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청취다방에서 고양시 청년거버넌스(governance)의 방향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0 고양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이상은 강사가 '호감도를 높이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고양일보]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덕양구 화정터미널 2층에 있는 청취다방에서 고양시 청년거버넌스(governance)의 방향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0 고양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청년거버넌스!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박희선 강사(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 대표)를 초빙했다.

강의에서는 △ 청년세대의 정책참여 방법과 역할, △ 청년참여의 한계점과 극복해야 할 과제 등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청년 거버넌스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로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둘째 날인 22일은 ‘호감도를 높이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이상은 스마트바디랭귀지 대표가 강의했다. 이 대표는 국제공인 비언어 전문가 자격과 미세표정 프랙티셔너(practitioner, 전문직 종사자)를 갖고 다양한 방송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스타 강사다.

이상은 강사는 몸짓하나 표정하나에 사람의 호감도가 달라지고 면접의 결과가 달라지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득력 있는 설명으로 청년들이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번 청년정책아카데미는 2회에 걸쳐 실시, 30여명이 참여했다. 연내 ‘2021 고양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위원’을 모집해 청년정책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고양청년아카데미로 거버넌스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청년들이 알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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