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수족구병은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더욱 철저히 할 것”을 강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대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의 냉각탑 및 저수조등 관리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어 폐렴과 발열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대중이용시설의 오염된 물 속 균이 작은 물방울에 섞여 호흡기로 인체에 감염된다.보건소에 따르면 대중목욕탕, 찜질방, 병원 등 대중이용시설의 물 온도가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온도(25~45℃)이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소독제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300회 이상 공연·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개막식은 보다 많은 관람객과 함께 하기 위해 공식개장일 다음날인 4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개막식부터 화려하게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B1A4, 다비치, 장윤정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진다.호수를 배경으로 마련된 신한류 무대와 꽃향기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
플라톤은 자신의 저서 국가론(The Republic)에서 도시 이야기를 이렇게 적었다. “무릇 모든 도시는, 아무리 작더라도, 둘로 나누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하나는 부유한 자의 도시. 또 다른 하나는 가난한 자의 도시.그리고 이 두 개의 도시가 항상 서로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Any city, however small, is in fact divided into two, one the city of the poor,the other of the rich; these are at war with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새 학기를 맞아 2016년 한 해 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령기 아이들의 진료현황을 분석했다.초등학생의 입원 진료내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은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많이 발병했고, ‘사시’의 경우 학년에 따라 진료인원에 큰 차이가 있었다. ‘호흡기 질환’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료인원 및 진료비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의 다빈도 상위 10대 질병 중 7개가 호흡기관련 질환인 만큼 저학년 학생을 가진 부모는 아이의 호흡기질환에
질병관리본부는 ‘17년 상반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을 선정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을 28일 발표하였다. 상반기 주의해야 할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기후변화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와 국가간 교류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 질병 자체의 치명률 등 사회적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상반기 주의해야 할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을 선정하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낙타접촉 등 1차 감염에 의한 산발적 발생과 병원 내 2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23일 재차 당부하였다.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 H5N8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가금류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16년 10월 이후 총 429명이 발생하였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수(121명)의 3배를 넘어섰다.참고로 ’13년 이후 ’17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일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비전 및 부문별 사업전략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 운영에 관한 비전으로는 협업과 협치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유치’와 전략적 홍보를 통한 ‘신규 관람객 유치’가 제시됐다. 경영지원팀은 ▲어린이날 축제 ▲1주년 박물관투어 ▲어린이 미술대회 ▲어린이기자단 운영 등 어린이들이 365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학예운영팀은 ▲기획전시 ‘예술놀이터’
보건복지부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0조의2에 따른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손실보상액 607억 원을 미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는 2월 10일 개최하여 지난 ‘메르스 손실보상위원회’에서 판단을 유보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손실보상 여부 등에 대하여 심의하였다.지난해 11월 30일, 제3차 메르스 손실보상심의위원회는 “삼성서울병원은 수사 및 감사결과를 반영하여 지급여부 및 수준을 결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동위원회는 ’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기존 59개 국가에서 60개 국가로 변경▲ 해제 5개국 : 미얀마, 방글라데시, 북한, 요르단, 이라크▲ 추가 6개국 : 네팔, 소말리아, 아이티, 예멘, 타이완, 필리핀검역감염병 오염지역 방문 후,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은 필수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동향에 따라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2월 10일부터 변경된다고 9일 밝혔다. 검역감염병이란 해외에서 발생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을 말한다. 검역법에 따라 검역감염병 9종(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콜레라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를 열어「사회적 약자 보호대책(부당처우[소위 ’갑질‘] 근절대책)」을 논의․확정하였다.열심히 일하는 사회적 약자가 타인으로부터 정당하게 대우받으며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처우, 관행, 의식 등을 고쳐나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이날 회의는 최근 항공기내 승무원, 건물 경비원, 유흥업소 종사자, 대학(원)생(소위 인분교수 사례), 백화점 점원(소위 VIP 모녀) 등에 대한 폭언 ․폭행, 그리고 알바청년에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을 이유로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부과 조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지도와 명령)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따라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다만, 실제 처분은 해당 병원의 업무정지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 등 공익상 이유를 고려하여 「의료법」 제67조(과징금 처분)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월 25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검색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평가정보 >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하면 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며,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주된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국민건강영양조사(2014년)에 의하면 연령이 높을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
살균보존제 7종, 잔류유해물질 2종 등 총 9종 항목 검사일부 물휴지 제품서 유해물질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 통보식품의약품안전처, 제품 전량회수. 판매중지 명령 등 행정조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2016년 소비자 중심 연구조사를 통해 일부 물휴지 제품에서 유해물질을 검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런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통보, 전량 회수와 판매정지 조치를 이끌어 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수거한 62개 물휴지 제품을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발생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기침·가래·열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가슴 통증·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두통·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나타낸다. 폐렴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10세 미만 어린이였고,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 노인이었다. 다른 연령구간은 6~8%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만약 감기로 생각했으나 고열, 화농성 가래 및 호흡곤란, 무기력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겸임교수(전 청와대 외교보좌관실 행정관) 2002년 덴마크 코펜하겐. 9월의 날씨임에도 차가운 습기가 거리를 쓸고 지나가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기엔 너무나 쌀쌀해진 거리에는 덴마크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ASEM 4. 이른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유럽연합 27개국과 아시아 16개국의 정상내외 그리고 장관급 공식 수행단이 참석하는 초대형 행사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코펜하겐 사람들과 거리는 긴장된 모습이었다. 이희호 여사도 국민의 정부 임기 마지막 나날들을 분주한 외교일정 속에서
고양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 이어 천연가스버스를 올해 111대까지 보급해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관내 등록된 시외·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전세버스 운송사업자가 운송 사업을 목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 천연가스버스 1대당 대형 1200만 원, 중형 700만 원이며 천연가스를 충전하기 위해 충전소까지 운행되는 왕복거리가 4km이상 넘는 경우에는 연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고양시는 오는 20일까지 운수업체에 공문을 보내 천연가스버스 수
감기가 사람 잡는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감기의 합병증인 폐렴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폐렴은 고령자의 사망원인 4~5위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폐렴은 감기보다 열이 높고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 증상 또한 콧물, 재채기, 목 아픔 등의 증상보다는 기침·가래·가슴통증이 더욱 심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에게도 위험하지만 노인의 경우 일반 성인에 비해 악화될 확률이 높아진다. 폐렴의 원인이 되는 폐렴구균이 혈관·뇌수막 등에 침투할 경우 패혈증·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병한다.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
2014년 이후 비둘기 456개체 AI 바이러스 모두 검출되지 않아비둘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증식 또는 확산시킬 가능성 낮아 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비둘기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발생한 2015.8~2016.9까지 116개체, H5N6형 AI가 발생한 2016.11~2017.1.5 까지 47개체에 대한 검사결과에서 모두 AI가 검출되지 않았다.농림축
지난 9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안전처·KBS·CBS 주최로 열린 ‘2016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고양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도 받았다.고양시는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등 뼈아픈 경험을 토대로 민선6기 시정운영의 첫 번째 비전을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세운 바 있다.시는 현장중심으로 재난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현장중심의 스마트 안전정책 ▲시민과 호흡하는 안전문화 확산운동 ▲아동·여성이 안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안전인프라 투자 확대 등 고양시만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