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전・현직 고양시장 부정선거 관련 ‘사문서위조 등’으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3차 재판에서 ‘검찰의 수사 의지’와 ‘김모 씨 진술의 신빙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재판은 2월 3일 오후 2시 40분경 고양지원 형사 제6단독(판사 권기백) 주관으로 502호 법정에서 진행됐다.권 판사는 검사와 변호인을 향해 “(사설 감정기관에 의뢰하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니) 판사가 직권으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겠다”며 “그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검사와 변호사는 “(표정은 어두웠지만) 이
[고양일보] 연초 대구 한 헬스장 관장이 생활고 비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임대료 인하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이 “임차인이나 임대인 어느 한쪽에 폭탄 돌리듯 부담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즉각 사회적 합의를 주도하고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소상공인들은 집합제한, 집합금지 등으로 재정상 고통을 받아 왔으나, 재산권 침해는 다수의 안전이라는 방역논리에 묻혀 왔다”고 했다.이 시장은 “임대료 감면 운동이 임차인과 임대인의 ‘편 가르기’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
[고양일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재준 현 고양시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 간의 이행각서 진위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오늘(21년 1월 6일) 2차 재판에서 이행각서 당사자인 L씨(최성 전 시장 보좌관, 해외 도피 중)가 이행각서에 찍힌 지문이 본인의 것임을 주장했다.이 사건은 전·현직 시장 간 밀약인 이행각서(2018. 4. 30. 작성)를 증거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두 사람을 고발함에 따라 고양지청이 지난해 1월 22일 수사를 착수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고양시의회 한국당 의원, 정의당, 시민
[고양일보]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일어난 고양시의 다양한 사실을 10가지로 엄선하여 정리했다. 코로나19, 전현직 고양시장의 부정선거 의혹, 고양시 신청사 관련 코로나19 문제(연중 내내)2020년,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저물어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 초기에는 발생한 지명에 따라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이라 불렸다. 올해 1월부터 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TO)는 지난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
[고양일보]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마감하는 2020년 한 해 고양시에 일어난 사실을 사진으로 반추해 보기로 했다. 그중에는 희망적인 일도 있어지만 대체로 부담스럽고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는 것이 다수였다.1월 ■ 고양청년회의소, 2020 고양시 신년교례회(1월)2020년 고양시 신년교례회지난 1월 3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고양청년회의소(JC) 주최, ‘2020 고양시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198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신년교례회는 고양시 각 기관장・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다짐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김완규 의원(탄현동, 일산1동)은 16일 제25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의 균형개발이 지역갈등으로 오도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 26일 고양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시정 질문 내용 중 “전·현직 시장이 정치적으로 만들었던 지역갈등을 문화와 예술이라는 정책을 통해 ‘공감’,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고 문화정책의 체계를 정립하고 비전을 수립하여야 한다”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이 재준 시장이 “지역갈등 부추긴 적 없다. 테크노밸리에 780억, GTX-A·
[고양일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등과 함께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최초 지정(올해 11월 20일)된 ‘백마 화사랑’ 개관식이 지난 15일 있었다.세대의 뒤안길에 존재했던 1980년대 화사랑이 ‘썩은사과’, ‘초록언덕’, ‘섬’, ‘숲속의 섬’ 등의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이날 백마 화사랑으로 재탄생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강경자, 채우석, 김미수 시의원을 비롯해 이석재 풍산동 주민자치위원장(애니골 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화사랑은 일산신도시 건설 이전인 1979년 백마촌 시절부터 애니골로 이전한 2019년
[고양일보]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 취임 후 바로 추진한 일산IC 일원 교통혼잡 문제를 지난 11월 30일 중앙로에서 호수로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 개통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고양시 상습정체 구간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 이후 제일 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이 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하며 가장 먼저 현장 방문했으며, 이후로도 여러 차례 현장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2년여만에 결실을 보았다.개통한 도로 이용 시 백석1동, 일산병원, 경의로 등으로 접근이 기존보다 수월해 기존 중앙로를 이용하던 시민도 교통 혼잡
[고양일보] 송규근 의원(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화전동, 대덕동)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 회의 시정질문에서 시의회 앞 천막농성의 원인인 산황동 골프장 증설 문제와 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송 의원은 이와 함께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2018년 미세먼지 오염지도 만들기사업, EM관련 제사업, 덕양구청 공동주택관리, 킨텍스 부지 매각 등 5건의 특정감사 결과 시가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한 내용과 앞으로의 조치에 대해 질문했다.산황동 골프장 증설 문제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오래 시간이 경과했으나 단 하나의 방법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의원(마두 1,2동, 정발산동)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이재준 시장의 공약사항인 고양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상황과 이것이 잘 안될 경우 대안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고양형 문화도시'에 대해 질문했다.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진흥정책과 관련하여 시장이 생각하는 고양시의 중장기 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해 묻고 집행부가 준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고양시 중장기 기본계획에 대해 물었다.이에 대해 이 재준 시장은 “중앙정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2022년까지 30개 도시
[고양일보] 더불어민주당 문재호 의원(고양동, 관산동, 원신동, 흥도동)은 26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차 본 회의에서 고양시민의 정보공개 요청과 교외선 복원과 관련된 시정 질문을 했다.문 의원은 시민의 정보공개요청에 대한 담당부서의 답변 내용이 시민들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보다 더 공개 범위와 내용이 충실할 것과 정보공개를 청구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교외선 복원 시 반드시 관산동과 고양동을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고양시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17일 전 세계 80명의 학습도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생중계(zoom)로 진행한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클러스터 2차 연례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2차 회의는 ‘학습도시의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례 공유 및 정보 교환, 정책 논의 등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클러스터 코디네이터 팀인 UIL(평생학습연구소)・IIEP(교육계획연구소)・고양시・우에호칭고(Huejotzingo, 멕시코)가 공동
[고양일보]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14일 대화도서관에서 ‘온라인 메이커&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160여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참여해 언택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메이커&북 페스티벌’은 이재준 시장의 축하 영상 상영과 코로나 극복캠페인 ‘서로 위로 챌린지’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온라인 메이커 교육’으로는 ▲ 동화 속 소
[고양일보] 지난 11일 이재준 고양시장과 유튜버 신사임당의 ‘호호라이브’ 생방송 토크쇼를 시작으로 ‘2020 호호성공페스티벌’ 행사의 문을 열었다.이날 생방송 토크쇼는 ‘100만 구독자 유튜버, 100만 시민도시 시장의 빽빽(100×100)하고 만만(10,000)한 만남’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재준 고양시장과 유튜버 신사임당이 흥미진진한 대화를 나누는 사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대표 49인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또한 이재준 고양시장의 창업지원 정책과 신사임당의 성공창업 과
[고양일보]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11월 7일 0시를 기해 개통됨에 따라 교통소외 지역으로 불만이 높았던 경기북부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정식 개통에 앞서 11월 6일 오전 10시 개통 기념행사가 고양휴게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심상정・이용우・홍정민・한준호・박정),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이길용 고양시의장, 원용희 도의원, 허윤홍 GS건설 사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 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그중 대통령상은 서울시 양천구가, 국무총리상은 경기도 시흥시가, 환경부장관상은 고양시 등 4곳이 수상했다.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청취다방에서고양시 청년거버넌스(governance)의 방향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0 고양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첫째 날인 21일에는 ‘청년거버넌스!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박희선 강사(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 대표)를 초빙했다.강의에서는 △ 청년세대의 정책참여 방법과 역할, △ 청년참여의 한계점과 극복해야 할 과제 등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청년 거버넌스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로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둘째
[고양일보] 최근 택배 근로자의 과로사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배달노동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조례안은 배달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호 장구 지급, 안전교육 실시, 배달에 사용하는 오토바이의 일상점검 실시를 배달사업체에 의무화시키고 배달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휴게실 조성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담았다.시장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체에 대해 시정을 권고하고 배달 근로자의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을
[고양일보] 깨끗한 정치를 희망하는 고양시민단체연대회의(아래 ‘연대회의’)는 16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박종근) 민원실 앞에서 최성·이재준 전·현직 고양시장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정치흥정 매관매직 검찰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에서 연대회의는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최성 전 시장 측과 공직거래·고양시 재산처리·정책거래를 대가로 당내공천과 선거에서 지원 공조했고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했다.연대회의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