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회의 의사중계와 국회 및 의원 입법 활동을 중계할 때 장애인을 위하여 한국수어·폐쇄자막·화면해설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긴 국회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장혜영의원(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또한 장애인이 국회의 회의 등을 방청할 때 점자 안내서, 자막, 한국수어 통역 등 편의를 제공도록(안 제152조의2 신설)하는 내용도 담았다.장혜영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장에 수어통역사 배치를 공식화했고, 20대 때 폐기되었던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 이번 국회법의 개정으로 국회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시각, 청각장
[고양일보] 수원시 수원박물관은 박물관에 전시된 전시물·유물 등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수원박물관은 지난 1일 수원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수원박물관 사이버전시관 제작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이버전시관 구축 추진상황을 알렸다. 사이버전시관 제작은 ㈜니트로아이가 담당한다.올해 말 구축 예정인 사이버전시관에서는 상설·기획전시관 주요 지점을 POI(Point of interest, 관심 장소)로 선택해서 볼 수 있고, 전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전시된 유물, 전시 설명패널과 전시관 내부를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6일 ‘사라지는 성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이라는 슬로건으로 금촌 금릉역 일대에서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와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진행되는 것으로 여성폭력은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는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자료 전시 운영과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했다.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 디지털 성
생존성이 가장 중시되는 곳은 직장이다. 직장에서 돈을 벌지 않으면 가족을 책임지기 어렵다. 코로나19로 직장의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택근무가 많이 활용될 것이다. 재택근무를 활용하면 나도 좋고 회사도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쉼터까지 일터가 될 수 있다. 명심해야 된다. 대면의 공간에 의해 통제하던 힘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업무평가 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다. 평가기준에 대한 갈등이 생길수 있다. 또한 노동가치가 재해석되면서 가치기준이 달라질 것이다. 대면의 시간으로 산출되던 노동 가치가 비대면 노동에서는, 다양한 노동형태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에 물류 외투기업 5개 사로부터 총 6억 7,600만달러(한화 7,506억 원. 국내외 자금 포함)의 투자를 유치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코리아 대표,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주) 대표(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 박상복 주식회사 판아시아로지스틱 한국대표, 케네스 맥(Kenneth Mach) 하베스트홀딩스 대표, 최제동 CMS CHEM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평택 포승(BIX: B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변화의 과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창조성을 극대화시켜 대처방법을 찾는 것이다. 창조성은 어려움이 닥칠수록 현재의 상황을 관찰하고 최선의 답을 찾는다. 그러나 우리는 창조성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많지 않다. 사지선다(四枝選多)에 익숙하다. 심지어 철학문제도 사지선다로 찾는다. 지금이라도 고르지 말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비판을 할 때 증거 근거 논거가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너무 일찍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성향에서 벗어나야 생존성은 증가된다. 자신의 한계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16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회사인 ㈜지유아이엔씨(이하 GIU), 업무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회사인 ㈜이진시스템(대표이사 이재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고양상공회의소 회의살에서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재훈 사무국장, GIU 김민성 대표, 장석근 대표, 윤순식 마케팅이사와 ㈜이진시스템 이재호 대표이사, 김학성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상공회의소는 GIU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말 안흥동에 위치한 공설묘지에 대해 드론 항공촬영으로 현황도면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동두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설묘지의 면적은 2만7456㎡으로, 1152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담과 1500기의 봉분을 안치할 수 있는 묘역이 있으며, 현재는 봉안담에 약 600기, 신·구묘역에 약 1200여기의 봉분이 위치하고 있다.시는 공설묘지 관리의 기본이 되는 도면이 없이 봉분을 수기로 제작하여 관리하다 보니, 묘역 내 도로, 석축, 휴게시설, 봉분 등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관리의 어려움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MZ세대에 집중한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말로 밀레니엄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지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직장에 근무하는 60%정도가 MZ세대에 해당되며 구매력이 높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컴퓨터를 기반으로 정보 및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용하는 기술)활용도가 높아서 기업에서 관심대상이다. 특히 MZ세대의 부모는 X세대이다. X세대는 1965년부터 1980년도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실직 중에 우연히 지식(GSEEK)을 알게 되었는데 수많은 평생학습 명강의가 모두 무료여서 매우 놀랐다. 지식강좌가 구직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 장영희(의정부시)“경기도 지식(GSEEK)에서 수어강좌를 듣고 경기도 수어 경연대회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김옥분(안양시)“평범한 직장인(마케터)에서 필라테스 전문강사가 되기까지 지식(GSEEK)의 도움이 컸다. 도민 온라인강사 도전과 성공 경험은 제 삶의 변화에 큰 밑거름이 됐다” - 김민지(고양시)‘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이 가능한’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설립 4주년을 맞아 비대면 청소년활동,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청소년 돌봄, 청소년진로탐색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양형 청소년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고양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속한 대처로 현재까지 중단없는 청소년 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청소년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교우관계 단절,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온라인 학습격차 등 다양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청소년활동・ 보호・복지에 관한 청소년 종합지원을 발표했다.□ 비대면 청소년활동 사업
고양시에서 20년째 출판사를 운영하는 모아북스 이용길 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상표출원 된 도서 《내 몸을 살린다》,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35종)을 출간하여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신종 바이러스들의 변종시대에 예방과 대응책 긴급 업데이트 도서 “바이러스 대처 매뉴얼”을 출간했습니다.구자현 발행인: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이용길 대표: 2000년 초에 출판계에 뛰어들어 20년 동안 건강, 실용, 교육 교양서 등 총 460종을 출간하였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신인 작가
[고양일보] 고양시 관광 플랫폼 ‘고양관광정보센터’가 5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일산문화공원 절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는 부지면적 4822㎡, 연면적 1108.82㎡, 지상 2층 규모로 실내는 크게 11개 주제로 나누어,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관광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건강체크와 뷰
[고양일보] 경기도 군포시 당동 등 도내 5개시 5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경기도 5곳을 포함한 광역공모 47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5곳은 ▲우리동네살리기 1곳:평택시(신장동) ▲주거지지원 1곳:오산시(궐동) ▲일반근린 3곳:군포시(당동), 용인시(신갈동), 화성시(사강리)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43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중앙공모 1차에서 2곳,
[고양일보] 저작권자에게 분배되지 못한 저작권보상금 누적액이 841억원, 저작권보상금 징수·분배 과정에서 보상금수령단체가 떼간 관리수수료는 478억원이나 된다.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말 기준, 총징수액 2608억원 가운데 67.7%인 1767억원은 저작권자에게 분배됐지만, 32.3%에 해당하는 841억원은 미분배된 것으로 집계됐다.이 자료에 따르면 ▲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가 관리 중인 교과용도서·수업목적·수업지원목적·도서관보상금에 대한 보상금 누적징수액
[고양일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대면 시대에서 장애인은 더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최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장애인 납세 서비스 이용 불편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단연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에 관한 문제다. 국세청이 추진하는 ‘홈택스 2.0’ 사업은 납세자의 신고·납부 절차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앞둔 역점 과제이다.비대면 시대가 다가오면서 간편하게 납세하는 홈택스 이용자가 급
[고양일보] 현재 국내에서 상영되는 배리어프리 영화(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영화)는 대부분 영화 사운드와 해설음성, 자막이 동시에 재생되는 개방형 상영시스템으로, 기존의 사운드와 해설이 동시에 재생되기 때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 어렵다. 선진국의 경우 자막이나 화면해설이 필요한 사람만 별도의 수신기를 사용하는 폐쇄 상영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폐쇄 상영시스템 시제품 용역을 맡긴 지 1년 여 만에 최근 시제품을 발표했으나 해외 제품에 비해 크고, 무겁고 견착식 제품으로 대형 장비를 어깨와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고정밀 드론항공영상·공간정보주제도·VR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대면 출퇴근 앱·언택트 현장조사 앱 개발 등 공간정보 업무를 다양하게 확장하여 첨단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도입하여 고정밀 드론 항공 영상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드론으로 주요시설물과 사업대상지를 360° 촬영하여 3차원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또한
[고양일보] 정부에서 ‘종이 없는 정부’ 정책에 맞춰 많은 민원을 정부24 등의 온라인과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도록 확대하면서, 2019년을 기준으로 전체 민원 11억5274만건 중 현장방문으로 처리된 건은 약 25%인 2억9658만건이라고 한다. 즉 전체 민원의 75%는 온라인 등 현장방문 이외의 방식으로 처리된 것이다.더욱이 금년에는 감염병인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사람 간 접촉을 줄여야 하는 언택트, 즉 비대면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등 디지털로 민원업무를 신청하고 처리하는 것이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