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질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

3차 산업혁명에서 기회를 잡아 정보통신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

또 한 번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이대로 잠식당할 것인가?

삼성 정보통신의 30년 전략기획가가 제시하는

개인, 기업, 한국의 5년 로드맵!

3차 산업혁명에 이은 또 한 번의 통신망 진화

4차 산업혁명을 아는 대중 입문서이자 현실적인 미래전략서!

2020년 본격화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앞으로 5년,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잠식당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서서히 부각되면서 관련 책들도 많이 나오고, 방송과 언론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이나 소식을 많이 전하고 있다. 다행히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다 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던 기업들과 국가에서도 서둘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반인들에게는 지난 3월에 열린 이세돌 바둑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으로 기계와 미래 사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 하면 당장 나한테 닥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미 4차 산업혁명에서 주요 산업군으로 떠오르는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로봇, 바이오 등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고, 얼마 전 뉴스에도 나왔듯이 음성 인식 비서 같은 미래형 기기들이 우리 안방까지 들어오고 있는데도 말이다.

우리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아직도 3차 산업혁명의 영역인 스마트폰 등의 부문에서 애플,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기에 바빠 미래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지 못하다. 이미 미국의 구글이나 테슬라모터스, 애플 같은 기업들은 전기차를 만들고 있고 중국 기업들도 전기차 부문에서는 우리보다 앞섰다. 전 세계를 하나의 상권으로 가두는 미국 아마존닷컴이나 중국의 알리바바 같은 인터넷 기업들의 행보도 심상치 않다.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점점 제조업의 영역까지 치고 들어오고 있다. 2차 산업혁명 아날로그 시대의 강자였던 일본도 디지털 혁명으로의 전환이었던 3차 산업혁명에서는 한 발 늦었지만, 4차 산업혁명에서는 공격적으로 선제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최근에 세계 2위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을 234억 파운드(약 35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인수하면서 “사물인터넷이 가져오는 중요한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1차, 2차 산업혁명에서 뒤졌던 우리나라는 3차 산업혁명에서는 통신망 등에 선행 투자를 하며 디지털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고, 미국 퀄컴 사의 기술인 CDMA를 도입해 휴대폰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통신 강국, 휴대폰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에서는 머뭇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제는 다음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다. 우리가 먼저 하지 않으면, 그나마 지금 우리에게 먹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산업 영역마저 중국이나 다른 선발주자들에게 다 빼앗기고 말 것이다. 앞으로는 국가 간의 경계, 산업 간의 경계도 다 무너지는 시대이다. 한국 안에서 만족하고 글로벌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선발주자들에게 우리가 다 잠식당하고 만다.

개인 또한 규모와 범위를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공부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내 일자리가 없어지고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짐작도 못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라이프, 교육 등 모든 분야의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은 서서히 준비하는 단계이지만, 5세대 이동통신의 표준화가 설정되는 2020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된다. 앞으로 5년, 2020년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누가 얼마나 준비했는가에 따라 선점 경쟁에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두 축은 5세대 이동통신과 무인화 로봇시대 

삼성 정보통신의 30년 전략기획가가 알기 쉽게 정리한 4차 산업혁명 대중 입문서!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삼성 정보통신 부문에서 30년 동안 전략과 기획을 담당하며 늘 5년, 10년 앞을 내다보았던 저자가 절실한 마음으로 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중 입문서이다. 저자는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서 삼성 휴대폰이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2012년 말 퇴사하기까지,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역사와 함께해온 정보통신 부문의 숨은 주역이기도 하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어떤 세상인지 기업도 알고, 국가도 알고, 국민도 정확히 알아야 정확한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차 산업혁명 시대는 석탄의 발명으로 일어난 경공업 혁명이었다면, 2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기의 발명으로 촉발된 대량생산 혁명이었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명으로 일어난 3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혁명이었다면, 통신망의 또 한 번 진화로 일어나는 4차 산업혁명은 사람, 동물, 사물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몇 년 내에 일상이 될 이 시대는 ‘스마트 지능화 소사이어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계도 컴퓨터도 스스로 지능을 가지고 학습하며, 사물도 동물도 지능을 가진 것처럼 똑똑해지고 지능화되는 사회이다. 사람이 자율주행차와도 통신하고, 자율주행차가 신호등과도 소통하며 교통사고도 줄이고 교통 체증도 줄일 수 있다. 지금 우리를 불안에 떨게 하는 싱크홀도 도로에 센서를 부착하면 그 위험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다.

5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되면 무선 인터넷이 지금보다 1,000배는 빨라져 모바일로 중심축이 이동하며 내 손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빠른 전송 속도와 남아도는 통신용량은 음식 냄새도 맡을 수 있고, 옷의 촉감도 느낄 수 있는 실감형 동영상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 시대가 되면 그야말로 국경을 뛰어넘는 인터넷상거래의 혁신이 일어나며, 지금 오프라인 중심축인 비즈니스 모델이 사라지고 모바일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재편될 것이다. 무인화를 대표하는 로봇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많이 들어왔는데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이다. <아톰> 같은 만화영화의 영향으로 ‘로봇’ 하면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로봇을 떠올리는 영향도 크다고 한다. 지금 한창 뜨거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도 로봇이고, 인간들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하는 산업용 로봇은 이미 많은 곳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그리고 현 단계에서 거대 밸류 산업으로 예측되는 자율주행차 또한 자기학습을 반복해서 사고의 위험이 없어진다면, 무인화 단계로 들어가서 우리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로봇이 될 것이다.

다른 4차 산업혁명 관련서들이 거대 담론 중심이라면, 이 책은 관련 업계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알기 쉽게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 영역을 저자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했다. 비즈니스 현장의 이야기와 선점을 위한 경쟁국들의 이야기, 알기 쉬운 사례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영역이 더욱 쉽게 다가오게 했다.

변혁기가 또 한 번의 기회의 장이다 

정보통신 강국, 3차 산업혁명의 강점으로 4차 산엽혁명을 주도하라!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알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한 위기 때문만은 아니다. 변혁기는 늘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안고 있고, 그 세상을 먼저 공부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이 3차 산업 디지털 혁명에서 앞서며 일본을 추월했듯, 또 한 번의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전제 조건은 우리가 먼저 알고, 먼저 해보아야 한다. 어떠한 세상이 오는지 정확히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도전을 할 때만이 우리에게 기회는 있다. 새로운 도전이 비록 실패로 끝나더라도 그 과정에서 우리가 먼저 해봤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기술적인 특허나 노하우가 있다. 이러한 것들이 미래의 우리 먹거리를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된다. 개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비즈니스의 세계를 먼저 준비해서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변혁기에 항상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추월하고, 개인적으로도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나 영역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3차 산업혁명의 성공이 가져다준 ‘정보통신 강국’이라는 열매가 아직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또 한 번의 통신망 진화라는 것을 감안할 때, 여러 가지 통신 디바이스나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의 전장부품, 요소기술 등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한국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다만, 우리에게 부족한 OS나 플랫폼은 지금 서서히 준비를 하되, 이미 개발이 되어 있는 타사 제품을 M&A로 확보하거나 제휴를 맺어 상용화는 먼저 이루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적은 내수로 산업을 일으키기 힘든 한국의 산업 구조에서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느라 타이밍을 놓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상용화 기술로 먼저 치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PART 1에서는 삼성 휴대폰의 글로벌 전략을 통해서 보는 3차 산업혁명 부문에서의 한국의 강점과 약점이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겨 있다. 1990년 말, 휴대폰 기술이 전무했던 한국이 어떻게 20년 만에 기술 없는 설움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하게 되었는지, 글로벌 시장에서 모토로라, 노키아와 경쟁하기에도 바쁜데 하루아침에 등장한 애플 스마트폰의 등장은 얼마나 큰 위협과 기회를 안겨주었는지 등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이런 3차 산업혁명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이고, 중국 등의 주변국은 어떤 위협을 주고 있고 그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3차 산업혁명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에서 기회의 영역은 무엇인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부담으로만 다가왔던 4차 산업혁명의 영역이 편안한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한국의 10대 전략 

향후 5년간 자신과 아이들의 미래, 한국의 방향성을 제시한 현실적인 전략 로드맵

이 책이 던지는 가장 큰 화두는 나 자신과 한국이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모든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융·복합이 일어나는 세상이다. 자율주행차만 보더라도 전기차와 OS가 결합된 지금의 차와는 완전 다른 영역이다. 어쩌면 차체보다는 OS가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한 분야보다는 다방면의 지식과 노하우를 융·복합적으로 알아야 대처를 할 수 있는 세상이고, 여기에 맞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이러한 시대에 맞는 융·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다. 앞으로는 교육제도도 붕괴되어, 세계 유명 대학의 석학이 전 세계 10만 명에게 동시 강연을 하는 시대이다. 지금처럼 강사가 일방적으로 강의를 하는 동영상이 아니라, 전 세계 10만 명이 웹캠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서로 소통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강연이다. 학교의 역할과 형태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지식을 교육하는 장이 아니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장으로 변화할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영역은 무궁무진하고, 지금 각광받는 전문화된 영역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도 있다. 지금 현 단계에서 우리가 주력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짚어주고 있는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현 단계에서 우리가 주력해야 할 다음 한국의 10대 전략으로 저자가 제시한 방안은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제안이다. ‘주특기 사물인터넷부터 뛰어들어라’ ‘거대 밸류 체인 자율주행차,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워라’ ‘5세대 이동통신과 단말기 주도권을 잡아라’ ‘반도체 시장, 제2의 부흥기로 이끌어라’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 스마트홈, 승산 있다’ ‘요소기술을 갖춘 로봇시장, 더 이상 늦추지 마라’ ‘기술력에서 앞서 있는 헬스 케어, 도전할 만하다’ ‘크리에이티브 소사이어티, 소프트·서비스 산업을 키워라’ ‘전형적인 글로벌 산업 게임을 키워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라’가 그것이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은 지금 서서히 산업이 일어나고 있는 영역으로, 우리가 세계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통신 디바이스를 가진 큰 장점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자율주행차 또한 배터리 등의 전장부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유리하고, 다만 OS는 아직까지는 우리가 약하니까 삼성 휴대폰이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해 상용화한 것처럼 타사 제품으로 상용화를 먼저 할 것을 조언한다. 헬스 케어 부문에서는 의료 기술과 통신 기술이 앞서 있어 유망하지만, 제도 문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고치는 게 좋겠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88서울올림픽으로 한국의 경제 발전상을 세계에 보여주었듯,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에서 앞서가는 최첨단 국가의 이미지를 심어주라는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 한국의 10대 전략은 시대의 흐름과 여러 산업 분야를 통찰하고 있는 혜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필살기 전략이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산업의 영역을 벗어나 생존할 수 없는 시대인 만큼,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향후 5년에서 10년의 로드맵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또 한 번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이대로 사라질 것인가?

PART 1

3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강국’ 한국의 어제와 오늘

⦁2030년 4월 15일

⦁CES 2016, 미래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은 어디에 있나?

⦁디지털 시장에 대한 예측이 주효

⦁후발주자일수록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라

⦁시장 현지화 전략으로 살아남다

⦁타이밍이 생명이다

⦁원천기술 회사들과 상생하다

⦁통신 생태계가 조성되다

⦁한국 사회가 빠진 트랩

PART 2 

또 한 번 세상이 뒤집어질 4차 산업혁명

⦁O2O, 모바일 인터넷 세상

⦁스마트 지능화 소사이어티, 4차 산업혁명

⦁인터넷이 1,000배가 빨라지는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무인화 로봇 시대

⦁2020년, 5세대 이동통신의 표준화가 분기점이다

⦁5세대 이동통신의 애플은 어디인가?

⦁ICT 기업과 제조업의 경계가 무너지다

⦁기업들의 사활이 걸린 핀테크

⦁허물어지는 교육제도, 무크

PART 3 

변혁기가 또 한 번의 기회다

⦁파괴마케팅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국의 4대 기업

⦁미국을 추격하는 중국 기업들

⦁중국에 대한 전략을 바꾸어라

⦁미래를 위한 경쟁적인 M&A

⦁변혁기에 새로운 기술로 승부하라

⦁삼성 망한다?

⦁LG, 삼성 따라하지 마라

⦁현대자동차, 차세대 주력시장에서 경쟁하라

⦁의장님들,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라

PART 4.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한국의 10대 전략

1. 주특기 사물인터넷부터 뛰어들어라

2. 거대 밸류 체인 자율주행차,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워라

3. 5세대 이동통신과 단말기 주도권을 잡아라

4. 반도체 시장, 제2의 부흥기로 이끌어라

5.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 스마트홈, 승산 있다

6. 요소기술을 갖춘 로봇시장, 더 이상 늦추지 마라

7. 기술력에서 앞서 있는 헬스 케어, 도전할 만하다

8. 크리에이티브 소사이어티, 소프트·서비스 산업을 키워라

9. 전형적인 글로벌 산업, 게임을 키워라

10.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라

저자 이경주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12년 퇴사할 때까지 휴대폰과 네트워크 장비 등의 정보통신 부문 전략과 기획을 담당했다. 백색전화, 청색전화, 무선통신, 페이저(삐삐), 휴대폰을 거쳐 스마트폰까지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역사와 함께하며, 2012년도에는 국내 영업 부문에서 갤럭시 노트 1을 크게 히트시키는 데 기여한 마케터로도 활약했다. 당시 휴대폰 시장점유율 월 최고 77%, 매출 11조 원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기획 팀장과 상무를 거쳐 삼성 구조조정본부 상무, 삼성 무선사업부와 MSC(모바일서비스센터) 기획팀 전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 전무를 지냈다. 주요 업적에 ‘ARS(자동응답시스템), PABX(기업용전화시스템), 페이저(삐삐), 휴대폰’ 상품기획과 정보통신 총괄 미래전략서인 ‘WIN21 전략’을 수립했으며, 스마트폰 사업 준비, 미국 뮤직 클라우드 회사인 엠스팟 M&A,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타이젠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삼성그룹 전 임원 1,700명을 대상으로 한 ‘2011년 미래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2007년 감사원 산업환경감사국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마케팅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의 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부경대학교 최고위 과정에서 멘토로 활약, 미래를 대비한 다수의 기업 컨설팅도 진행했다. 현재는 미래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1,600여 명의 휴먼 네트워킹 허브인 ‘허브원(hub1)’ 의장과 <디지털데일리> 객원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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