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0일 고양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준 고양시장의 후보매수 이행각서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한국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당내 경선과정에서 후보매수와 관련한 이행각서가 나오며 고양시장 부정선거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보도로 고양시민은 큰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이어 “민선7기 고양시장 예비후보 이재준과 당시 시장이었던 최성 측 대리인 이OO가 체결한 이행각서를 보면 공무원 '인사권'에서
[고양일보] 경기도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회장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는 지난 12월 4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9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례회의에는 이윤승 협의회장과 개최지인 가평군의회 송기욱 의장을 포함한 경기 북부권 시·군의회 의장 및 강현도 가평부군수 등이 참석했다.정례회의에서는 차기 회의 개최지 결정의건, 회의록 승인의 건, 2020년도 수입·지출 예산 운영 계획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2019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우수의원 시상식은 가평군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우수의원으
[고양일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일제히 치러졌다. 고양시에서도 총 26개 시험장에서 1만430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제36지구 제16시험장인 주엽고등학교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졌는데, 수험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수능일 아침의 긴장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8시가 넘어서자 뛰는 수험생, 자전거를 타고 온 수험생도 보였다. 한 학생은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이 다되어 경찰차의 도움을 얻어 시험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9일에 이어 26일에도 고양시 대덕동 주민들은 난지물재생센터로 들어가는 하수·분뇨 차량을 저지하기 위한 실력행사에 나섰다. 26일에는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난지물재생센터 정문을 가로막기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를 포함한 15대의 차량을 동원했다. 이날 주민들의 실력행사에는 대덕동 지역 시의원인 송규근‧김종민 의원을 포함해 고양시의원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3명도 대거 참여했다. 이렇게 대덕동 주민들이 실력행사를 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937,928㎡(약 280만평)규모의 난지물재생센터 내에 있는 음식물처리
[미디어고양파주] 22일 서울시에서 모아진 분뇨를 실은 차량이 고양시 대덕동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 정문으로 통과하려 하자 이곳 주민이 막아섰다. 주민 때문에 난지물재생센터로 진입이 어려워지자 참다못한 차량 운전수는 운전대에서 내려와 주민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주민도 지지 않고 맞받아치며 한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주민이 한사코 차량 진입을 저지하는 행동을 취하자 결국 분뇨 차량은 되돌아갔다. 지난 19일 시작된 대덕동 주민들의 차량을 저지하는 실력행사가 이날까지 이어진 것이다. 여느 때 같았으면 주민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 안으로 서
[미디어고양파주] 난지물센터주민협의체(위원장 송원석, 이하 ‘협의체’)은 19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난지물재생센터에서 서울시 분뇨 및 음식물 등의 폐수 차량을 실력으로 저지했다.고양시민들은 “NO 서울×, NO 서울음식물폐수”, “하수 슬러지 소각장을 서울시로 이전하라”, “강남×은 강남에서 처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19일 오전 0시부터 정문을 막고 나섰다.최초 평화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었던 집회는 오전 9시 30분경 경찰과 주민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여졌다. 송원석 위원장은 "3일간 차량 통행을
[미디어고양파주] 30일 열린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지켜본 일산연합회 회원들이 다음날인 31일 소주병을 들고 고양시의회를 방문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더불어민주당 독주의 시의회 행태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회원들은 ‘고양시 참사 규탄 집회’라는 플래카드가 붙여진 승합차를 대동하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고양시청 앞에 모여 고양시의회를 성토했다. 이들은 막말 논란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강경자 의원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서현 의원의 신상발언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두 의원들이 한 신상발언 내용이 거짓이라며
[미디어고양파주] 대형마트 안에 위치한 ㄱ가맹점을 2017년 양도 받아 운영하던 A씨는 2019년 B가맹본부로부터 임대차계약기간이 끝났으므로 점포 위치를 옮기라는 통보를 받았다. 사전에 관련 비용 등 안내를 받지 못한 A씨는 갑작스런 이전으로 예상치 못한 이전비용과 철거비용, 수익 감소 문제가 발생했다며 올해 2월 26일 경기도 가맹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이에 대해 도 조정협의회는 가맹본부가 A가맹점주에게 계약 종료가능성을 미리 알려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을 감안해 점주의 손해 중 일부인 7천만 원을 부담하는 내용의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의 시민채록단사업이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파주 시민 12명으로 구성된 ‘기록하는 시민들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은 기존 행정문서 중심의 기록을 넘어 시민과 지역공동체의 기록으로 확대한 성과로 높이 평가받았다.‘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은 기록할 만한 가치가 충분함에도 보편적 역사, 공적기록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록되지 못한 채 사라져 가는 파주사람들의 삶의 기억을 공적영역인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 지역과 파주시 운정 지역을 중심으로 창릉 3기 신도시 지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여론과 별개로 정부의 신도시 정책을 찬성하며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창릉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구 내 토지소유주로 합당한 보상이 전제된다면 정부의 신도시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에 서 있다. 22일 고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벌인 고양시3기신도시창릉총주민대책위원회도 창릉 3기 신도시 지정을 찬성하고 있다. 이들은 ▲창릉 3기 신도시 개발 찬성 ▲조기 착공 ▲대토보상 시 양도소득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의 비난 화살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모임인 ‘일산연합회’가 이윤승 고양시의장 사퇴를 주장하는가 하면 일부 주민은 주민소환 절차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일산연합회는 18일 ‘이윤승 의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문을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발표했다. 일산연합회가 이윤승 의장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고양시의회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묵살되는 일이 벌어진 데다, 3기 신도시를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서현 의원 음주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철회를 위한 8차 집회가 13일 주엽공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6일 ‘일산연합회 창립총회’ 이후 첫 집회이자, 지난 5월 18일 2차 집회 이후 주엽공원에서 벌어진 두 번째 집회였다. 이날 집회에서 일산연합회 집행진은 우선 지난 10일 김서현 의원의 음주 상태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신고한 사실부터 집회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집행진은 “김서현 시의원이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시의회에서 발언했고, 이를 이윤승 의장이 묵과한 것은 105만 시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일 출근시간, 점
[미디어고양파주] 요즈음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논란의 핵심은 ‘귄력 분점’이다.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 그리고 교육자치도 그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하지만 ‘의식 전환’이 먼저다.전후 70년 가까이 체화된 사회경제체제가 낳은 의식은 낡을 대로 낡았다. 이 의식이 이끄는 삶의 방식 또한 체제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렵게 한다. 탈북한 분들이 남한 사회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다.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과 기초의회의원은 대부분 유력 정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다. 하지만 1등만 뽑는 소선
[미디어고양파주] ● 원래 어떤 일을 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아동학대라는 어려운 주제를 선택했나?원래는 아이 키우는 아줌마였다.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밥하고 청소하고 가끔 학교도서실에서 봉사도 하고 정말 편범하고 남의 눈에 띄지도 않는 소심하고 조용한 아줌마였다.어느 날, 제 주위에서 아동학대사건이 일어났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손이 벌벌 떨렸다. 그 어린 것이 너무 불쌍해서 그 아이가 다니던 학교를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다녔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아동학대사건 이후에 평범한 엄마들이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2019년 4월 00일 고양시는 포스콤에 2016년 7월 13일 서정초 학부모대책위 위원장, 포스콤 대표, 정재호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의원, 고양시 도시주택국장 간에 이뤄진 ‘서정초 앞 도시형 공장 관련 최종 합의서’ 1항의 '신축 중인 포스콤 건축물에 방사선 차폐시설을 입주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스콤이 위반했다는 사유로 '공장등록 취소처분 사전통지'를 보냈다.포스콤이 사전 협의 없이 차폐시설을 설치·운영해 온 것을 최근 알게 되면서 합의서 위반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한 것이다.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민이나 파주시민들은 1심 재판을 고양지원에서 받고 2심 재판을 받기 위해 의정부 지방법원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1심 재판부터 의정부 지방법원까지 가야하는 어려움도 있다. 고양지원에는 민·형사사건 및 가사항소사건, 행정소송사건, 소년보호사건 등에 대한 재판관할권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양시민이나 파주시민들이 ‘사법서비스 소외지역’이 되는 이유는 ‘지방법원’이 아니라 ‘지원’이기 때문이다. 150만명의 고양시‧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양지원은 의정부지방법원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서정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선 휴대용 엑스레이 제조업체 포스콤이 고양시로부터 공장등록 취소처분 사전통지를 받은 것에 반발하며 고양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포스콤이 공장등록 취소처분 사전통지를 받은 것은 2016년 합의한 내용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합의된 내용이 문건으로 정리된 ‘서정초 앞 도시형공장 관련 최종 합의서’ 1항에는 2016년 당시 ‘신축중인 포스콤 건축물에 방사선차폐시설을 입주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포스콤이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포스콤의 차폐시설
[미디어고양파주] 4월 8일 오후 12시 19분경 파주시 상지석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장비 13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오후 1시 47분경 완진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현숙) 학생회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학생들이 예의범절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의범절 캠페인’을 기획했다.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인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생회 학생들이 각 부서별로 장소를 나눠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다. 학생회 부원들은 피켓을 들고 “사랑합니다. 예의 바른 신비인이 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특히, 피켓에는 ‘학생도 누군가의 자식입니다.’와 ‘선생님도 누군가의 부모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학생과 선생님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미디어고양파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4월 1일자로 보직인사를 다음과 같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