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연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5월 21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평화가 온다, 기회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 정재호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전·현직 정치인 및 후보 등 내빈들과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약 속에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고양시민들이 요구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명령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고양시 출마 후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어 이재준 후보는 “도시는 어느 한 사람의 점유물이 아니다. 함께 협업하고 협동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가격으로 평가되고 건물 높이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상생하면서 어우러지는 것이 도시경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후보는 “혼자하지 않겠다. 시민과 함께하겠다. 소통을 통해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새로운 고양시를 바라보는 시민의 요구를 분명히 받아들여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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