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중국 춘추전국시대(기원전 770~ 221년) 맹자가 현재 한국의 교육시스템 속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입시전쟁 속에서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모여 제자백가 철학자들(춘추전국시대에 활동했던 사상가들; 맹자, 장자, 노자, 순자 등)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청소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모여 삶의 의미에 관해 묻고 되돌아보는 청소년인문학당 시즌2 ‘부모와 함께 듣는 청소년 철학 콘서트’가 바로 그것.이 강좌는 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진로체험, 변화와 미래를 향한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1월 1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 페스티벌은 학교와 연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00여 명의 진로체험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첫 행사이다.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별도의 부스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진로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교과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의 방
고양시 대화도서관에 가면 사랑과 열정과 끼가 넘치는 훈훈한 청소년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투모로우, 대도멘토, 체온, 공유 등 그 이름도 따뜻한 자기주도적 봉사 동아리 활동이 왕성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대화도서관은 2017년에 활동할 청소년 신규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교과 성적이 좋고 과학을 사랑하고 영어말하기를 즐기고 더불어 어린이들을 예뻐할 줄 아는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동아리는 ▲국·영·수 멘토링인 ‘대도멘토’ 5기 ▲영어 인형극 동아리인 ‘체온’ 6기 ▲초등학생 어린이와의 과학실험을 하는 ‘투모
서울ㆍ경인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주거비용 덜어, 12일부터 입주 신청 받아 한국장학재단은 정부와 전국은행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대학생 거주여건 개선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한 첫 번째 ‘대학생 연합생활관’의 입주 신청을 1월 12일(목)부터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숙사비를 월 15만 원으로 책정하였다. 별도의 관리비는 없이 입주 시 보증금 15만 원만 납부(퇴실 시 환급)하도록 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하였다.연합생활관은 지하
(대전=뉴스와이어)실패한 기업인들의 재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의 빠른 재기를 돕는 등 정부의 재도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도 재도전 지원 사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지원 사업과 일정 등을 통합하여 발표하였다.2017년도 컨설팅·사업화 등 재도전을 지원하는 중기청 예산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777억원으로 편성되었다.특히 교육, 멘토링,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산이 대폭 증가(‘16년, 53억원&rar
나는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다-정상에 오른 여성 리더들은 시련 앞에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책 소개정상에 오른 여성 리더들의 성장 비법!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성장해야 한다최근 우리나라 여성 대학진학률이 남성을 앞질렀고 또 각종 고시나 시험에서도 여성 합격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서 고위직에 오른 여성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은 고위직은 거의 남성이 차지하고 하위직은 거의 여성이 차지하는 피라미드 구조물이다. 그 이유를 유리천장에서 찾을 수 있다. 여성에게는 수천 년 수백 년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전한 급식소(Hygiene Kitchen)’ 사업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해 5개 어린이 급식소에 현판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문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센터 등에 전반적인 위생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위생·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 식중독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선정된 5개 기관은 ‘급식소 실태조사’, ‘맞춤형 컨설팅’, ‘위생·안전관리 매뉴얼 지침서 제공 및 사후점검’ 등 3단계 과정을 거처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22편을 선정했다고 11월 24일(목) 밝혔다.우수사례는 학업중단 이후 방황과 비행을 거듭하던 중 꿈드림센터의 지원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의 길로 나아가게 된 사연, 은둔형 청소년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재개하고 자존감을 되찾게 된 사연, 꿈드림센터의 1:1 학습멘토링을 통해 대학진학을 준비하게 된 사연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 이야기들이 담겼다.올 들어 지난 1월부터 10
2020년,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질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3차 산업혁명에서 기회를 잡아 정보통신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또 한 번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이대로 잠식당할 것인가?삼성 정보통신의 30년 전략기획가가 제시하는개인, 기업, 한국의 5년 로드맵!3차 산업혁명에 이은 또 한 번의 통신망 진화4차 산업혁명을 아는 대중 입문서이자 현실적인 미래전략서!2020년 본격화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앞으로 5년,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잠식당한다!최근 ‘4차 산업혁명’이 서서히 부각되면서 관련 책들도 많
‘제7회 청년드림 job 콘서트’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0월 28일(금) 킨텍스 6홀에서 대기업, 55개의 중견 강소기업, 청년구직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년실업의 해법을 찾고자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왔다.현재까지 총 367개사가 참여하고 47,220여 명의 청년이 다녀간 청년일자리박람회는 고양시와 동아일보청년드림센터, 제1군단, 경기도, 고용노동부고양지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후원했다.이번 박람회는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
민주당 고양시 갑 이재준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22일간(10월 4일-25일) 운영해온 화정역 광장의 고 백남기 농민 추모 분향소를 철수했다. 경찰의 부검영장 집행이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이재준 경기도의원은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민의 희생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경찰은 백남기 농민이 뇌사상태에 빠진 지난 1년여 동안 위문은 고사하고 사과 또는 진상규명도 없이 서울대병원의 병사 규정, 부검영장 발부 등 증거조작의 기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추태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군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학생 스스로 찾는 건강체험 보건교육이 경기도내 학교에서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교육 거점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교육, 일상생활 건강교육, 흡연예방 등 약물오남용예방교육, 정신건강교육,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중심으로 재미있게 보건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이다.또한, 학교 밖 지역사회의 수업나눔을
일산동구 식사동 저현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실험교실 2기’가 10월 19일(수)부터 일산동구에 위치한 식사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학실험교실’은 저현고등학교 과학동아리 NS-1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들기 위주의 흥미로운 과학실험을 직접 할 수 있게 해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배워볼 수 있도록 했다.산성과 염기성 용액의 차이로 확인하는 변해라 요술꽃, 증기보트, 빛 합성기, 거울의 원리, 들숨과 날숨 등 저현고 NS-1이 직접 준비한 과학실험키트를 바탕으로 매주 다른 실험주
고양시와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이야기가 있는 삶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10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나라새극장에서 특별 강연을 주최한다.강연자로 디자이너 이효재, 웹툰작가 김양수, 문화평론가 정윤수 씨가 초청되었다. 살림 멘토, 보자기 아티스트, 한복 디자이너인 이효재 씨는 ‘삶 자체가 이야기’이자 예술이다. 삶의 유머를 녹여낸 황당·유쾌·생활 만화를 그려온 김양수 웹툰작가는 ‘생활의 참견’을, 현대 도시 문화와 삶에 대한 성찰을 지속해 온 정윤수 문화평론가는 ‘생활 속 이
까르르르~ 까르르르~. 늦은 저녁, 불빛이 환한 미술관 복도를 채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기자를 반긴다. 각자가 스케치한 그림을 들고서 복도 가장자리 벽면을 채우기가 한창이다. “중산고 미술부 맞나요?” 기자의 물음에 “중산고 미술부 청개구리가 맞습니다! 맞고요~”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한 아이들이 쾌활한 목소리로 스스럼없이 인터뷰에 응해준다.일반적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 미대를 진학하기 위해선 입시미술전문 학원을 통하기 마련인데, 중산고 ‘청개구리- 미술부’는 서울대3명, 홍익대50명, 이화여대13명 등(2016년 3월 기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고봉산자락에 위치한 중산고등학교(일산동구 중산동)에는 그 이름도 유명한 청개구리 선생님이 있다. 1999년에 창단해 올해로 17년이 된, 이미 학교 안의 예고로 통한다는 중산고등학교 미술부-청개구리. 이를 만들고 미술부 명문학교로 성장시키기까지 그 중심엔 청개구리 선생님, 양승만 선생님(47)이 있다. 그래서 늦은 밤, 드로잉이 한창인 중산고 미술실을 찾아가 보았다. 소년 시절 가졌던 오직 한 가지 꿈을 교육현장에서 이루고 있는 청개구리 선생님, ‘오~ 캡틴! 나의
지난 10월 11일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열린 ‘테마로 푸는 직업세계’ 에 일산중학교 학생들 30여명이 참여했다. 배은덕 선생님 등과 함께 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환경에코분야의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친환경화장품연구원, 도시농업연구원 등의 직업을 알아보았다.참여한 한 학생은 “친환경 화장품 연구원이란 직업에 관심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체험 후 이 직업에 대해 배우고 화학과, 생명공학과 등 관련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 과를 목표로 도전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직업 사전에 의하면 화장품연구원은 “피부노화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