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오는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광역교통 비전2030’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양선의 식사동 연장을 요구하는 ‘고양도시철도식사풍동추진연합’(이하 도추연)이 22일 입장문을 발표했다.도추연은 “고양선은 국토부의 창릉신도시 발표 시에 나온 교통대책안으로 그 노선이 신도시권역에만 미치는 불완전한 안이었다. 이는 주민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혀, 2019년 6월 7일 고양시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했고, 6월 25일 이재준 시장이 대광위에 공식 제출한 고양선연장안은 명실상부한 106만 고양시민 모두
[고양일보] 고양시 고양동과 창릉동이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 주관한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각각 지역활성화 분야 및 학습공동체 분야에 공모하여 최우수상을 시상했다.행정안전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8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4개 읍면동 중 한 곳을 뽑는 대상(국무총리상)은 추후 결정된다.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레미콘 공장, 동물건조장, 동물화장장, 서울방향 버스노선 단축, 수영장
[고양일보] 국토부는 오는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을 발표한다고 밝혔다.국토부 대광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이 중요시되는 것은 고양시의 미래 광역교통망 개선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지 가늠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결정이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지난 6월말 대광위에 광역 철도망 5건, 광역 도로망 9건 등 총 14건에 대한 광역교통망 개선안을 제안했다. 특히 창릉 3기 신도시의 교통대책 가운데 하나로서, 6호선 새절역~고양시청역까지 연결되는 고양선이 식사동, 그리고 일산까지 연장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유무
[고양일보] 고양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발산동 사저를 평화를 상징하는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산연합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김대중 사저 기념화 사업은 최성 전 시장 때부터 논의가 되어 왔지만, 사저 소유주 사망, 세무서 압류 등으로 사저 매입이 어려워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현 소유주가 고양시에 매각 의사를 밝혔고 세무서 압류까지 풀리면서 사저 매입이 용이해졌다. 정발산동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머물면서 햇볕정책 등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구상을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사저는
[고양일보] 창릉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결정된 고양선과 관련해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행신동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행신동 주민들은 기존 3호선 화정역과 경의선 행신역·강매역은 도보로 20~30분 소요되어 마을버스 이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가 교통시간과 비용발생이 생기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며 ‘행신중앙로역’을 주장하고 나섰다. 식사·풍동 주민들이 고양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설치 요구와 유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식사역 신설은 이미 고양시가 국토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만큼 공론화가 진전되어 있지만, ‘행신중
[고양일보] 대곡~소사선(서해선)의 개통 예정 시점인 2021년 7월에 맞춰 이 노선의 일산역 연장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부천시 소사역에서 고양시 대곡역까지18.4km를 연결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고양시 철도교통과 담당자는 “10월 10일 기준으로 대곡 소사선 전체구간 중 행주내동에서 내곡동까지 연결하는 1공구 구간의 공정률이 58%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21년 6월 29일 준공일까지 무난하게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곡~소사선의 개통이
[고양일보] 심홍순 시의원(대화·일산3동)이 15일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려면 기업유치에 의한 법인지방소득세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홍순 의원은 이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비롯한 여러 사업체로부터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하는 화성시,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증가시키는 성남시 등의 지자체 사례를 들어 고양시도 기업유치에 힘을 쏟아야 함을 언급했다.재정자립도는 ‘지방세+세외수입/자치단체 예산규모 X 100’으로 나타낸다.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 세입 합계 가운데 자체 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차
[고양일보] 3기 신도시 일부 대상지에 대해 15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주민 반발로 난항이 예상되는 창릉 신도시의 사업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 신도시와 과천 택지지구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사실상 3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들 5곳에 조성되는 가구수는 12만2000가구로 정부가 추진해온 ‘수도권 30만 채 공급계획’ 중 절반가량을 소화하는 물량이다. 국토부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는 13일 3기 신도시 철회를 기원하는 걷기대회를 미관광장과 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일산연합회는 미관광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한국당 소속 정치계 인사들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들었다. 또한 경품행사를 했고, 이후 대형 깃발과 현수막을 앞세우고 호수공원 일대를 걸었다. 이날 이현영(정발고사모) 일산연합회 대표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하남은 올해 내로 지구지정 고시가 있고, 창릉은 불행 중 다행으로 내년에 지정고시가 있을 예정이라는 뉴스를 최근 접했다. 창릉에 대해 지구지정 고시가 있으면 우리들은 즉각 취소 소송을
[고양일보]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가 11일 주엽동의 평생학습카페 인근에서 2차 천막농성을 개시했다.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이하 3철대)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50일간 1차 천막농성을 일산동구청 사거리에서 진행해왔다. 이번 2차 천막농성 역시 3기신도시 철회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무기한 진행된다. 길종성 3철대 상임대표는 “1차 일산동구에서의 농성이 2기 신도시 완성과 자족시설 유치, 교통대책 요구를 위해 이뤄졌다면, 2차 일산서구 주엽동에서의 천막
[고양일보] 고양시가 자족용지 공급 과잉 문제에 대해 뾰족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는 한 기업유치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양시에서 자족용지로 마련된 곳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창릉지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고양 영상미디어밸리 용지, 대곡역세권사업 용지 등이다. 우선 창릉지구 813만㎡(약246만평) 중에서 자족용지는 약 135만㎡(약 41만평) 규모다. 고양시는 이 규모를 가처분면적의 40%이며 판교1, 2테크노밸리 약 2.7배 규모라고 전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도 전체 용지 85만0385㎡(약 26만평) 중에서
[미디어고양파주] 킨텍스 지원부지인 C4부지를 30년 동안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례안까지 제정할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조례는 도시 쇠퇴기에 발생할 비용(노후 아파트 철거·리모델링 비용)을 충당하거나 미래 세대의 편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래용지 지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용지의 목적뿐만 아니라 30년이라는 보전 기간도 명시하고 있다. 27년을 맞이한 1기신도시에서 살아갈 미래 세대를 고려한다는 점에서 조례안의 취지에 대해 고양시의회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전반적으로 많았다. C4부지의 미래용지 지정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시민단체인 ‘일산나침반’ 산하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은 23일 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를 제출했다.청구인 대표자 최수희씨는 “총 서명자 수가 1만1475명이다”고 말했다. 최씨가 주장하는 총 서명자 수 1만1475명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고양시 ‘타선거구’인 주엽1동‧주엽2동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4만8715명의 23.5% 수준이다.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이 서명을 받은 기간은 7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61일간이다.
[미디어고양파주]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이하 기본구상안)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당초 8월말 발표한다고 알려졌지만, 19일 현재까지 국토부는 기본구상안 발표 시기를 아직 밝힐 상황이 아님을 전하고 있다. 국토부 광역시설운영과 김인규 사무관은 “언제쯤 발표한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계기관이나 지자체 간의 협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기본구상안은 수도권 등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전담하는 조직인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의해 검토‧작성된다. 대광위는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총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부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관련 이윤승 의장이 17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17일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의 고양시의회 의장 주민소환 청구와 관련 ‘105만 고양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자료를 통해 “주민소환 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고양시의회 의장으로 깊은 반성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여러분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드렸고, 지금도 그 약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주민소환 청구 서명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의 주민소환에 동의했던 ‘주민 서명부’ 제출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의정 사상 초유의 시의장 주민소환 투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의원(의장)을 주민소환하려면 전체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자의 20%가 동의 서명을 해야 한다. 기준 시점은 향후 일산서구선관위가 작성하는 주민소환 투표인 명부 작성일 기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이윤승 의장의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 ‘타 선거구’(주엽1동, 주엽2동) 청구권자는 4만8715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만 보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일 하반기 확정된 정부 특별교부세가 68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고양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중 13억 원을 연간 5만 명이 찾는 여성회관 리모델링사업과 대자동 유일의 생활체육공간인 고양동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하는 데 투입한다.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와 배수펌프장 확충, 하도 정비 등 자연재난 대비에는 17억 원을 투입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에 재난경보 방송기‧CCTV를 설치하고 창릉천 퇴적 토사를 정비하여 여름철 하천 범람에 대비한다.생활안전 분야
[미디어고양파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13호 태풍 ‘링링’도 ‘3기 신도시 반대 집회’를 막지 못했다. 태풍 ‘링링’이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7일에는 일산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검단신도시 입주자총연합회, 계양테크노밸리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왕숙지구 기업 대책위원회, 왕숙2지구 주민대책위원회,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등이 모두 합세해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집회를 강행했다. 일산연합회로서는 12차 집회인 셈이다. 이날 집회에 모인 인파는 주최 측 추산 1500명이다. 이날 일산연합회 회원들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마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장항동 일원 1만2570가구(행복주택 5000가구 포함)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의 착공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택공급 과잉만 발생할 뿐 고양시로서는 그다지 실익이 없다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고양장항지구를 비롯한 최근 고양시의 대규모 주택공급은 자족시설 유치 가능성이라는 ‘당근책’에 가려 제대로 부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고양장항지구를 제외하더라도 킨텍스 지원부지에 이미 계획된 아파트만 해도 8562가구인데다, 방송영상밸리에 3780가구, 탄현지구 3000가구, 그리고 창릉지구 3만8000가구가 고양시에 들어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의 기반시설 조성에 국가예산을 투입하지 않으면 3만8000가구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주장은 고양지역 정의당이 지난 6월 구성한 ‘창릉신도시 덕양대책위’(위원장 김혜련)가 지난 27일 ‘덕양대책위의 정책제안’에서 제기한 내용이다. 이 정책제안문에는 “일반적인 신도시 조성사업은 토지보상비와 기반시설 조성사업비를 LH가 먼저 지출하고 지출한 비용에 맞추어서 분양할 토지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기반시설 조성에 쓴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토지 조성원가가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