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립합창단 제65회 정기연주회인 ‘평화통일 기원음악회, 가을밤에 울려 퍼지는 평화의 노래’가 오는 11월 7일(목)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된다.고양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가을날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하모니가 두드러지는 곡들을 통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1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위로하는 뜻으로 ‘Agnus Dei’와 ‘Lamentation of Jeremiah’를 부르며 이후 서정적이고 따뜻한 선율이 두드러지는 작곡가 전경숙의 ‘임생각’,
[미디어고양파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고양시의 가을철 행사 60% 가까이 대폭 취소·연기되거나 재검토된다. 진행이 불가피하거나 실내에서 한정적으로 개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면 취소‧연기된 것. 대표적으로 취소된 고양시 가을철 행사로는 제11회 호수예술축제다. 이 축제는 오는 10월 3일~6일 기간 중 호수공원과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고양시 주요거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행사 시작일 불과 일주일 전에 취소됐기 때문에 홍보 등 준비과정에 집행된 예산은 불가피하게 계약업체에 지불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문화재단은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왈 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55세)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정재왈 신임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중앙일보 문화전문 기자 출신이며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을 이끈 예술경영전문가다.정 대표는 LG아트센터 운영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서울예술단 이사장,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민간과 공공부문 기관장을 두루 거쳤다. 정 대표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연극 영화전공 문학석사와
[미디어고양파주] 정발산이 품은 아름다운 숲속극장,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오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영화음악 피크닉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5일(목)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박학기와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이 어렵고 멀게 느껴져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고양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정통 클래식 합창이 아닌 가볍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1990년대 초 포크음악의 붐을 일으켰던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양한 음악의 장르로 옛 추억의 향수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9월 20일부터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앞서 다큐멘터리 영화 장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DMZ Docs 문화포럼’이 10일 고양시 빛마루 8충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한 DMZ Docs 문화포럼은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경제‧문화‧교육‧예술계 리더 60여명을 초대함으로써 이들에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알리고 영화제의 저변과 관련 네트워크를 넓힌다는 의미도 가진다. 이 행사의 주최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이고, 주관은 미디어고양파주(MPG)이다. 이날 행사에서 최국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혼성합창단(단장 전병각, 지휘 이은석)은 지난 15일 고양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여기 사람들 있네’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이은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최은화 피아노, 강수현 바이올린, 김민경 바이올린, 박경리 바이올린, 황정윤 첼로 등과 함께 국내외 가곡을 비롯한 종교음악,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 타악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특별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며냈다.2014년 창단된 고양시혼성합창단은 ‘고양시민 대합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한정석)은 17일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예술의 경계를 허문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7년 어린이박물관 최초로 어린이들이 실제 현대미술 작품을 오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예술놀이터 전시회’를 기획했다. ‘예술놀이터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매번 새로운 놀이를 만들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듯이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2번째로 기획된 이번 ‘예술놀이터 전시회’는 ‘소리의
[미디어고양파주] “요즘 제가 많이 씁쓸합니다.” 지난 23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내뱉은 심경이었다. 김 장관은 3기 신도시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경기 서북부의 교통대안을 내놨지만 언제 실현될지 모르는 당근책에 그친다며 오히려 더 큰 반발만 불러왔다. 25일 신도시 반대 3차 집회가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벌어졌다. 12일(파주운정행복센터) 18일(주엽공원)에 이은 세 번째 집단행동이었다. 이날 집회 2일 전에 내놓은 김현미 장관의 교통대책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반대는 더 거세진 감이 있었다. 1차와 2차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부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최대 2년 범위 내에서 연임하도록 한 인사 개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장기적 안목으로 소신껏 일하기에 임기가 너무 짧고, 경우에 따라서는 시장의 ‘기관장 길들이기’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양시가 임기를 개정한 취지는 시장과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맞추도록 하자는 데 있다. 그동안 새로운 시장이 취임할 때마다 전 시장 재임 시 산하 기관장들이 줄줄이 퇴임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할 때도 고양시 7개 주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12일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스웨덴 리빙 디자인전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을 오픈했다.이번 전시는 스웨덴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습득하는 ‘노작’을 바탕으로 전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창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삐삐의 뒤죽박죽 별장’이라는 전시명에 걸맞게 전시 공간을 뒤집고 전환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삐삐 롱스타킹’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접목시켜 색과 패브릭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고양파주] 박정구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터뷰를 불편해했다. 2월 1일자로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직에 연임됐다고 알려졌지만, ‘연임’이라는 표현을 못 마땅해했다. 전 재단 대표이사의 잔여임기 11개월 동안만 대표이사직을 맡아왔고, 이번에 다시 대표이사 자리를 맡게 됐으나 임기가 1년이기 때문이었다. “소신껏 일하기에는 1년이라는 기간이 너무 짧다”는 말도 했다. 이러한 아쉬움 때문에 인터뷰 초반에는 다소 경직된 얼굴 표정이었만, 곧 146억원의 1년 출연금을 받는 조직의 수장으로 돌아와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재단이 과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2월부터 3월까지 2차에 걸쳐 ‘2019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2019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 모집분야는 민생경제, 사회복지, 건강안전, 공공행정, 문화예술관광, 도시환경, 지역자원 개발 등 민간일자리와 연계가능한 6개 분야의 32개 세부사업으로 사업기간은 채용일로부터 7개월간이다.참여자는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서류 및 면접심사로 선발하며, 보수는 2019년도 고양시 생활임금(시간당 9,710원)을 적용받는다.1차 모집은 3월 사업개시 예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9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정구 현 대표이사의 임기 1년의 연임을 결정했다. 박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고양지회 회장, 고양문화원 이사, 고양문화재단 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재단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박 대표이사는 재단 내 묵은 갈등과 관련된 본부장을 결재라인에서 제외시키는 등 재단의 내부 기강을 바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박 대표이사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라는 공익적 책무와 공공의 의무는 물론 105만 고양시민이 문화예술로 북적거리는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9일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18년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 수능을 마친 관내 백석·백신·세원·저동고등학교의 1,000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색다른 시간을 마련했다. 고양문화재단과 2018년 창단된 고양시교향악단(상임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요즘 K-POP 열풍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이 색다른 장르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영상과 함께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유쾌한 해설로 진행됐다.또한 실력파 뮤지컬배우인 김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2018 새라새 스테이지 : 젊은 연극인 시리즈’ 두 번째 아티스트로 연극계 대표 콤비 극작가 김은성과 연출가 부새롬을 선정해, 이들의 을 소개한다.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2018년 연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과거가 있다. 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현대사의 폭력적인 사건 속 개인들의 스토리다. 연극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냈던 인기 소설작가 한승우가 3년 전 일어난 케이타워 붕괴 참사로 아내와 어린 딸, 봄이를 잃고 절필을 한 후 피폐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아람누리 음악당(하이든홀)과 아람누리주변 일대에서 ‘2018 고양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고양문화재단이 협력해 주최하는 행사로서 기존 둘러 보기식 체험부스가 아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흥미롭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진로콘서트’와 ‘진로체험부스’로 구성돼 있다.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진로를 녹여낸 뮤직 토크 콘서트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제73회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4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통과되었던 2007년의 이야기를 휴먼 코미디라는 대중적인 틀 안에 녹여내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제작되었다.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현재를 조명하고 용기 있게 전 세계 앞에서 증언한 그녀의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전하는 영화이다. 작품은 배
1처 2실 2본부 9팀->1처 1실 6팀으로 개편본부장직 없앤 개혁안 두고 조직안팍 긍정평가최성 사람 불렸던 박정구 대표의 코드 맞추기?문화재단측 "박 대표 취임 당시부터 개혁 준비" [미디어고양]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 대표 박정구)이 7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처 2실 2본부 9팀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1처 1실 6팀으로 단순화 시킨것이 핵심이다. 조직개편안은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문화재단은 이사회 승인 이후 26일 오전 인사발령안을 이재준 시장에게 결제
[미디어고양] 7월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의 이색 전시기획이 흥미롭다. 고양문화재단과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함께하는 전시 <우리의 집, 지구, Help Earth! Help Us!>와 <영혼의 나무 SOUL TREE>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과 아람광장, 어울림미술관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되어 화제다. 10일부터 진행된 <우리의 집, 지구>는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숲, 사막, 바다, 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