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오전 6시, 고양시 22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단위로 투표소를 찾은 경우도 많았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용지를 두 번에 걸쳐 나누어받았다. 1차 교육감선거, 경기도지사선거, 고양시장선거 투표용지(총3장)를 받아 기표한 후, 2차 지역구도의원선거, 지역구시의원선거, 비례대표도의원선거, 비례대표시의원선거 투표용지(총4장)을 받아 기표하는 방식이다. 선관위는 "기표소내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투표
이재준 "민주당 압도적 승리해야 평화 지속"김필례 "3선 시의원, 여성 최초 의장 경험"박수택 "고양 삶의 질 참담, 국제도시 발전" 3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정당의 고양시장 후보들도 출정식과 함께 13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고양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자유한국당 이동환, 바른미래당 김필례, 정의당 박수택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출근시간을 이용해 이뤄진 각 후보들의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선거운동원은 물론 정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오전 6시 30분 대화역에서
출마지역, 사->아선거구로 바꿔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정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원 출마권유에 반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영식 고양시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탈락에 불복하고 재차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23일 13차 공천대상자 발표를 통해 고양시의원 사선거구(중산동, 풍산동, 고봉동) 후보로 설미영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이사를 확정했다.김영식 후보는 장석환 바른미래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영입한 인사다. 설 후보는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가
지난해 고양시에서 출범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부지방국세청이 요진개발(회장 최준명)의 수천억 탈세 제보를 1년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앞서 고 본부장은 지난해 8월경 요진개발이 내부자거래로 탈세한 의혹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중부지방국세청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지난해 11월에는 고양시와 요진개발간 부관무효 소송 1심에서 요진개발이 패소했는데, 당시 재판부는 1998년 해당 부지를 643억 원에 매입한 원고(요진개발)가 와이시티 분양대금으로 1조4,311 매출을 올리는 등 막대
손동숙 고양시의원 후보(자유한국당, 백석1·백석2·장항1·장항2)가 5월 20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관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손동숙 후보는 “개인의 목표 달성도 있지만 정말 잘 해서 ‘이 사람에게 한 표를 준 것을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칭찬받는 일꾼이 되겠다”면서 “1년만 살려고 했던 고양시에서 23년째 살고 있다. 아이들의 고향인 이곳에서 자랑스러운 엄마, 자랑스러운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거사무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5월 21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평화가 온다, 기회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개소식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 정재호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전·현직 정치인 및 후보 등 내빈들과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약 속에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고양시민들이 요구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명
전국 16개 시도지부 여약사부지부장협의회(회장 김정란)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워크숍을 열고 공동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12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경기 서북부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경기서북부하나센터(센터장 안효덕)’를 방문, 1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하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과 대화와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국내에 정착한 세 명의 북한 이탈 주민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의미 있고 따뜻한 만
"공천 양보한 선주만 전 의원에 감사""고양시 토박이 강점, 1등 당선될 것""민주당 최 시장 비호로 요진특위 파행" 이규열 고양시의원 후보(능곡동·행주동·행신2동, 자유한국당)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6대 의회 보궐로 입성했으니 흔히 하는 말로 2.5선이다. 공천까지 어려움도 겪었다. 선주만 전 시의원과 경선이 예정됐다. 하지만 공천 심사 직전 선 전 의원이 양보했다. 이 후보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설득했다.이규열 후보는 지난해 요진특위(고양시와 요진개발(주)간 체결한 추가협약서
“도시계획 부재, 지역불균형, 기피시설이 숙제”“남북정상회담 보며 ‘대곡 국제 터미널’ 떠올려”“양당이 '다스린' 지난 16년, 중앙권력 눈치만"“지방자치는 민주당보다 정의당이 더 잘할 것”"산황동 골프장, 와이시티 문제는 고양시 적폐"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정의당)는 올해 2월 명예퇴직하면서 33년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SBS나이트라인을 진행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환경전문기자로 중요한 보도를 여러차례 했다. MB정부 당시 경인운하와 4대강 비판 보도로 사내 기자상도 수상했다.
지난해 두차례 이어 세번째 가두행진지역 정치권 선거 앞두고 적극적 관심 일산 와이시티(Y-CITY) 입주민들이 12일 소각장 폐쇄와 공립초등학교 설립을 요구하면서 촛불집회를 겸한 가두행진에 나섰다. 오후 7시 단지내 공원에 모인 집회 참여 입주민들은 20여분 가량 단지내 중앙분수대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도로로 진입했다. 이들은 와이시티와 직선거리로 100미터 가량 떨어진 고양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의 영구폐쇄와 단지내 공립초등학교 설립을 요구했다. 입주민들에 따르면 촛불집회는 지난해 세차례 진행된 이후 이번이
이운룡 캠프 합류하면서 고양시 정착호남출신에 한국당行 아파트경비 경험도 "한국당 밉다지만 야당 무너지면 안돼" 김경규 경기도의원 후보(제7선거구, 자유한국당)는 불과 6개월 전까지 백송마을 9단지 경비원이었다. 지인들은 경비원으로 변신한 그를 보고 놀랐다. 2015년 총선을 앞두고 이운룡 당시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으로 고양사람이 된 그의 이력으로 어울리지 않아 보였던 것.고양시가 더 알고 싶다며 경비원이 된 그는 지난 1년간 자의반타의반 노동운동가가 됐다. 근로계약서 미교부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우체국 건너편에 오래전부터 게시되어 있는 흉물스러운 현수막이 있다. 지역주민들이 제거해 줄 것을 민원을 통해 요청하였으나, 일산동구청에서는 모르쇠다. 주·정차 허용시간을 알리는 현수막이지만, 낡고 찢기어져 보기에 흉하다. 계도하겠다는 현수막 게시 의도는 좋으나 관리도 중요하다.더구나 지역주민이 신고하여 개선해 주길 요청하였는데도 답이 없다면 문제다.
이미 통과한 기부채납한 용지 등을 다시 의결해 달라는 고양시 의도는 5월 1일, 제7대 고양시의회 마지막 회기가 열린다. 이번 회기에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동의안』이 재상정되어 처리될 것인가가 큰 관심사이다. 올해 2월 기획행정위원회(이하 ‘기획행정위’)에 상정되어 심사 보류된 안건이다.지난 2월 26일, 기획행정위는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 동의(안) 백석동 1237-2번지 토지 및 건물 기부채납(이하 ‘요진 기부채납 건’)』에 대하여는 1심 판결에서 약 2만 3천 평 기부채납 의무가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흰돌도당 민속보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백석동 흰돌도당제’가 4월 24일 백석동 흰돌보전지에서 열렸다.‘흰돌도당제’는 250여 년 전부터 백석동의 지명유래가 되고 있는 흰돌을 영구 보전하고 마을의 무해무탈, 풍년 등 주민의 대동평안을 기원하는 제례로써 굿을 하지 않는 동신제 성격을 띠고 있다.이번 제례 봉행은 ∆흰돌 닦기 ∆도당할머니 모시기 ∆제례 봉행 ∆헌작 ∆흰돌 만지기(소원빌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4월 18일 오전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이하 ‘경기북부지역본부)에는 모 향우회원이 중심이 되어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및 동별 배분 봉사가 있었다. 미디어고양은 당일 자원봉사자의 연락으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촬영하여 기사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곳에 근무하는 A직원(남, 40대 후반)은 “사전에 협조가 된 사항이 아니라 본사 허락 없이는 취재할 수 없다”며 사진 촬영을 거절하였다.본사와 상의한다는 말을 듣고 현장을 방문한 미디어고양 기자는 30분
일산동구보건소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백석1·2동 주민센터에서 일산동구보건소 청사건립에 따른 안산공원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일산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마두동에 위치한 일산동구보건소는 KT 고양지사 건물을 13년째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임차 비용으로 1년에 약 16억 원의 임차비용을 내고 있다.또한 KT 고양지사 건물은 다수의 업체가 임차한 상태로 보건환경 및 안전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백석동 1195번지 안산공원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통해 보건소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청사 범위
휘경학원의 학교부지 반환여부 지켜봐야 일산 와이시티(Y-CITY)내 나대지로 방치된 학교부지 소유권과 관련한 중요한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지난 12일 휘경학원이 제기한 지구단위계획변경신청거부처분취소 상고(2017두 75460)를 기각한 것.앞서 고양시는 2012년 4월 요진개발과 일산 와이시티 종합개발을 위한 추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당시 자사고 설립이 검토되던 학교부지(백석동 1237-5번지, 1만2,626평방미터)의 소유권을 사학재단인 휘경학원측에 무상 이전하고 공동주택 사용승인일까지 학교설립 절차
이영휘 시의원, 67억 신고해 최고액이규열 시의원은 채무만 33억 원 신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양 시·도의원 11명이 다주택자(본인과 배우자 소유 기준)로 분류됐다. 시·도의원 정수가 39명이니 다주택자 비율이 약 28%가량인 셈이다. 앞서 살펴본 지역 국회의원과 고양시장은 모두 1주택이었다. 또, 시·도의원 재산신고 최고액은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했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이들도 3명이 있었는데 이들도 모두 한국당 출신이었다. 지난달 29일 관보, 경기도보 등을 통해 발표된 공직
이동환 위원장과 공천 갈등 해결 못해공천 배제된 현직들 연쇄 이동 가능성 김영식 고양시의원(백석1동, 백석2동, 마두2동)이 지난 1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2일에는 바른미래당으로 정식 입당한다. 김영식 의원은 2일 오전 관련 사실을 전하면서 바른미래당측과 지방선거 출마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김 의원은 3선 시의원이다. 지역구인 한국당 고양시병 당원협의회 이동환 위원장(고양시장 후보)이 그간 경기도의원 출마를 권유해 왔지만 이를 거부하고 4선 도전을 준비해 왔다. 이 위원
고양시는 29일 최근 미세먼지 매우 나쁨 단계가 지속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대처요령’을 안내했다.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은 대기오염 물질로 흡입시 폐의 깊은 곳까지 도달할 수 있어 다양한 건강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호흡기질환자는 만성호흡기질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폐암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를 유발하며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천식환자는 기침, 쌕쌕거림과 호흡 곤란 등의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을 저하와 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