 결정한 것. 1일 평균 10만 톤의 2급수를 재이용수로 만든 후 상류로 올려 보낸다면 한
[미디어고양파주] 수질오염과 악취 문제로 수년간 문제가 됐던, 고양시 장항동의 한류천(길이 1.25km, 수심 1.5m) 수변공원 수질 개선을 위한 대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고양시와 경기도시공사는 한류천 수변공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국비·공사·고양시가 각각 33%를 부담해 관련 용역을 진행해오면서 이 문제를 고심해왔다. 이러한 용역이 마무리된 가운데 고양시 도시균형개발과 등 관련부서와 고양시의회는 4일 한류천 수변공원 수질개선을 위해 그동안 논의됐던 몇 가지 방안 중 어느 것으로 결정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미디어고양파주] 우관제 파주문화원장은 1947년 탄현면 만우리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전쟁을 맞은 4살 때에는 임진강을 건너 죽현리로 피난했다가 다시 탄현면으로 돌아와 초등 시기를 보냈다. 집안은 여느 집처럼 가난했다. 우 원장의 아버지는 소작농으로 힘겹게 가족의 생계를 꾸렸다.“천석꾼이 되어야지”. 어린 우 원장의 마음속으로 되뇌던 말이었다. 하지만 장성한 우 관장의 행보는 그의 의지와는 달리 열렸다. 당시 파주지역의 가장 큰 금융기관인 새마을 금고를 창설했다. 이후 탄현농협 이사, 민자당 탄현협의회장, 단양 우씨 정평공파 종회장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지난 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 ‘혜음원지 고려 행궁의 건축 원형 탐색’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학술세미나는 12세기 전반기에 조성된 혜음원지 행궁 영역의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고려시대 궁궐건축의 모습을 고찰하는 동시에 같은 시기 개성과 평양의 궁궐건축 유적을 비교・검토함으로써 그 연관성을 모색하기 위해 파주시가 마련한 자리로 관련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재)역사건축기술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혜음원지 행궁 영역 학술고증 연구’의 일환으로
이재준 시장, 최근 시민 무료이용 필요성 언급유적지 접근성 향상, 역사의식 고취 긍정평가사업소는 문화재·환경 보호 등 고려 신중 입장 [미디어고양]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지인 행주산성 입장료 폐지가 검토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의 아이디어다. 시민부담을 줄이고 역사의식 고취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입장료 폐지를 주문한 이유로 알려진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이재준 시장은 고양향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행주산성 입장료 폐지 의견을 전했다. 관계자들과 함께한
이 태 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 소장)지난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래, 스마트시티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얼마 전 서울시에 건설 중인 한 신도시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들어서는 연구단지에 스마트 인프라 시범단지를 조성해 강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이 개발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시가 우선 구매해 교통, 상하수도, 에너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5월 21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평화가 온다, 기회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개소식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 정재호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전·현직 정치인 및 후보 등 내빈들과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약 속에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고양시민들이 요구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명
[미디어고양] ‘길고양이에게 밥 주면 벌금을 물린다’라는 소통부재의 행정 응대에 불만의 목소리가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고양시 주엽동 문촌 공원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4월 27일 카카오스토리에 아이디 ‘베가707’의 글이 그 시작이다. 내용은 “고양시가 정말 이런가? 시 공원에 길냥이 밥 주지 말라니. 지금 주엽동 문촌 공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강선 14단지, 문촌 16단지 사이 문촌 공원입니다. 작년에 공원 담당자가 바뀌면서 이 달에 갑자기 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라며 시
세계 꽃들의 환상적인 하모니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이색 식물부터 세계 각국의 꽃, 화훼 예술 작품과 15만㎡의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다채로운 야외 테마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야외정원은 예년보다 약 20% 확대 조성하고 입체적으로 연출하여 한층 더 다채롭게 만발한 꽃향기 속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다. 신기한 꽃, 톡톡 튀는 플라워 공간 장식오직 꽃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식물 전시관에서는 한 나무에서 세 가지
22일 일산동구청서 보수진영 토론회진보진영 ‘무지개연대’ 대립각 세울 듯 고양지역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으로 나뉘어 낙천운동과 낙선운동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오는 22일 보수진영 시민단체들이 모여 지방선거 대응방안과 공천 부적격 기준을 발표한다.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모인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가 3월 22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에서 지방선거 대응 시민토론회 '고양시 적폐청산을 위한 시민대토론회-6·13지방선거, 고양시민은 이런 일꾼을 원한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
“국책사업과 균형발전 예산 우선 편성” 고양시가 1조7,371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4,456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2조1,827억 원 규모의 2018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2조234억 원보다 1,593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추경안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를 거쳐 3월 12일 최종 확정된다.윤양순 고양시 자치행정실장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사업을 비롯해 자치분권, 비정규직 정규화 등 국책사업에 발맞춘 사업, 시민의 안전
불통이미지 있다는 지적에는 "시민의견 많이 듣겠다"출판기념회는 “최성 정치행로 궁금해하는 시민 많아” 최성 고양시장이 6.13 지방선거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지난 시정운영에서 자신이 추진해 온 주요시책의 성공과 대선 예비후보 출마(더불어민주당)로 얻은 성과를 고양시에 안착시킬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31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18 고양시 시정운영방향' 기자간담회는 표면적으로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한다는 의미였지만, 기자
【고양시 마을 이야기 서른 번째】XXX. 탄현동(炭峴洞)탄현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의 북쪽으로는 파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서쪽으로는 송산동, 남쪽으로는 일산동과 마주하고 있다. 황룡산을 배경으로 택지개발이 이루어져 쾌적하고, 아늑한 마을이기도 하다. 1. 탄현동 현황▲행정동∙법정동 : 탄현동▲인구 : 49,800명(18,128세대) / 34통 173반 (2017년 12월 31일 기준)▲면적 : 2.19㎢▲주민센터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홀트로 362. 마을의 변천사▲탄현동고양군 송산면
"문화재청 등과 협의해 국립박물관 유치 추진"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8일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구간 도내동 유적발굴 현장에서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한반도 최초·최대의 석기 제작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고양 도내동 유적’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재단법인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작년 7월부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787번지 일대(4,500㎡)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7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석기와 몸돌 등을
【고양시 마을 이야기 스물아홉 번째】XXⅨ. 주엽동(注葉洞)주엽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동ㆍ법정동은 주엽1동과 주엽2동으로 되어 있다. 주엽동의 남쪽으로는 호수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1. 주엽동 현황 2. 마을의 변천사▲주엽1동고양군 황조향(荒調鄕) > 고양군 중면 주엽리 > 고양군 일산읍 주엽리 > 고양시 주엽동 > 고양시 일산구 주엽1동 >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주엽2동고양군 황조향 > 고양군 중면 주엽리 > 고양군 일산읍 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