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시민여러분 모두의 삶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7월 1일 제8대 후반기 고양시의회는 시민이 꿈꾸는 세상, 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의회를 지향하며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개원 이후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동안 고양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고양일보] 영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종은 어른만큼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동안 어린이는 어른 만큼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다른 이들에 전파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RVTAG) 소속 과학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이 감염 위험을 밝혔다고 전했다. NERVTAG의 닐 퍼거슨 임피리얼 칼리지 교수는 "이 변종이 어린이들을 감염시키는 경향이 더 높다는 징후가 있다"면서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했
[고양일보] 고양시는 ‘108만 고양시민 긴급멈춤’ 조치에 발맞춰, 발달장애인 사회교육 프로그램 ‘고양아놀자’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이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고양아놀자’는 외부활동에 제한이 따르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안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고양아놀자’는 지난달 28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오프라인 수업과 다른 점은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가 함께 온라인으로 ‘고양아놀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시의사회(회장 심욱섭)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동네의원 17곳에 ‘고양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것에 대응한다고 밝혔다.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은 일반호흡기질환과 코로나19 증상이 유사해 적극적인 진료가 제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의료진과 의료기관 이용 시민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고양시는 고양시의사회와 지역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운영 장비와 물품을 정하고, 동네의원 17곳에 약 1억 2500여만원
[고양일보] 파주시 음악특화도서관인 가람도서관은 2020년 경기도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문화강연실을 리모델링해, 소규모 음악 공연과 감상을 위한 공간인 ‘스페이스 G(Space G)’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 소규모 음악 공연을 진행하던 문화강연실은 강연을 중심으로 설계된 공간으로 무대 설비와 음향 시설이 부족해 적극적인 음악 공연을 기획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 무대를 조성하고 무대와 음향 시설을 추가해 무대와 객석이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음악 공연 기획이 가능해졌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와 함께 한 ‘장애인 스쿠버다이빙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스쿠버다이빙 교육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창의적인 장애인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1월 고양시가 추진한 ‘2020년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에 선정된 건강증진 지원사업이다.올 1월에 공모에 선정됐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이 휴관하면서 해양 실습 등 교육과정을 일부 축소해, 4명의 장애인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요가를 대한민국에 보급하고 대중화시킨 장본인이고 명상요가전문가로서 에콜스 요가를 창시해서 국내외에 보급하고, 방송이나 강의 외에도 이천 아쉬람 등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계신 원혜정 박사를 만나봤습니다.원정혜 박사: 1968년서울에서 태어나 신광여고와 숙명여대를 졸업했고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무엇보다 대학교와 대학원 시절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움직임의 학문을 익히는 동시에 리듬체조와 에어로빅 심판·코치·감독을 거
최근 들어 건강검진에서 심비대 소견을 받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심장비대증(심비대증)의 환자 수는 2019년 2만7321명으로 2015년(1만9590명)과 비교 했을 때 약 139%증가 했을 만큼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 하고 있다. 심비대의 경우 위치별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황지원 교수가 말하는 심장비대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Q. 심장비대증(심비대)이란?‘심장 비대증’이라는 말을 환자들이 처음 듣게
[고양일보]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고양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을 추진, 올해 안에 호흡기전담클리닉 21개소 설치와 함께 고양시 보건의료네트워크(GO-NET)도 구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환자의 진료 공백 최소화와 신속한 선별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고양시는 국비(보건복지부)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건소(일산동구·일산서구)에 개방형 클리닉 2개소, 의료기관(일산복음병원·자인메디병원 등)에 의료기관형 클리닉 19개소 등 총 21개소의
촛불로 적폐를 불사르고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평등과 공정, 정의가 넘쳐흐르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들어선 정권이다. 그러나 3년을 갓넘긴 이 시점까지 적폐청산의 구호는 그대로 난무하고 지난 총선에서 180석이 넘은 거대여당을 뒷배경으로 자신감에 넘친 온갖 험담과 패설을 사회곳곳에 들쑤셔대고 있다.
[고양일보]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그러나 감정에 지배당하면 안 된다.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의지력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게 한다. 의지력은 총량한계의 법칙(사용하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에 들어가지만 감정은 무한하다. 따라서 무한한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의지력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웃기를 잘하는 사람은 화도 쉽게 낼 수 있다. 감정의 흐름에 의해 살기보다 의지력을 가지고 감정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좋다. 누가 나를 칭찬해도 너무 들뜨지 말고 나를 욕해도 서러워하지 말라.인간은 인정
[고양일보]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존엄사법)가 시행된 후 8월 말까지 2년 7개월 동안 실제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하여, 총 11만 6,434건의 연명의료 결정이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 중단 등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이 69만 1,141명, 의사와 함께 연명의료 중단 등에 대해 수립하는 연명의료계획서를 제출한 사람이 4만 9,978명이었다.29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3월 이후 매달 4,000명~4700명이 연명의료중단 결정을 했으며 총11만 6,4
[고양일보] 일산복음병원이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양성을 보인 국내 사례가 보고되는 가운데, 국내 최초 위킹스루·드라이브스루형 독감안심접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일산복음병원은 10월 5일(월)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병원 외부에 설치된 장소에서 독감안심접종을 할 계획이다.기온이 내려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공포가 커지고 있다.트윈데믹(Twindemic)은 쌍둥이를 뜻하는 Twin과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태를 의
[고양일보] 의정부시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에서 만 62~65세와 만 14~18세까지 대폭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만 19~61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 장애인, 국가유공자) 접종 방식을 보건소 자체 접종에서 지정 의료기관 위탁 접종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시는 인플루엔자 발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9만 5천872명이던 무료 접종 대상을 3만 9천3
65세 A씨는 마른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A씨는 간질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 마른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간질성 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간질성 폐질환은 폐포와 혈관 사이에 있는 벽인 간질 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드문 질환으로 인식 되었으나 최근 들어 인구 10만 명당 유병율이 67 ~ 81명까지 보고되는 등 결코 희귀질환이 않은 질환이 되고 있다.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와 간질성 폐질환에 대해 알아보자.Q1. 간질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10만 대를 연내에 신규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기초수급・차상위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증장애인이다.차세대 댁내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고양일보]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7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27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최근 고혈압과 당뇨 등의 증상이 악화돼 26일 오전 3시 30분에 사망했다.A씨는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였고 17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 격리 병동에 입원했다.
[고양일보] 얼마 전 제대군인으로 상담사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의 교육팀장님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사회정착에 성공한 전역 선배로서 제대군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한 편 요청 받았고 평소 상담과 기고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별다른 고민 없이 그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글을 구상하고 정리하면서 제 이야기가 제대군인들에게 자랑으로 혹은 거부감으로 비추어지지는 않을까? 제대 선후배님들의 소중한 시간과 활동의 장을 보호하면서 사회정착을 위해 어떠한 소재를 어떻게 설명하고 전달하면 유익한 정
[고양일보] 고양시보건소와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검진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이 이루어진다.일산동구보건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일산서구보건소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서구보건소 1층 ‘검진실’에서, 덕양구보건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