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9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정구 현 대표이사의 임기 1년의 연임을 결정했다. 

박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고양지회 회장, 고양문화원 이사, 고양문화재단 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재단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박 대표이사는 재단 내 묵은 갈등과 관련된 본부장을 결재라인에서 제외시키는 등 재단의 내부 기강을 바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대표이사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라는 공익적 책무와 공공의 의무는 물론 105만 고양시민이 문화예술로 북적거리는 도시를 위해 선도기관으로서 플랫폼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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