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는 11일 경찰서장,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정경동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21개 초등학교장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일산동부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제18기 일산동부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은 활동영상 시청,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서문 낭독, 녹색어머니회장 위촉 및 봉사활동 유공회원 감사장 수여와 녹색임원진 소개로 이어졌다.
2017년도 제 18기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으로 위촉된 송명순 회장은 “일산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1만1천여 명의 일산동부 녹색어머니 각 자가 등굣길 교통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연합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정문희 전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2016년 고생해 주신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일산경찰서가 나눠지면서 녹색어머니회도 동부와 서부로 나눠지고 마치 딸을 시집 보내는 기분"이라면서 "아침부터 나와서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봉사자들을 보시면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과 정경동 고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일산동부 녹색어머니회 발대를 축하하고 올 한해 더욱 더 발전하기를 응원하였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17년도에도 우리 경찰 정책인 3대 반칙 행위 근절 동참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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