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 소독조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는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씨(남, 75)가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어, A씨의 거주지인 의정부시내 B아파트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도는 13일 B아파트에서 취수한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하고 15일 저수조와 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고농도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27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의정부시 보건소, 공동주택 관계자가 모여 개선방안과 향후대책을 논
고양시는 7월 15일 초·중·고등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호수, 생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여름습지생태교실을 열었다.호수자연생태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름습지생태교실은 학생들과 전문가가 함께 호수공원의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행사로 습지생태교실, 수생식물교실, 민물고기교실, 물속동물교실, 육상곤충교실, 양서파충류교실 총 6개 교실로 진행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야외조사방법을 배운 뒤 채집, 관찰, 기록 등의 생물탐사활동을 실시하였다.김평순 공원관리과 팀장은 “호수공원을 생태공원화하고 다양한 생태체험교
【고양시 마을 이야기 아홉 번째】Ⅸ. 창릉동(昌陵洞)창릉동은 고양시의 동쪽에 있는 마을로 서울시 은평구와 매봉을 사이에 두고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창릉천을 경계로 삼송동, 흥도동과 접해 있는 마을이다. 또한 국도 1호선, 지방도 310호선, 시도 55호선 등 동서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도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1. 창릉동 현황▲행정동 : 창릉동▲법정동 : 동산동, 용두동 / 13통 70반▲면적 : 11.57㎢▲인구 : 13,279명 / 5,210세대 (2017년 7월 11일 기준)▲주민센
고양시 주요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관찰하고 여성 친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임명된 고양시여성친화서포터즈. 지역 내 주민 51명이 위촉을 받아 활동 하고 있다. 향후 2년간 고양시의 양성평등 정책을 점검할 여성친화서포터즈의 이은주 단장을 인터뷰했다. 서란희 시민기자(이하 시민기자) : 단장님! 여성친화서포터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이은주 단장(이하 이 단장) :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소개하려면 먼저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여섯 번째】Ⅵ. 신도동(神道洞)신도동은 고양시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오금동과 삼송동ㆍ지축동 일부를 법정동으로 관할하고 있다. 마을에는 고양대로, 통일로 및 지하철 3호선인 삼송역이 있어 서울, 수도권과 한수이북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1. 신도동 현황▲행정동 : 신도동▲법정동 : 오금동, 지축동 일부, 삼송동 일부 관할 / 18통 110반▲인구 : 19,364명 / 8,099세대 (2017년 6월 기준)▲면적 : 6.76㎢▲주민센터 : 경기도 고양시
송영득 엔도내과 원장 인슐린 주사제는 급성 고혈당으로 당뇨병이 악화되었을 때 환자의 생명을 구해주는 고마운 치료제이지만 당뇨인에게 인슐린 주사는 시작하기가 싫은 두려운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1921년도에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외과 의사 반팅과 그의 조수 베스트의 업적으로 제조된 인슐린은 세계 최초의 당뇨병 치료제이다. 이 치료제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20%가 인슐린 주사치료를 받고 있다. 인슐린은 발견 이후 거의 100년 동안 많이 개량되었지만 한가지만은 바뀌지 않았다. 바로 인슐린은 먹는
제2회 ‘고양시 체험교육농장 페스티벌’이 5월 17일 고양시 가와지볍씨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려 고양시에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고양의 '고양시 마을 이야기'를 시작하며…미디어고양은 고양시 각 동의 지명 유래 및 마을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고양시를 보다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미디어고양에서 취재한 내용과 고양시청,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보관 중인 자료를 바탕으로 고양시 마을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특히 이번 기사를 위해 자료 인용을 허락해주신 정동일 고양시 역사전문위원님(고양의 지명이야기 저자)과 이상국 스토리텔러님(스토리텔링북 고양 이야기여행 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공연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의 폐막식이 있었던 3주차 사진을 공개한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만 3세~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검진표를 가정으로 배부해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 시력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눈 발달은 평생 시력을 좌우하며 시력장애는 학습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는 시력에 이상이 있어도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해 부모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고 소아 시력 장애는 조기에 발견하여 교정·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시력검진표는 자동차·비행기 등 귀여운 그림으로 가정에서 쉽게 검사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어 어린
고양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 인권지원단을 구성하여 제 1차 협의회를 열었다.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다.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더봄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을 통하여 인권침해 위험 노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도에 구성된 인권지원단은 덕양구와 일산동·서구 2개단으로 운영한다.
고양시는 지난 13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금류 이동제한이 해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총 379농가 3,787만수에 이를 정도로 농가 피해가 컸으며, 전국적으로는 4월초에도 AI가 발생된 사례가 있었다.고양시는 지난 3월 3일 관산동 토종닭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로 한 달여 동안 관내 추가적인 발생이 없었다.시에 따르면 경기도북부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4일부터 고양시 AI 발생농가 및 반경 10Km 이내의 가금사육농가를 포함해 총 115개
조규남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 대표이사 어느 시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분열과 다툼이 없었던 때는 없었다. 그것이 역사의 흐름이다. 큰 흐름에서 역사를 관찰할 때,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 당시에는 전체적인 안목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그러한 통찰력으로 그때그때의 위기를 극복했다면 지금과 같은 혼란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뭐 멀리 생각할 것 없다. 현재 우리 눈앞에 일어나는 '핵무기'에 대한 각 국가 간의 알력과 긴장만 보더라도 그렇다.핵무기는 결
고양시 화정2동은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리길 걷기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민과 함께하는 특화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특화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걷기 및 정화활동”은 10월까지 격월로 실시한다.이날 활동은 고양시 누리길 해설사로 활동하는 박운규 주민자치위원장의 친근한 해설로 화정2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장미란 체육관 ▲북카페 공원 ▲국사봉 약수터 ▲누리길 탐방센터 ▲국사봉 ▲배다골 박물관
고양시 일산서구 한뫼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숲에서 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생태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시인 ‘이다빈’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소설가인 ‘김주욱’강사, 어린이식물연구회 숲 연구가의 진행으로 4월 5일~6월 14일까지 총 10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숲에서 시를 만나다’는 우리 동네 숲의 나무와 꽃들을 알아보는 숲 체험과 이에 대한 감상을 시로 옮기는 시작 수업으로 이루어진다.어린이식물연구회 진행되는 영천사 등산길,
질병관리본부는 3월 14일 서울 강서구 소재 미즈메디병원의 신생아 29명 중 7명이 로타바이러스로 신생아 보호자가 강서구 보건소에 신고하였고, 확진 신생아는 신생아실에서 격리 치료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로타 바이러스 감염은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며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주로 영유아나 아동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나 노인 병동 등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나기도 한다.로타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2월 6일 백석동 요진 Y-시티 앞 도로 및 인도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본지 2월 6일·7일자 기사 참조). 고양시에서는 이와 유사한 땅 꺼짐 현상이 이 전에도 3건 발생했다. 2005년에 이번 사고 지점과 멀지 않은 곳에서 한 번, 3년 전 일산서구 대화동, 지난해 7월에는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발생했다.총 4건 중 3건이 공사현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한강과 밀접해 있어 원래 지반이 약한데다 이를 염두에 두지 않은 공사 진행이 불러온 사고가 아니냐는 지적이 설득력 있어 보인다.당시 고양시 관계 공무원은 “구
그녀의 이름은 캐롤라인 케네디. 직전 주일본 미국 대사이자,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큰 딸로도 유명한 그녀.그리고 그녀에게는 푸신카(Pushinka)라는 반려견에 대한 강렬한 추억이 따라다닌다. 푸신카가 유명한 이유는 단지 대통령의 딸 곁을 지키던 우아한 금수저 반려견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소개하는 푸신카의 인생 스토리는, 한 작은 생명체의 주변을 얼마나 거대한 역사의 대사건들이 표표히 스쳐 지나갈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음을 보여주고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업무용 빌딩 건설 현장 주변에서 8일 만에 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경 고양종합버스터미널과 요진 와이시티 업무용 빌딩 공사현장 사이 도로, 일산병원 방향 3차선 중 2, 3차로가 100m가량 움푹 꺼진 것. 사고 여파로 인도와 도로 사이 가드레일과 가로등도 기울어졌다. 반대편 도로에도 일부 균열이 생겼다. 인명 피해나 2차 사고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사고 원인은 건설 현장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지하연속벽 배면 보강 공사 중 지하수가
벚 꽃을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사쿠라가오카 초등학교가 있는 어느 동네. 신임 교사 아카노(코라 겐코)는 늘 제멋대로인 아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수업 중에 오줌을 싼 아이는 왕따를 당하고 끝내 수업시간에 싸움을 벌인다. 자신의 딸 아야네를 대할 때는 언제나 차가운 미즈코(오노 마치코)는 딸을 학대하는 엄마다. 하지만 밖에서 엄마들 모임에서는 여느 엄마들처럼 밝게 웃는다. 전쟁의 상처를 앉고 홀로 살아가는 치매 할머니(키타 미치에)는 철이 지나 다 지고 없는 벚꽃 잎을 봤다 말하고 마트에서는 계산을 하지 않고 물건을 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