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푸젠성(복건성)에 속해 있던 대만은 1895년 청나라가 청일전쟁에서 패하면서 시모노세키조약(하관조약)으로 일본 지배를 받게 된다. 대만은 50여 년 간 일본 지배를 받아오다 1945년 일본의 제2차 대전 패전으로 중화민국으로 반환되었다. 이후 1949년 12월, 장개석이 이끄는 국민정부는 마오쩌뚱의 중화인민공화국(과거 중공)에 패하여 대만으로 후퇴한다. 이로써 중화민국의 실효 통치 지역을 대만 지역으로 축소된다. 그러나 중화인민공화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1945년 반환결정은 곧 자국에게 소급
고양시는 9월 23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2017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평생학습축제’는 올해로 5회 째이다. 고양시 지역 문화예술동아리의 다양한 공연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관내 초·중·고 학생동아리와 성인동아리의 사물놀이,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마당과 평생교육기관 단체 40여 팀이 참가하여 20여 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goyang.go.kr/e
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의 2일차인 9월 10일 화정문화공원에서는 고양신한류예술단 페스티발이 열렸다.고양신한류예술단은 고양시 지역의 국악, 트로트, 댄스,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이 모여 고양시를 홍보하고 고양시 곳곳의 축제와 행사현장을 찾아가 고양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
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시민퍼레이드가 9월 9일 화정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됐다.시민퍼레이드는 덕양구청을 시작으로 화정역 광장을 지나 어린이박물관을 돌아서 다시 덕양구청으로 이동하는 화정 문화거리 1.6km 구간을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행사로 고양시 42개 단체와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구간마다 고양시 전문예술가 단체가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거리 퍼레이드를 해왔지만 행주문화제는 화정문화광장을 관통해서 진행하는 행사로 104만 고양
한 지역 두 대행사가 나서 지역주택조합 모집에 경쟁적으로 나섰던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100억 대 계약금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까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던 ‘(가칭)풍동 레아플라체’ 업무대행사 ㈜한울디앤씨가 7월 사업포기를 공식화하면서 그간 297명의 조합원과 230명 가계약자 등 총 600여 명으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업무대행비 107억 원 모두를 소진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들은 원금보장을 약속하며 A신탁사와 대리사무계약을 맺어 계약자들을 안심시켰지만 신탁계좌 돈을 인출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신탁사
“시민단체 면면만 보면 박근혜 퇴진운동 이후 최대라고 하더군요.”지난 26일 고봉산 등산로 초입에서 기자와 만난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원회 박재열씨가 한 말이다. 이날 시민대책위 30여명은 고봉산 등산로에 와패를 거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단위 참가인원이 많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중인 김포~관산간 도로(지방도358호선) 고양구간 사업을 두고 갈등이 더 커지고 있다.일산의 얼마되지 않는 녹지공간인 고봉산에 3개의 터널을 뚫겠다는 계획 때문이다. LH와 고양시는 확정안은 아니라
오늘 오전 5시 12분경, 의정부교도소 정문을 통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 교도소 앞에는 300여 명이 운집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이해찬 전 총리, 한 전 총리의 지역구(고양시 병)를 물려받은 유은혜 의원, 김현 전 의원 등 정당인 100여 명, 지지자 150여 명, 언론인 50여 명 등이 참석하였다.한 전 총리는 개인소감, 지지자들과 악수, 감사 인사 후 5시 20분경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였다.한편, 박사모 회원 5명은 출소를 반대하며 피켓
고양 시민단체들도 김포관산간 도로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도 개설로 인한 고양시 실익이 없고, 주요 산림구역을 통과해 생태 훼손만 우려된다는 이유다.8일 고양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김포관산간 지방도로 백지화 요구’ 기자회견에는 1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정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방도(358호선) 개설안이 고봉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건설하는 등 얼마 남지 않은 일산지역의 녹지와 환경을 심각하게 해치게 된다며, 고양시가 관련 사업승인을 백지화 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고봉산을 지속
고양시 덕양구 성사1동주민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가 엉터리여서 빈축을 사고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만들어 놓고도, 정작 그 이동로는 주차선으로 막아 놓은 것. 그마저도 일반 주차장이 아닌 관용차 주차 공간이다.관련 제보를 한 A씨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도 이해는 하지만 장애인 휠체어 이동로에 관용차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갈 때마다 차가 주차되어 있다. 장애인들이 이용 못 하게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8월 4일 오
8월 2일 오전 9시경 고양시청 정문에서 성석동 야호마을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다소곳하게 피켓을 들고 서 있다. 공무원들은 이미 다 출근한 상태라 정문 앞 거리는 한가하였다. 고봉산 터널 반대를 외치는 시민은 김포관산간도로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민대책위원회 회원이다.시청 정문 1인 시위는 어제(8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역 주민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시위하고 있다.한 피켓에는 "고봉산에 터널? 시민맘에 구멍! (STOP)"이, 다른 피켓에는 "고양시장 최성!
최성 시장이 조용히 하계휴가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고양시청 본관 정문 출입문 셔터가 내려지고 농성과 기자회견이 잇따랐다.24일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고양시 발달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농성을 시작한데 이어, 이날은 킨텍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킨텍스 비정규직 문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해결도 더디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킨텍스의 인력구조를 보면 정규직이 90명, 비정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2017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 열려 현장을 찾았다.'2017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는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전시와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전통 먹거리 판매, 고양시립합창단 및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고양시는 시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알리고자 시민 왕래가 잦은 고양어울림누리 정문 진입로 좌·우에 고양 전통 시비 조형물을 제작·설치했다고 알렸다. 설치된 고양 전통 조각 시비 조형물은 총 10점으로 역사적, 공간적, 문화적 연관성이 깊은 전통시를 선정했으며 권율(명언), 최영(충절시), 태조 이성계(백운대에 올라), 추사 김정희(북한산 자하동에서), 다산 정약용(북한산 산영루에서) 등으로 시의 내용을 조각으로 표현했으며 작품 설명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어
고종국 고양시의원(효자동,신도동,창릉동,화전동,대덕동)이 지난 19일 21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삼송지구내 도시기반시설을 매입하지 못하고 있는 시 행정을 질타했다. 재정문제 때문이라면, 거치 후 분할상환 방식을 검토해서라도 관련 부지를 LH로부터 매입해야 한다는 것이다.고종국 의원은 이날 “삼송지구 인구수는 곧 6만이 넘어선다. 생활권이 비슷한 인근 신원동과 원흥 보금자리를 합산하면 그 이상이고, 지축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문화 복지 시설 요구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당초 LH
일산동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는 11일 경찰서장,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정경동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21개 초등학교장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일산동부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제18기 일산동부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은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서문 낭독, 녹색어머니회장 위촉 및 봉사활동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와 녹색임원진 소개로 이어졌다. 2017년도 제 18
고양시는 관내 소재한 경기도 지정문화재 가운데 ‘고양 멱절산 유적’ 및 ‘행주서원지’ 2개소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안)을 마련하고 4월 6일부터 26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시의 허용기준 조정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호와 지역 발전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용역 진행 과정에서 개별 문화재의 유형 및 현지여건 등의 변화를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에게 합리적인 조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충전소의 위치 정보를 4월 3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동보장구 충전소 221개소의 정확한 주소와 건물명, 지하철역 등 설치위치를 공개한다.이번 충전소 위치정보 공개는 도내 지체장애인들이 전동보장구 이용 시 충전기가 방전됐는데도 충전소를 찾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충전소 위치정보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정보/가족복지보건/장애인복지)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
일산동부경찰서 백석지구대(지구대장 경감 정철국)는 지난 28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협의회를 새로이 발족하였다. 백석지구대는 작년 12월 초 일산경찰서가 동부와 서부로 분리되면서 백석동 그레이스병원 뒤편에 신설된 지구대(일산동구 장백로 76)이다. 이전에는 지역 청소년단체 공간으로 활동되기도 했지만, 일산동부경찰서 소속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현 위치에 만들어지게 되었다.지구대 현재 직원이 43명(정원 46명)이나 되어 현 시설로는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느껴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현역 대통령을 탄핵하였다. 이로써 박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결정문 발표를 통해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탄핵이 통과되었다.결국 최순실 국정 농단이 탄핵 결정에 결정적인 부분이었다.다만, "문체부 직원 부당해임 분명치 않다"고 판단하였고, "세계일보 사장 해임 개입여부 불분명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세월호 사건에 있어서도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 직접 구조 활동 의무 없으며, 직책의 성실성 여부는 탄핵소추사유
한국갤럽은 포켓몬 고 게임 경험 등을 2017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7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이 조사는 포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0%(총 통화 5023명 중 1007명 응답 완료)였다. 한국갤럽이 포켓몬 고 게임 경험 여부를 물은 결과 18%가 '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연령별 포켓몬 고 게임 경험률은 20대 48%, 30대 30%, 40대 11%, 50대 6%, 60대 이상 2%로 저연령일수록 높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