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8억 60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전 신고시점에 비해 1,663만 7천 원이 줄었는데 큰 변화는 없었다. 재산신고 내역도 아파트, 차량, 예금으로 단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사항 신고내역(지난해 연말 기준)에 따르면 최 시장은 본인이 거주하는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아파트를 부인과 함께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며 2억8천만 원으로 신고했다.  

이 외에 2004년식 소나타 차량(가액 220만 원)과 2017년식 스파크 차량(1,157만4천 원)을 신고했다. 스파크 차량은 새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재산은 예금형태로 가지고 있었다. 본인과 부인 예금으로 5억1,225만4천 원을 신고했으며, 일부 예금액이 감소한 것과 관련 최성 시장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참여에 따른 기탁금 지출이라고 신고했다.  

모친에 대한 재산은 독립생계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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