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한뫼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숲에서 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생태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시인 ‘이다빈’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소설가인 ‘김주욱’강사, 어린이식물연구회 숲 연구가의 진행으로 4월 5일~6월 14일까지 총 10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한뫼도서관에서는 고양시 숲과 자연에서 나를 찾는 생태 인문학 문학 강좌를 연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숲에서 시를 만나다’는 우리 동네 숲의 나무와 꽃들을 알아보는 숲 체험과 이에 대한 감상을 시로 옮기는 시작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어린이식물연구회 진행되는 영천사 등산길, 안곡습지공원, 고봉산, 만경사에서 4회 숲체험험 후, 숲 관찰일기를 바탕으로 시와 일러스트 시화 시간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3월 21일(화) 오전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국 도서관 협회가 지정한 도서관 주간에는 고양시 타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마두도서관에서는 4월 4일~4월 25일까지 ‘현대인을 위한 동양고전, 테마 인문학 강좌’가 운영되며, 삼송도서관에서는 4월 16일 ‘두더지의 소원’ 김상근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기타 문의는 지역별 거점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일산 서구-대화도서관, 일산 동구-아람누리, 덕양구-화정도서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한뫼도서관(031-8075-9104)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