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양일보 월별 사진 뉴스
2020 고양일보 월별 사진 뉴스
  • 최국진 편집국장
  • 승인 2020.12.29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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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보]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마감하는 2020년 한 해, 고양시에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사진을 통해 반추해 보기로 했다. 그중에는 희망적인 일도 있었지만 대체로 부담스럽고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는 것이었다.

■ 2020년 고양시 신년교례회(1월)

지난 1월 3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고양청년회의소(JC) 주최, ‘2020 고양시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198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신년교례회는 고양시 각 기관장・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사진에는 좌로부터 이병학 전 고양JC회장, 심상정 국회의원, 이재준 시장, 이윤승 시의장, 이승엽 문화원장, 김현아 국회의원, 최성 전 시장 등이다.

■ 고양시,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운영(2월)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지난 2월 26일부터 운영했다. 이 시스템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검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방식이다. 고양시는 12월 18일,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로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 마스크 찾아 삼만리, 마스크 기다리는 시민들(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이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시민이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 애를 먹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6일 오전 9시경 일산동구 중산동 A 약국 앞에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시민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정부의 미흡한 대처로 애꿎은 시민만 고생하고 있는 현장이다.

■ 위기극복지원금 지급 첫날(4월)

지난 4월 14일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1인당 5만원/신청 기간 4.14.~7.31.) 지급 첫날 중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선불카드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5월 22일 기준으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의 지급률은 93.1%로 999,708명에게 지급됐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93%선이다.

■ 고양시의회 의원 22명, 신청사 발표 취소 요구(5월)

고양시의회 의원 22명은 지난 5월 13일 고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신청사 입지발표 즉각 취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양시가 지난 5월 8일 신청사 부지로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고양시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극심한 반발을 했다.

■ 전쟁터 방불케 한, 일산원창폐차장(7월)

지난 7월 25일 오전 11시 45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662-2번지에 위치한 일산원창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화재 원인으로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폐유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한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후, 허탈한 마음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 집중호우에 군남댐 방류, 파주연천 주민 대피(8월)

지난 8월 5일 최전방 남방한계선 내 연천군 필승교와 군남댐 수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파주시와 연천군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 수위가 계획홍수위(40m)를 넘어 40.14m(이전 최고는 2013년 7월 12일 35.25m)나 됐다. 이날 경기도는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단계 경보가 발령되자 연천 1209명, 파주 257명 등 총 1466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사진은 방류 중인 군남댐의 모습이다.

■ 식사역 없는 창릉신도시 없다!(9월)

식사동 제2차 자이 아파트 건설 현장 부근에 도시철도 고양선 식사역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식사동・풍동 주민은 2018년 12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식사역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9월 18일에는 올해 총선에서 고양선 식사역 연장과 동시 착공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홍정민 의원의 사무실을 점거하기도 했다.

■ 붐비는 로컬푸드직매장…코로나19에도 33% 성장(9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도 현재 10곳에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로컬푸드직매장의 매출 증대는 농민 소득 증가로 이어져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 원당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성사동)과 지도농협 3호점까지 추가로 개장해,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푸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양시 로컬푸드직매장은 시민의 신뢰도가 향상돼 이용객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풍산점이다.

■ 고양시에 종로구립 운동장이 있다니?(10월)

고양시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행정구역임에도 서울시 종로구 소유의 ‘종로구립 한강 다목적운동장’이 있다. 이 운동장은 최성 전 고양시장 당시인 2013년 조성됐다. 고양시민이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로구의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 고양시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등 5개의 서울시 기피시설도 있어,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가 제약받고 있다. 그동안 고양시는 종로구에 여러 차례 ‘종로구립 한강 다목적운동장’의 관리전환 및 소유권 이전을 요구해왔으나, 종로구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 5년 산고 끝에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5년의 산고 끝에 지난 11월 7일 0시를 기해 개통됨에 따라 교통 소외 지역으로 불만이 높았던 경기북부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35.2km, 왕복 2~6차선 도로로 지난 2015년 11월 7일에 공사를 개시했다. 당초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노선 갈등으로 착공이 미뤄지는 등 사업 과정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 고양시 밤가시초가 이엉이기로 새 단장(12월)

고양시는 일산 밤가시초가의 겨울나기를 위해 초가지붕의 낡은 이엉을 걷어내고 새 이엉으로 교체하는 이엉이기 공사를 지난 12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다. 수도권에서 4개소밖에 남지 않은 초가지붕 건축물인 일산 밤가시초가는 1991년 10월 19일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도 지정 문화재다. 초가지붕은 비를 막기 위해 진흙에 여물 등을 썰어 이겨 넣은 알매흙을 바르고 그 위에 천연 볏짚을 꼬아 만든 지붕재료인 ‘이엉’을 얹어 완성한다. 고양시는 문화재란 원형 그대로를 최대한 유지하고 관리해 후대에 물려줘야 의의가 있다는 방침 아래, 매년 지붕 이엉이기 보수사업을 통해 일산 밤가시초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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