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년드림 job 콘서트’ 일자리박람회가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제7회 청년드림 job 콘서트’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0월 28일(금) 킨텍스 6홀에서 대기업, 55개의 중견 강소기업, 청년구직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년실업의 해법을 찾고자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왔다.

현재까지 총 367개사가 참여하고 47,220여 명의 청년이 다녀간 청년일자리박람회는 고양시와 동아일보청년드림센터, 제1군단, 경기도, 고용노동부고양지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직무멘토링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잡클리닉존 ▲딸린행사존 등으로 세분화해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이 각각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채용존에는 GS건설, LG, 현대자동차, 효성 등 대기업과 중견 강소기업들이 참여했다. 공채상담과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현장을 직시하고 자신이 준비해온 것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직무 멘토링존에서는 현직 전문직업인 14명의 멘토들이 취준생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취준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를 찾은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은 공채상담과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현장의 문을 두드렸다.

잡클리닉존에서는 취준생들의 0순위 취업 고민인 입사서류작성과 면접 컨설팅, 공기업 채용트렌드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적성검사 컨설팅 등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의 코칭을 진행했다.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에서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 IOT융·복합실증단지, 고양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한류월드&K컬처밸리, 친환경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등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3대 밸리와 개발 사업을 통해 파생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토크콘서트 ‘걱정 말아요~청춘’은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노래로 감성을 어루만지며 취준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는 모두가 하나 되어 취준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톡톡 튀는 콘텐츠와 감성이벤트로 청년들의 취업스트레스를 공감했던 이번 토크콘서트는 참여한 취준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일자리장출과장은 “청년들의 눈빛과 몸짓에서 도전과 열정, 패기를 보았다”며 “이번 제7회를 맞이한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일자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