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시민퍼레이드가 9월 9일 화정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됐다.
시민퍼레이드는 덕양구청을 시작으로 화정역 광장을 지나 어린이박물관을 돌아서 다시 덕양구청으로 이동하는 화정 문화거리 1.6km 구간을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행사로 고양시 42개 단체와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구간마다 고양시 전문예술가 단체가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거리 퍼레이드를 해왔지만 행주문화제는 화정문화광장을 관통해서 진행하는 행사로 104만 고양시민의 축제이며 40여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참여해주신 고양시 예술단체와 학생여러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고양행주문화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이며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날입니다.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은 “참여해주신 고양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와 다르게 덕양구청에서 화정동을 중심으로 한 행사이며 고양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큰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