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발표… 국토부 “정책 방향일 뿐”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발표… 국토부 “정책 방향일 뿐”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10.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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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발표시간 고작 1시간 25분
일산 주민이 바라는 구체적 계획안 나오기 힘들 듯 

[고양일보] 국토부는 오는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대광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이 중요시되는 것은 고양시의 미래 광역교통망 개선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지 가늠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결정이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지난 6월말 대광위에 광역 철도망 5건, 광역 도로망 9건 등 총 14건에 대한 광역교통망 개선안을 제안했다. 

특히 창릉 3기 신도시의 교통대책 가운데 하나로서, 6호선 새절역~고양시청역까지 연결되는 고양선이 식사동, 그리고 일산까지 연장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유무는 고양시민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의 행사순서는 ▲10시~10시 30분 참가자 등록 ▲10시30분~11시25분 개획식 및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 ▲11시25분~11시30분 등이다. 

하지만 이날 발표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에서 교통대책이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드러날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1시간25분 동안 개회사와 축사를 한 다음 구체적인 교통대책을 일일이 발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국토부 광역시설운영과 담당자는 “이날 발표되는 내용은 정책적 방향이자 제안일 뿐이지 법정 계획이 아니다. 또 광역교통개선계획과 동일한 개념도 아니고 상위개념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 내용이 국토부가 20년 마다 주기적으로 확정하는 법정계획인 광역교통기본계획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대곡~소사선의 일산역 연장 확정,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일산 연장을 장기적으로 추진, GTX 공사 진행 중 등 창릉 신도시를 반발하는 주민 달래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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