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10곳에 추가 설치했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새로 설치된 곳은 고양시청, 3개 구청, 일산병원, 명지병원, 주엽역, 삼송역, 고양아람누리,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0곳이다.

신규 설치장소는 고양시 전동보장구 이용자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충전 기능 이외에도 타이어 공기주입기능도 함께 갖고 있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