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들은 현재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향후 지역 개발로 더욱더 심각한 교통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며 고양시의 실질적인 대책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은 “지금도 교통체증이 심각한데, 인접한 탄현택지(3,600호) 조성으로 일산교, 고양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최악의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고양시는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방관만 하고 있어, 우리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수립 시, 고양시에서는 고양선 철도를 은평구 새절-중산(복음병원)을 건의했으나, 결국
“올해부터 고양시가 특례시로 승격됐으니 시장은 물론 도의원의 급도 업그레이드 돼야 합니다. 그동안 걸어온 길을 보면 능력이 보입니다. 고양특례시와 경기도를 ‘레벨 업, 체인지 업’ 할 수 있는 도시전문가를 선택해 주십시요.”고양시 제8선거구 정발산동 중산동 일산2동에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택수 후보의 슬로건은 ‘일산경제 살리겠습니다!’이다. 스스로 ‘살리는 도의원, 될만한 전문가’로 자처하는 이 후보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의 도시공학 박사. 현재 한성대 부동산대학원에서 부동산도시개발론 강의를 맡고 있다. 일산에 3
[고양일보] 지난 4월 30일 이재준 고양특례시장이 6·1 지방선거 고양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후보로 확정됐다.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준 시장이 김영환, 민경선, 박준 후보 등 4명이 겨룬 당내 경선에서 고양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고양시장 후보 선출 개표에서 권리당원 투표와 고양시민 여론조사를 반영한 결과 최종 득표율에서 이 시장이 가장 앞서 고양시장 후보로 확정됐다.이번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내부경선은 권리당원, 시민 여론조사를 각 50:50의 방식으로 반영해 진행했다.최종
구자현 발행인: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는 자식을 좋은 대학에 합격시키는 것이 가장 큰 소원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20년간 목동 Seo-June Language Institute 외고 입시 대표 강사였던 대치동 Ami-English 민아미(Min A-Mi) 원장과 만났습니다. 저서로는 고득점 수능듣기 B형 등 총 5권이 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민아미 원장: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 특히 영어교육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20년 동안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습관은 인생에서 중요하다. 특히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외부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비만인 사람은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하고 곳곳에 간식이 많다. 단식원에서 강압적으로 음식을 통제하듯 음식을 쉽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 운동은 비만에 가장 좋은 특효약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의 특징은 운동을 피할 변명을 끊임없이 찾는다. 장비나 유니폼이 없다. 피곤하다등등. 그러나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적은
[고양일보]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가장 인기가 높아진 국민 취미는? 바로 캠핑이다.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여행의 범위가 좁아지면서 홈캠핑, 차박캠핑 등 다양한 캠핑을 즐기는 국민들이 늘어났다.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시는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한 청취다방(청년의 취업을 위한 수다방)에 ‘낭만캠핑존’을 조성했다.청취다방 관계자는 “캠핑을 떠나고 싶지만 어떤 물품을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청년과 잠깐 힐링하는 기분으로 캠핑을 체험해 보고 싶은 청년 모두 환영”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올해부터 고양시 직영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는
[고양일보]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험을 최소
[고양일보] 아직은 선로 위를 달리는 ‘인생 열차’ 승객, 식당 칸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다.김 선생님에게는 노신사라는 낱말도 나이라는 숫자로 매겨지는 한정된 단어다. 패션 감각으로도 한 몫 하시는 김종철 선생님은 70년의 세월 속에서 때론 주연으로, 혹은 조연으로 자리매김하셨다.70년의 성상을 쌓으신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 속에 시골 동네에서 가장 먼저 도시 중학교로 진학하셨던 추억, 산업역군이었던 청년시절이야기, 그림과 서예, 인문학적 소양의 시간을 쌓으면서 노년을 보내는 모습이 잘 살아 오신 지난날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누구나
[고양일보] “고양시가 험지이긴 하지만 필승을 위한 복안이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장 후보와 도의원, 시의원 후보가 하나의 목소리를 띄워야 합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특출한 현수막을 걸어야 합니다”스스로 ‘선거중독자’로 표현할 정도로 선거전략가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5차 조찬강연에서 “선거에서는 반드시 선택과 집중의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수막과 관련해 “주요 역세권 사거리에 한꺼번에 수십 개씩 걸리는데 특출하기 어렵다”며 “천편일률적인 직사각형만
아직은 선로 위를 달리는 ‘인생 열차’ 승객, 식당 칸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다김 선생님에게는 노신사라는 낱말도 나이라는 숫자로 매겨지는 한정된 단어다. 패션 감각으로도 한 몫 하시는 김종철 선생님은 70년의 세월 속에서 때론 주연으로, 혹은 조연으로 자리매김하셨다.70년의 성상을 쌓으신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 속에 시골 동네에서 가장 먼저 도시 중학교로 진학하셨던 추억, 산업역군이었던 청년시절이야기, 그림과 서예, 인문학적 소양의 시간을 쌓으면서 노년을 보내는 모습이 잘 살아 오신 지난날을 엿볼 수 있었다.물론 누구나 예외 없이 삶의
구자현 발행인: 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특례시로 지정됐는데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계를 대표하는 배정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총부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위원회 위원, 근로복지공단 상임이사를 역임하셨죠. 고양특례시 예비후보로서 앞으로 구상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배정근 예비후보: 노동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일관된 삶의 철학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소외, 불우 계층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저는 어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시 신청사 예정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4월 1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시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협의 절차를 이행하고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작년 11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한지 5개월여만에 이룬 쾌거이다.신청사 건립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
[고양일보] 4월, 태권도의 뜨거운 함성이 고양시에 울려 퍼진다.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15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 환경, 경제,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62개국, 972명의 선수단(참가 신청 기준)이 고양시에 모여 품새 기량을 뽐낸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고,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갈수록 생존하기 어려운 삶의 현장에서 무엇을 최우선시해야 할까? 인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건강, 돈, 인간관계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밑바탕에는 모두 습관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습관은 잠재의식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좋은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지금의 힘든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는 좋은 습관 하나로 시작된다. 좋은 습관은 긍정적인 연쇄 작용을 차례로 일으켜 자신이 원하는 인생으로 바꿀 수
[고양일보] “고양시장 재임시에 고양시를 ‘나무가 울창한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나무를 심었고 공연장인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를 만들었습니다. 어울림누리 콘서트홀은 음향시설이 단연코 대한민국 최고입니다. 후임 고양시장은 우리 고양특례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완성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강현석 전 고양시장은 23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시장이 시장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4차 조찬강연에서 “재임시절 운이 좋아서 각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도
[고양일보] 고양시는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을 청년세대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기초과정 이수 후 최종 선발과정을 통과한 18명의 청년과「청년기후환경활동가(그린홉)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그린홉은(Green Hope)은 고양시 청년기후환경활동가를 말하며 “미래환경의 주역이자 희망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파리협정을 준수하기 위해 녹색건축 의무화, 지난 3년 태양광 보급량을 7배 확대 등 9개 분야 이행 전략을 실천해 오고 있다.나아가 시는 환경은 미래세대의 자원을 빌려온 것이라는
[고양일보]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명의 기초의원이 세 번 연속 '가'에 추천되는 것을 금지하고, 당협위원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사퇴해아 한다"고 밝혔다.또,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 기준으로 (탈당해) 최근 5년간 무소속 출마한 (경력이 있는 경우) 15% 감점, 현역 의원이 공천에 참여하게 되면 10% 감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허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앞두고) 탈당하는 분들의 문제가 많았다. 그 부분을 오늘 처음 결정한 것"이라며 "공천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이 개혁이고
[고양일보] 구자현 발행인: 사시46기(2016년) 동기 5명이 각자의 특화된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고양 시에 변호사 개원을 했는데요. 2020년 코로나 발생시기와 맞물려 개원을 했지만 젊은 열정과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승소로 보답하는 더엘 이래훈 변호사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더엘의 대표변호사입니다. 더엘의 가장 강점은 무엇인가요?이래훈 대표: 더엘의 강점은 각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법연수원 46기 동기가 뭉쳤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협업이 잘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각 개인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판사의
[고양일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난 지 3주가 됐다. 3일 안으로 끝내겠다고 러시아가 호기롭게 시작한 전쟁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결사 항쟁으로 쉽게 끝나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절대적으로 월등한 군사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쉽게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목숨을 건 저항에 군사 강국 러시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 한 사람의 무모한 결정이 세계적인 경제 혼란과 러시아의 국가부도 위기를 불러왔다.일방적으로 침략당한 우크라이나의 극렬한 저항의 중심에는 코미디언 출신의 젤렌
[고양일보] 2019년 4월 4일 발생한 고성산불 때 수많은 인명을 위험에서 대피시킨 강원 고성군 장창덕(50세) 씨는 당시 후유증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와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사건 발생 후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가 1년이 넘어가면서 지난해 8월 속초의료원과 상급병원인 강릉아산병원에서 공항장애 진단을 받았다.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12회 상담을 받았던 그의 증상은 악화, 정상 생활로의 복귀를 막고 있다.장창덕 씨는 “3년 전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안전하게 조치했을 뿐인데 이렇게 삶이 힘들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