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현아·박성중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진단 토론회’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심각한 실상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좌장에 서진형 경인여자대학교 교수, 패널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수욱 국토연구원 본부장,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이명섭 국토교통부 주택정책 과장 등이 참여했다.
[고양일보] ‘골목상권의 옥외광고물 등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요청하고, 도시재생사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11월 5일은 법이 정한 소상공인의날이다. 11월 28일에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고양일보가 공동 주관하여 ‘변화하는 대한민국, 도약하는 소상공인’을 주제어로 하는 ‘고양시 소상공인주간’ 선포식과 ‘고양시 소상공인 규제.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홍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고양일보]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일산서구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경영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심으로 논의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장덕수 뉴스캔 대표는 옥외광고물 규제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말했다. 정 대표는 “정부 입장에서는 개수만 많고 혼잡한 광고간판은 정보 전달에도 실패하고 도시미관만 헤치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정부가 권장하는 작은 간판으
[고양일보] “사회적 경제는 이윤보다 사회적·환경적 목표를 우선으로 삼고, 경제활동에서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적 자주관리와 적극적 시민의식의 관점에서 경제적 실천을 성찰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사회의 통제력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장 폴래드)사회적 경제를 위해 풀어야 할 문제는 우선 실업자나 취약계층이 자본시장 속에서 경쟁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게 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이를 위한 국가와 기업의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전제 위에서 사회적 자본을 발굴하고
[고양일보] 중흥건설이 11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전용 59~84㎡ 총 894세대로 구성된다.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296세대 △전용 59㎡B 95세대 △전용 74㎡ 41세대 △ 84㎡A 281세대 △84㎡B 101세대 △84㎡C 80세대다. 이 가운데 전용 59㎡ 391세대는 추후 공공지원 민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고양시 후원으로 ‘미래의 중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9 고양상공회의소 연례경제세미나’를 8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 롯데문화홀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경제자족도시를 지향하여, 기업유치를 통한 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상공회의소 장동욱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
[미디어고양파주] 10일 여의도 국회 대로변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준공식을 가지면서 수소차와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액화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 열차를 상용화하는 등 수소 경제에서 앞서가는 독일의 예를 살펴본다.독일에서 수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액화수소충전소가 상용화되고, 지역 간 이동수단으로 수소열차가 디젤열차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독일 전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가 92개로 늘어나면서 우체국 배송용 수소 트럭, 수소 버스 등 수소차량 보급이 늘고 있다.최근 선보인 액화수소충전소는 일반수소충전소에서
[미디어고양파주] 제13회 태풍 ‘링링’이 7일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고양시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미디어고양파주]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법률자료와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법률 특화 도서관인 ‘법원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법원도서관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서초구에서 고양시 호수공원이 접한 사법연수원 내로 이전함에 따라 이날 기념식은 지역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고양시 장항동 872번지(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50)로 옮겨온 법원도서관이 본관인 ‘법마루’를 평일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주말에도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언제나 법률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3층 규모의 법마루에는 1층 열람실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별보기 명소 5곳에는 고양 행주산성을 비롯해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가평 자연과별천문대, 의정부 천문대가 포함되어 있다. ● 도시의 밤하늘은 낮보다 아름답다 ‘고양 행주산성’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인 ‘고양 행주산성’은 도심에서 가깝고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덕양산의 자연 풍광은 물론, 권율장군을 모신 충장사,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대첩기념관, 산 정상에 위
[미디어고양파주] “식사·덕이·삼송지구는 스마트도시로 조성이 완료되었고, 지축·향동·덕은지구는 스마트도시로 조성 중이며,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은 조성 계획 중이다”라는 고양시 스마트도시 추진현황을 들은 고양시민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스마트도시가 뭐지? 스마트도시로 명명되지 않은 신도시와의 차이는 뭐지? 내가 가보았거나 살고 있는 식사·덕이·삼송지구에서 뭐가 스마트하지?우리는 ‘스마트도시’의 학문적 정의를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스마트’라는 용어에서 직관적으로 새로운 신기술이 많이 적용된 도시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 신기술
[미디어고양파주] 일본의 보복적인 2차 수출규제 조치가 나온 후 미국 언론은 한일분쟁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강화될 우려가 있으며 무역갈등이 안보동맹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즈는 1일(현지시간) ”한일간 분쟁이 글로벌 시장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일본 정부의 대한국 수출 규제가 한국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전자 부품들의 수급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두 동맹국간 갈등이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국의 북한과의 협상력을 약할 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GE사의 최첨단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장비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Signa Architect 3.0T, 이하 시그나 아키텍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MRI 장비 ‘시그나 아키텍트는’ 국내 최초 128채널까지 수신이 가능한 장비로 많은 신호를 빠르게 수신할 수 있으며, 차세대 디지털 기법인 TDI(Total Digital Imaging) 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고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또한 영상의 화질 손실 없이 기존 MRI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목 관아지 복원을 위한 ‘파주목복원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을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파주목은 조선시대 파주시의 행정치소로 세조 5년(1459)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의 내향이라 해 원평도호부를 파주목으로 승격한 후 고종 32년(1895) 파주군으로 바뀔 때까지 그 규모와 지위를 유지했다. 조선시대 왕들의 행궁으로도 자주 사용됐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세조부터 고종에 이르기까지 여러 왕이 주변 왕릉에 행행하고 파주목에서 유숙했다는 기록이 다수 확인된다.파주시는 파주목의 역사와 전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이재명 조직위원장, 홍형숙 집행위원장)는 다가오는 9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그런데 이번에 조직위가 다큐멘터리 기획에서 완성까지 제작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전문산업 플랫폼 ‘DMZ인더스트리’사업을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DMZ인더스트리를 통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규모는 3억3000만원이다. ‘DMZ인더스트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한국 및 아
[미디어고양파주]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 속에서 청소년의 직업·진로 선택을 돕고자 가이드북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직업 찾기」를 발간했다.전국 중·고등학교에 배포되는 본 가이드북은 4차 산업혁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직업·진로 선택에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가이드북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 변화 ▲진로 준비 방법 ▲미래 유망직업 15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람들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조언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김범수 (연세대 디지털사회과학센터 연구교수, 고양시민)[미디어고양파주]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은 1812년에 세워졌다. 최근 대학은 흑인 학생에 대한 특별 혜택 확대에 대해 논쟁 중이다. 교수, 학생뿐아니라 졸업생들이 참여한다. 흑인 학생에게 장학금과 학습 지원비를 확대하는 안, 과거에 노예로 끌려 왔던 아프리카 나라들의 학생들을 특별전형으로 뽑는 방안 등이다. 특별 혜택 확대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면, 대학 운영은 상당한 부담을 져야 한다.흑인을 위한 예산 확대에 대해 백인 학생들 중 일부는 반대한다. 과거의 잘못을 현재의 세대가
[미디어고양파주]최근 방학을 맞이하여 고전을 읽는 사람들이 많다. 고전 중에 존 로크의 [시민정부](남경태 옮김, 효형출판)에는 정치권력을 명확하게 정의한다. 로크는 정치권력을 ‘법을 만드는 힘’이라 정의한다. 그리고 정치권력의 주인은 국민임을 주장하여 ‘국민주권론’의 창시자였다.그런데, 현실에서 정치권력은 정치인과 공무원의 ‘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법을 만드는’이라는 구절을 간과한다.2016-7년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위반과 법령위반으로 탄했되었고, 최근에는 전직 양승태 대법원장이 구속되었으며, 김경수 경남 도지사 역시
[미디어고양파주]최근 미국의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월급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1월 중순까지 못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려 하고, 이것을 미국연방의회(하원)이 반대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고, 미국 하원은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당선자들이 대거 당선되어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대통령과 의회, 그리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립하여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한 결과이다.지방정부에도 시장과 의회가 있다. 시장이 대통령과 같이 행정부의 수장이라면, 지방의회는 입법부이다. 시장과 지방의회
[미디어고양파주]김범수(연세대 디지털사회과학센터 연구교수)2018년 12월 국회는 선거제도 개편논의가 한창이다. 정의당의 심상정 의원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다른 소수당과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는 단식까지 하며 개편을 주장하고, 정의당의 당대표도 동조단식을 했다. 민주평화당의 정동영 대표는 추운날 거리에 시위를 나섰다.왜 소수당들은 “비례성”을 강화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사활을 건 것일까? 그것이 소수당에 대한 의석 확대에 목적이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비례성을 높이게 되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