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의선)는 1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2019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어린이집 영유아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널뛰기, 투호, 떡메, 지게지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의선 회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고양파주] 양훈 고양시의원(송산·송포)은 고양시 공공자전거 사업인 ‘피프틴’ 사업이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꿔 지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양훈 의원은 17일 열린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피프틴 사업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복지와 친환경 사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피프틴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피프틴을 이용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했다. “피프틴을 시작한 이래로 2016년 기준 이산화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일 하반기 확정된 정부 특별교부세가 68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고양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중 13억 원을 연간 5만 명이 찾는 여성회관 리모델링사업과 대자동 유일의 생활체육공간인 고양동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하는 데 투입한다.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와 배수펌프장 확충, 하도 정비 등 자연재난 대비에는 17억 원을 투입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에 재난경보 방송기‧CCTV를 설치하고 창릉천 퇴적 토사를 정비하여 여름철 하천 범람에 대비한다.생활안전 분야
[미디어고양파주]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2019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파주시를 포함한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뚜르 드 디엠지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증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파주시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 슬로건을 내걸고 5일간 진행된다.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미디어고양파주]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에 봉사하는 자율적인 시민단체들이 모인 조직인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 2개 단체가 8월 13일 ~15일 오산 한신대에서 열린 ’한국 강의 날‘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 강의 날의 중심 행사인 ’강살리기 컨테스트‘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단체인 고양환경단체협의회가 ‘인간과 자연을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지역 거버넌스 조직을 바탕으로 한 하천보전활동 운동에 대해 발표하여 민관거버넌스 최우수 사례에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밖에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그린나래 가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10월 최종 보고를 목표로 하는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6일 열렸다.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연구를 총괄하는 고양시정연구원을 포함한 공동연구진, TF팀, 외부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리모델링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 하에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용역을 위해 연구총괄과 도시설계는 고양시정연구원, 공원설계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설계는 신화컨설팅, 관광자문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각각 맡아 공동연구진에 참여했다. 또한 공원관리과와 문화
[미디어고양파주] 평소 고양시의 공공자전거인 피프틴 자전거를 즐겨 타는 A씨는 백마 학원가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하는 일을 겪었다. 피프틴 자전거를 세워두고 잠깐 커피숍에 들른 사이 한 청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잽싸게 달아난 것이다. A씨는 피프틴 센터에 분실신고를 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15일 내로 자전거를 찾지 못하면 28만원의 분실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이처럼 도난당하거나 분실되는 피프틴 자전거는 2010년 고양시가 공공자전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무려 976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약 100대 꼴로 자전거가 분실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세계 각지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이 택배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일부 도시에 한정된 로봇 택배는 조만간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영국영국 런던 북서쪽 70km 떨어진 밀턴 케인즈(Milton Keyne)에서 로봇 배송이 이 분야 선구업체인 스타십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에 의해 지난 해 4월 처음 시작됐다. 1년 동안 배송량이 5배 가까이 증가하고 올해 4월 현재 배송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기 배송품목은 우유, 빵, 초콜릿이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10곳에 추가 설치했다.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새로 설치된 곳은 고양시청, 3개 구청, 일산병원, 명지병원, 주엽역, 삼송역, 고양아람누리,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0곳이다.신규 설치장소는 고양시 전동보장구 이용자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충전 기능 이외에도 타이어 공기주입기능도 함께 갖고 있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자전거 이용
[미디어고양파주] 내년 6월부터 고양시가 인수하게 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사업이 사업 지속 여부를 놓고 기로에 서 있다. 고양시는 2008년 피프틴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10.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현재 71.8%로 지분을 확대했다. 그런데 내년 6월부터 고양시가 인수하면서 100%의 지분을 가지게 되고 사업비와 적자를 그대로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피프틴 사업은 2008년 사업초기부터 적자로 일관하다가 2013년 고양시의회에서 ‘운영방식 변경에 따른 재정지원 동의안’이 통과되며 향후 8년간(2013~2020
[미디어고양파주] 5월 마지막 주 3일간은 비가 오는 흐린 날씨가 계속됐다. 보라와 나는 어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꼬박 3일을 보냈다. 다행히도 보라는 짜증내지 않고 잘 놀아줘서 집에만 갇혀 있어야 했던 3일이 어렵지 않게 지나겠다.5월 30일 오전에는 미용실 제이미원장님이 출근길에 부엉이가 달려있는 모빌과 깔개, 턱받이, 손싸개, 발싸개 등을 가져다 주셨다. 퇴근한 사위는 힐다 회계사님께서 장난감을 챙겨주신다고 집으로 방문하라고 하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나는 김밥도시락을 싸서 사위 편에 보내드렸다. 사위가 비가 오는 밤
[미디어고양파주] 11화 - 인스타그램 속 만남에서 시작된 인연 어느새 4월 12일이다. 2달째인 60일 기념으로 보라에게 인증샷을 찍어 주려고 옷을 찾아 입혀보았다. 그런데 언제 입히나 싶게 커보였던 옷들이 이제 딱 맞는 것이 아닌가. 보라가 그새 많이 자랐던 것이다. 보라의 손싸개를 빼내니 옷소매에 딱 맞는 것이 신기했다. 주말엔 이틀 동안 벚꽃구경을 나갔다 왔다. 토요일엔 Branch Brook Park에서 ‘2019 Cherry Blossom Festival’을 보기위해 찾아갔다. 엄청 크고 많은 벚나무들이 활짝 꽃을 피워
고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고양시청자전거동호회(회장 명재성)는 2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시 홍보를 위해 경기도 가평까지 자전거 대장정을 실시했다.고양시청자전거동호회 회원 20여 명은 으른 새벽 고양시를 출발해 경기도 가평까지 150km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알리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달렸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상춘객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꽃박람회와 고양시를 홍보했다.이번 자전거 이색홍보에 참여한 이시연 일산서구 보건행정과장은 “동료직원들과 힘든 여정 속에 동료직원 간 서로를 격려하고 고양시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고양시국
[미디어고양파주] 신도농협은 고양시 5개 행정동(효자·신도·창릉·화전·대덕)의 농업인 2000여 명이 조합원에 가입해있었다. 그렇지만 삼송 신도시가 생기면서 보상을 받고 조합원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조합원 수는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삼송‧향동‧지축 등 신도시의 성장은 신도농협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은 되지만, 오히려 변화를 모색하는 큰 기회일 수 있다. 신도농협은 육군 소위로 전역한 후 1978년부터 이 농협에 입사해 경력을 쌓은 김한모 조합장이 이끌고 있다. 김 조합장은 별 무리 없이 순조롭게 지난 4년간 농협을 이끌었다는 평으
[미디어고양파주] 2018년 자산 1조2542억원, 자본금 877억원, 당기순이익 55억2000만원. 일산농협이 지난해 받은 경영 성적표다. 분명히 전국적으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성과다. 이러한 내실뿐만 아니라 지난해 로컬푸드 3호점 준공, 농기계서비스 종합지원센터 착공, 탄현북지점 개점 등 몸집도 키웠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 있는 김진의 조합장의 시선은 여전히 먼 곳을 향해 있다. 스스로 “일산농협이 지향하는 목표라는 ‘산’을 보고 가는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매사에 목표가 명확하다. 수치로 나타난 목표를 향해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자격 논란이 일었던 정길채 전 고양시장 비서가 에코바이크(주) 신임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26일 에코바이크(주) 이사회에서 고양시가 추천한 정길채씨 외에 다른 주주사들이 추천한 인물이 없어 결국 대표이사는 정채씨로 결정됐다. 이로써 정길채 신임 대표이사는 2020년 5월 30일까지 에코바이크(주)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정길채 신임 대표이사는 최성 전 경기 고양시장의 비서 출신으로 고양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에코바이크 대표이사 자리를 맡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 사업인 ‘피프틴’을 운영하는 에코바이크(주)의 대표이사에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 출신인 정모씨가 내정된 것과 관련해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일각에서는 에코바이크(주)의 대표이사에 최성 전 시장의 비서를 앉히려는 일부 세력의 압력이 고양시 인사에도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정모씨 내정은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 소속의 도로정책과에서 기안해 이미 결재가 이뤄진 사안으로 26일 주주총회 의결만 거치면 ‘내정’이 ‘현실화’ 된다. 일각에서 외압이 작용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지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행동하는 시민연대’ 정연숙 대표가 ‘최성 전 고양시장 시기의 적폐를 청산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인 C1, C2 부지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 ▲ 고양시가 요진 와이시티로부터 기부채납 받는 문제에 대한 방안 ▲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 사업체인 (주)에코바이크 대표이사에 최성 전 시장 비서관이었던 정모씨가 추천된 것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한 답변을 이재준 시장에게 요구했다.성명서는 ‘백만이 넘는 거대 도시 고양시의 시장으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대주주로 있는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주)에코바이크의 새 대표로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가 내정되었다는 보도 이후 고양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노조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피프틴 사업은 근본부터 폐지할 것인가를 검토하고 문제해결에 노력하여야 할 중차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피프틴 사업을 추진한 전시장의 심복 측근, 지난 8년 동안 온갖 사업의 배후로 지목된 적폐인사를 당당히 내정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에코바이크(주)의 새로운 대표이사에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가 내정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고양시가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한평석 대표의 후임으로 최성 전 시장의 비서인 정모씨를 내정하는 품의서에 시 담당부서인 도시교통정책실의 결재가 이미 완료됐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의혹은 본지가 확보한 녹취록에 나타난 정황상 신빙성을 갖추고 있다. 이 녹취록에는 제보자와 도시교통정책실 담당과장 간의 통화내용으로, 제보자가 정모씨를 내정해 기안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