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DMZ 주변, 또는 향후 DMZ를 관통하여 건설하게 될 도로는 생태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자연을 닮은 도로, 세계적인 경관도로로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현재 대부분의 도로가 속도 중심의 통과형으로 설계되고 있는 가운데, DMZ 주변 도로는 도로 자체를 명소화하여 머물며 구경하는 관광형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굽은 흙길’과 같은 획기적인 방안 수립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는 한반도 신경제와 DMZ 보호, 생태계 보호를 원칙으로 DM
[미디어고양파주] 고양환경운동연합 주최로 3기 신도시 관련 토론회가 29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렸다. ‘3기 신도시 계획, 고양시민은 무엇을 주시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환경운동가와 환경전문가 패널들은 3기 신도시가 어떠한 당위성도 없음을 역설했다. 이들은 “대규모 개발에 의존한 주택공급, 더구나 그린벨트 내 주택공급은 기후 변화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숙현 경희 사이버대 교수는 “편의성, 문화적 서비스, 교통편의 등 도시의 매력도가 환경적인 훼손에 의해 떨어지는
[미디어고양파주] 노태우 정부는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주택 200만호 건설계획에 따라 1989년부터 제1기 신도시인 일산, 분당, 평촌, 중동, 산본 신도시를 건설하였다.노무현 정부는 ‘서울시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2003년부터 2기 신도시인 판교, 운정, 화성 동탄, 김포 한강 신도시 등을 건설하였다.문재인 정부(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는 2018. 9. 13.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3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한 후, 동년 9. 21. 1차(3만 5천호), 동년 12. 19. 2차(15만 5천호, 공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15일 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9개 노선이 모두 경기 남부에 속해 있어, 고양시와 파주시는 교통정책에서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 같은 교통계획은 최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해 교통악화를 우려하는 고양일산과 파주운정 주민들에게는 더욱 박탈감을 안기고 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총 9개 노선(총 길이 105.18km)을 구축하는데 사업비가 3조5339억원(국비 60%, 지방비 40%) 소요된다. 그런데 이번에 고시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성남 3개 노선
[미디어고양파주] ‘3중의 규제’ 때문에 산업 유치가 어려운 고양시가 향후 신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최근 많이 논의되는 ‘규제샌드박스’ 도입 등 규제완화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가 적용받는 3중의 규제란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현재 고양시 면적의 100%(268.06k㎡)가 과밀억제권역, 32,27%(119.36k㎡)가 개발제한구역, 39.2%(104.95k㎡)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따라서 규제가 중첩되는 지역도 적지 않다. 일례로 고양시 화전동·대덕동·창릉동 각 동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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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가 주관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주최한 'DMZ Docs 문화포럼'이 19일 일산 엠블호텔에서 진행됐다.이날 문화포럼에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 비경쟁부분에 출품된 '알레포에서의 하루'를 지켜본 참석자들은 전쟁의 참상속에서도 삶을 이어가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다큐 장르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에 이어서는 차승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차 교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에 상정된 조례안 하나가 또 다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GTX-A노선 역사변경 논란과 갈등 구조가 비슷하다. 윤용석 의원(고양·관산·원신·홍도,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거환경정비조례)’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고양시는 뒷짐지고 의원 발의로 조례안이 상정된 것도 문제다.주거환경정비조례는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체되고 있는, 일명 뉴타운으로 불리는 정비구역들의 사업해제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을 반영
출마지역, 사->아선거구로 바꿔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정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원 출마권유에 반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영식 고양시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탈락에 불복하고 재차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23일 13차 공천대상자 발표를 통해 고양시의원 사선거구(중산동, 풍산동, 고봉동) 후보로 설미영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이사를 확정했다.김영식 후보는 장석환 바른미래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영입한 인사다. 설 후보는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가
기초의원 사선거구 논란속 보류진종설·김필례 세몰이속 갈등설 바른미래당경기도당이 9일 오후 1차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고양시는 기초의원 9개 선거구 후보가 확정됐다. 고양시장 후보를 비롯한 일부 선거구는 발표가 보류됐다.미발표 선거구는 복수 후보가 출마신청서를 제출한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경선 없이 단수후보를 추천하려는 기조도 드러난다.김필례 고양시갑 공동위원장과 진종설 고양시을 공동위원장, 김형오 옴브즈맨뉴스 발행인이 경쟁하는 고양시장 후보 발표가 미뤄지고 있서 기싸움도 여전하다. 출마후보들간 편가르가
접수기간, 4. 23(월)~4. 30(월)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공정무역운동은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사이의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이른바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운동을 말한다. 공평한 교역조건을 바탕으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사들여 그들의 빈곤 극복을 돕는 사회적 경제 활동이다.경기도의 이번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소재
2·3선거구 미발표, 3선거구 신정현 유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가 17일 6·13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들에 대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천 대상자는 경기도의원 단수추천 지역 43개 선거구, 경선지역 24개 선거구 58명을 포함 101명이다. 고양시의 경우 광역의원(경기도의원) 10개 선거구중 7개 선거구가 단수추천, 1개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2개 선거구는 3차 발표에서 결과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단수추천 후보들을 살펴보면, 고양시 1선거구(원신·흥도
최성 고양시장이 8억 60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전 신고시점에 비해 1,663만 7천 원이 줄었는데 큰 변화는 없었다. 재산신고 내역도 아파트, 차량, 예금으로 단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사항 신고내역(지난해 연말 기준)에 따르면 최 시장은 본인이 거주하는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아파트를 부인과 함께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며 2억8천만 원으로 신고했다. 이 외에 2004년식 소나타 차량(가액 220만 원)과 2017년식 스파크 차량(1,157만4천 원)을 신고했다. 스파크 차량은 새
고양시, 현황 파악도 제대로 못해 덕양구 내유동 351-3번지 일대 성불사 근처 농로가 심한 균열이 일어나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다. 균열과 지반 침하가 생긴지 상당기간 흘렀지만, 고양시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나몰라라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2012년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을 매몰처리한 곳이다. 당시 토지오염과 지하수 오염 문제가 나오면서 고양시는 상하수도 공사를 진행한다. 문제는 그 이후다. 상하수도관을 매설한 이후 마무리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농로 바
고양시는 11월 2일 ‘고양 화전동∼서울 신사동 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전 11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고양 화전동∼서울 신사동 간 도로확장공사’는 사업비 1,343억 원을 투입,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구간(5.0km)을 4차로(폭 26.5m)로 개설하는 도로공사다. 고양 IKEA 오픈 등 주변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1개월 앞당겨 개통됐다는 설명이다.공사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4년 6개월 동안 연 인원 1만여 명의 건설인력이 투
고양시(시장 최성)는 3일(목) 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포~관산도로는 파주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양시 구간은 성석동~문봉동을 연결하는 총 5.07 km 구간이다. 2018년부터 2천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도로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 중으로 4개의 대안노선을 검토해 이 중 ‘대안4’를 계획노선으로 하는 주민설
고양시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 사용이 일부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상임위원장은 ‘농업발전 간담회’ 명목으로 포차에서 14만 원을 결제하고 ‘소속위원 격려’ 명목으로 족발집에서 28만 원을 결제했다. 또 다른 상임위원장은 3주간 참치집에 4번 들러 105만 원 가량을 결제했다.올해 고양시의회 의장단에게 주어진 업무추진비(판공비)는 총 1억3740만 원.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에게 업무추진비 카드가 주어진다.의장은 연3,960만 원, 부의장은 연1,980만 원, 5개 상임위원장은 각각 1,440만 원을 사용할
【고양시 마을 이야기 세 번째】Ⅲ. 능곡동(陵谷洞)능곡동은 고양시 중심에서 남서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행정동으로 동쪽으로는 행주동이, 서쪽으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김포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법정동으로는 토당동, 신평동, 대장동, 내곡동을 관할하고 있다. 1. 능곡동 현황 ▲행정동 : 능곡동▲법정동 : 토당동, 신평동, 대장동, 내곡동 / 28통 182반▲인구 : 19,502명 (2017년 4월 기준)▲면적 : 13.78㎢ ▲주민센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로832. 마을의 변천사▲토당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검토됐던 고양시 토당, 주교, 대장, 내곡동 4개동이 해제대상에서 제외됐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시흥시 포동, 정왕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해제대상에서 제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각각 대곡역세권 개발사업계획과 개발제한구역 입안예정을 이유로 해당 시에서 재지정을 요청한 지역이다. 재지정 기간은 2년이다.반면, 도는 하남시 초일, 초이, 광암, 미사, 풍산동 등 5개동 일원 2.80㎢, 시흥시 방산동 일원 0.8㎢ 등 총3.6㎢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